생선 가시에 찔렸을 뿐인데…
입력 2013.06.11 (09:48)
수정 2013.06.11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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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광저우에서는 한 남자가 생선 가시에 찔려 한쪽 다리까지 절단했습니다.
<리포트>
광저우에 사는 좡씨는 생선국을 끓이기 위해 시장에서 농어 한 마리를 샀습니다.
집으로 가는 길에 농어가 담긴 비닐 봉투가 갑자기 뜯어지는 바람에 오른쪽 다리를 가시에 찔리고 맙니다.
당시에는 별일 아니라고 생각했는데 밤에 갑자기 고열이 나 좡씨는 곧바로 응급실로 호송됐습니다.
결국, 수술까지 하게 됐는데요, 4시간 동안의 수술 끝에 목숨을 건졌지만 오른쪽 다리를 절단해야 했습니다.
이 소식을 들은 주민들은 경악합니다.
<인터뷰> 시민 : "생선 가시에 찔렸는데 다리를 절단하다니요? 너무 무서워요."
생선 가시에 찔린 좡씨는 단시간에 장기의 기능을 약하게 만드는 솔방울 병에 걸린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물고기에서 흔히 발견되는 이 병은 사람이 감염될 가능성은 '백만분의 일'로 극히 드뭅니다.
전문가들은 그러나 이번 일을 계기로 만일을 대비해 가시 있는 생선을 만질 때 반드시 장갑을 낄 것을 권합니다.
광저우에서는 한 남자가 생선 가시에 찔려 한쪽 다리까지 절단했습니다.
<리포트>
광저우에 사는 좡씨는 생선국을 끓이기 위해 시장에서 농어 한 마리를 샀습니다.
집으로 가는 길에 농어가 담긴 비닐 봉투가 갑자기 뜯어지는 바람에 오른쪽 다리를 가시에 찔리고 맙니다.
당시에는 별일 아니라고 생각했는데 밤에 갑자기 고열이 나 좡씨는 곧바로 응급실로 호송됐습니다.
결국, 수술까지 하게 됐는데요, 4시간 동안의 수술 끝에 목숨을 건졌지만 오른쪽 다리를 절단해야 했습니다.
이 소식을 들은 주민들은 경악합니다.
<인터뷰> 시민 : "생선 가시에 찔렸는데 다리를 절단하다니요? 너무 무서워요."
생선 가시에 찔린 좡씨는 단시간에 장기의 기능을 약하게 만드는 솔방울 병에 걸린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물고기에서 흔히 발견되는 이 병은 사람이 감염될 가능성은 '백만분의 일'로 극히 드뭅니다.
전문가들은 그러나 이번 일을 계기로 만일을 대비해 가시 있는 생선을 만질 때 반드시 장갑을 낄 것을 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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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선 가시에 찔렸을 뿐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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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3-06-11 09:46:50
- 수정2013-06-11 09:58:41

<앵커 멘트>
광저우에서는 한 남자가 생선 가시에 찔려 한쪽 다리까지 절단했습니다.
<리포트>
광저우에 사는 좡씨는 생선국을 끓이기 위해 시장에서 농어 한 마리를 샀습니다.
집으로 가는 길에 농어가 담긴 비닐 봉투가 갑자기 뜯어지는 바람에 오른쪽 다리를 가시에 찔리고 맙니다.
당시에는 별일 아니라고 생각했는데 밤에 갑자기 고열이 나 좡씨는 곧바로 응급실로 호송됐습니다.
결국, 수술까지 하게 됐는데요, 4시간 동안의 수술 끝에 목숨을 건졌지만 오른쪽 다리를 절단해야 했습니다.
이 소식을 들은 주민들은 경악합니다.
<인터뷰> 시민 : "생선 가시에 찔렸는데 다리를 절단하다니요? 너무 무서워요."
생선 가시에 찔린 좡씨는 단시간에 장기의 기능을 약하게 만드는 솔방울 병에 걸린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물고기에서 흔히 발견되는 이 병은 사람이 감염될 가능성은 '백만분의 일'로 극히 드뭅니다.
전문가들은 그러나 이번 일을 계기로 만일을 대비해 가시 있는 생선을 만질 때 반드시 장갑을 낄 것을 권합니다.
광저우에서는 한 남자가 생선 가시에 찔려 한쪽 다리까지 절단했습니다.
<리포트>
광저우에 사는 좡씨는 생선국을 끓이기 위해 시장에서 농어 한 마리를 샀습니다.
집으로 가는 길에 농어가 담긴 비닐 봉투가 갑자기 뜯어지는 바람에 오른쪽 다리를 가시에 찔리고 맙니다.
당시에는 별일 아니라고 생각했는데 밤에 갑자기 고열이 나 좡씨는 곧바로 응급실로 호송됐습니다.
결국, 수술까지 하게 됐는데요, 4시간 동안의 수술 끝에 목숨을 건졌지만 오른쪽 다리를 절단해야 했습니다.
이 소식을 들은 주민들은 경악합니다.
<인터뷰> 시민 : "생선 가시에 찔렸는데 다리를 절단하다니요? 너무 무서워요."
생선 가시에 찔린 좡씨는 단시간에 장기의 기능을 약하게 만드는 솔방울 병에 걸린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물고기에서 흔히 발견되는 이 병은 사람이 감염될 가능성은 '백만분의 일'로 극히 드뭅니다.
전문가들은 그러나 이번 일을 계기로 만일을 대비해 가시 있는 생선을 만질 때 반드시 장갑을 낄 것을 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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