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의료원 해산 조례 통과…“무효”
입력 2013.06.11 (19:12)
수정 2013.06.11 (1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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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진주의료원 해산 조례가 거센 반대 속에 경남도의회를 통과했습니다.
진주의료원은 법인 해산과 청산 절차를 거쳐 사라지게 되는데 국정조사와 주민투표를 통한 조례 무효화가 변수입니다.
배수영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야당 의원들의 저지를 뚫고, 경남도의회 의장이 진주의료원 해산 조례안을 상정합니다.
<녹취> "(진주의료원 해산 조례) 안건을 상정합니다."
저지하는 야당 의원들을 새누리당 의원들이 몸으로 막는 사이 조례안을 처리합니다.
<녹취> "이의가 없으므로 가결됐음을 선포합니다."
진주의료원의 운명은 본회의 10여 분만에 결정됐습니다.
<녹취> "날치기를 중단하라. 반대"
야당 경남도의원들은 의결정족수가 확인되지 않았고 찬반토론 등 절차를 무시했다며 조례안 처리 무효를 주장합니다.
<인터뷰> 여영국(도의원/민주개혁연대) : "끝까지 막지 못했습니다. 그러나 날치기 통과는 불법이고 무효입니다."
조례안 통과 소식에 도의회 밖에서는 노조와 시민단체가 거칠게 항의하며 충돌이 빚어졌습니다.
여야 지도부가 경남도의회에 조례 처리를 유보해 달라고 요청했지만 소용이 없었습니다.
공공의료에 대한 국정조사에서 진주의료원 사태는 쟁점이 될 전망이고 야권과 시민단체 종교계는 진주의료원 해산 조례를 무효화하기 위한 주민투표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배수영입니다.
진주의료원 해산 조례가 거센 반대 속에 경남도의회를 통과했습니다.
진주의료원은 법인 해산과 청산 절차를 거쳐 사라지게 되는데 국정조사와 주민투표를 통한 조례 무효화가 변수입니다.
배수영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야당 의원들의 저지를 뚫고, 경남도의회 의장이 진주의료원 해산 조례안을 상정합니다.
<녹취> "(진주의료원 해산 조례) 안건을 상정합니다."
저지하는 야당 의원들을 새누리당 의원들이 몸으로 막는 사이 조례안을 처리합니다.
<녹취> "이의가 없으므로 가결됐음을 선포합니다."
진주의료원의 운명은 본회의 10여 분만에 결정됐습니다.
<녹취> "날치기를 중단하라. 반대"
야당 경남도의원들은 의결정족수가 확인되지 않았고 찬반토론 등 절차를 무시했다며 조례안 처리 무효를 주장합니다.
<인터뷰> 여영국(도의원/민주개혁연대) : "끝까지 막지 못했습니다. 그러나 날치기 통과는 불법이고 무효입니다."
조례안 통과 소식에 도의회 밖에서는 노조와 시민단체가 거칠게 항의하며 충돌이 빚어졌습니다.
여야 지도부가 경남도의회에 조례 처리를 유보해 달라고 요청했지만 소용이 없었습니다.
공공의료에 대한 국정조사에서 진주의료원 사태는 쟁점이 될 전망이고 야권과 시민단체 종교계는 진주의료원 해산 조례를 무효화하기 위한 주민투표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배수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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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주의료원 해산 조례 통과…“무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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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3-06-11 19:14:59
- 수정2013-06-11 19:33:26

<앵커 멘트>
진주의료원 해산 조례가 거센 반대 속에 경남도의회를 통과했습니다.
진주의료원은 법인 해산과 청산 절차를 거쳐 사라지게 되는데 국정조사와 주민투표를 통한 조례 무효화가 변수입니다.
배수영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야당 의원들의 저지를 뚫고, 경남도의회 의장이 진주의료원 해산 조례안을 상정합니다.
<녹취> "(진주의료원 해산 조례) 안건을 상정합니다."
저지하는 야당 의원들을 새누리당 의원들이 몸으로 막는 사이 조례안을 처리합니다.
<녹취> "이의가 없으므로 가결됐음을 선포합니다."
진주의료원의 운명은 본회의 10여 분만에 결정됐습니다.
<녹취> "날치기를 중단하라. 반대"
야당 경남도의원들은 의결정족수가 확인되지 않았고 찬반토론 등 절차를 무시했다며 조례안 처리 무효를 주장합니다.
<인터뷰> 여영국(도의원/민주개혁연대) : "끝까지 막지 못했습니다. 그러나 날치기 통과는 불법이고 무효입니다."
조례안 통과 소식에 도의회 밖에서는 노조와 시민단체가 거칠게 항의하며 충돌이 빚어졌습니다.
여야 지도부가 경남도의회에 조례 처리를 유보해 달라고 요청했지만 소용이 없었습니다.
공공의료에 대한 국정조사에서 진주의료원 사태는 쟁점이 될 전망이고 야권과 시민단체 종교계는 진주의료원 해산 조례를 무효화하기 위한 주민투표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배수영입니다.
진주의료원 해산 조례가 거센 반대 속에 경남도의회를 통과했습니다.
진주의료원은 법인 해산과 청산 절차를 거쳐 사라지게 되는데 국정조사와 주민투표를 통한 조례 무효화가 변수입니다.
배수영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야당 의원들의 저지를 뚫고, 경남도의회 의장이 진주의료원 해산 조례안을 상정합니다.
<녹취> "(진주의료원 해산 조례) 안건을 상정합니다."
저지하는 야당 의원들을 새누리당 의원들이 몸으로 막는 사이 조례안을 처리합니다.
<녹취> "이의가 없으므로 가결됐음을 선포합니다."
진주의료원의 운명은 본회의 10여 분만에 결정됐습니다.
<녹취> "날치기를 중단하라. 반대"
야당 경남도의원들은 의결정족수가 확인되지 않았고 찬반토론 등 절차를 무시했다며 조례안 처리 무효를 주장합니다.
<인터뷰> 여영국(도의원/민주개혁연대) : "끝까지 막지 못했습니다. 그러나 날치기 통과는 불법이고 무효입니다."
조례안 통과 소식에 도의회 밖에서는 노조와 시민단체가 거칠게 항의하며 충돌이 빚어졌습니다.
여야 지도부가 경남도의회에 조례 처리를 유보해 달라고 요청했지만 소용이 없었습니다.
공공의료에 대한 국정조사에서 진주의료원 사태는 쟁점이 될 전망이고 야권과 시민단체 종교계는 진주의료원 해산 조례를 무효화하기 위한 주민투표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배수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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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수영 기자 sooyoung@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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