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축구, ‘우여곡절’ 월드컵 본선 진출사

입력 2013.06.19 (06:36) 수정 2013.06.19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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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축구대표팀이 8회 연속 월드컵 본선 진출까지 우여곡절이 많았는데요,

사연 많았던 한국 축구의 월드컵 본선 진출사를 이승철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리포트>

32년 만의 본선 진출은 허정무의 발끝이 만들어냈습니다.

멕시코 대회는 8회 연속 본선 진출의 시작이었습니다.

본선 도전 역사의 백미는 미국 대회 예선에서 일어난 '도하의 기적'입니다.

본선 진출 실패를 예상했던 대표팀은 일본이 이라크와 비겨 기사회생했습니다.

하늘이 도왔던 대회였습니다.

가장 통쾌했던 순간은 프랑스 대회 예선 때 일본에 역전승을 거뒀던 도쿄 대첩입니다.

경기종료 7분 전까지 1대 0으로 지고 있던 대표팀.

서정원과 이민성의 연속골로 승부를 뒤집었습니다.

독일로 가는 길에서 대표팀은 중동의 모래 바람에 덜미를 잡힐 뻔했습니다.

사우디에 충격적인 패배를 당했던 담맘 쇼크는 감독의 경질로 이어졌습니다.

이번에도 쉽지 않았습니다.

3차 예선 레바논전 패배로 조광래 감독이 경질되는 등 부침을 겪었습니다.

8회 연속 본선 진출, 우여곡절 끝에 오른 본선인 만큼 더욱 철저한 준비가 필요합니다.

KBS 뉴스 이승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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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축구, ‘우여곡절’ 월드컵 본선 진출사
    • 입력 2013-06-19 06:38:28
    • 수정2013-06-19 10:5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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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축구대표팀이 8회 연속 월드컵 본선 진출까지 우여곡절이 많았는데요,

사연 많았던 한국 축구의 월드컵 본선 진출사를 이승철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리포트>

32년 만의 본선 진출은 허정무의 발끝이 만들어냈습니다.

멕시코 대회는 8회 연속 본선 진출의 시작이었습니다.

본선 도전 역사의 백미는 미국 대회 예선에서 일어난 '도하의 기적'입니다.

본선 진출 실패를 예상했던 대표팀은 일본이 이라크와 비겨 기사회생했습니다.

하늘이 도왔던 대회였습니다.

가장 통쾌했던 순간은 프랑스 대회 예선 때 일본에 역전승을 거뒀던 도쿄 대첩입니다.

경기종료 7분 전까지 1대 0으로 지고 있던 대표팀.

서정원과 이민성의 연속골로 승부를 뒤집었습니다.

독일로 가는 길에서 대표팀은 중동의 모래 바람에 덜미를 잡힐 뻔했습니다.

사우디에 충격적인 패배를 당했던 담맘 쇼크는 감독의 경질로 이어졌습니다.

이번에도 쉽지 않았습니다.

3차 예선 레바논전 패배로 조광래 감독이 경질되는 등 부침을 겪었습니다.

8회 연속 본선 진출, 우여곡절 끝에 오른 본선인 만큼 더욱 철저한 준비가 필요합니다.

KBS 뉴스 이승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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