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대통령 “파주 안장 중국군 유해 360구 송환”
입력 2013.06.29 (21:03)
수정 2013.06.29 (2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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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중국을 국빈 방문중인 박근혜 대통령이 동북아 평화를 위해 '새로운 한반도'를 만들어야 한다고 역설했습니다.
6.25 전쟁 당시의 중국군 유해는 중국쪽으로 돌려보내겠다는 뜻도 전달했습니다.
먼저 이석호 기자입니다.
<리포트>
박근혜 대통령이 칭화대를 찾아 새로운 한반도 구상을 제시했습니다.
평화가 정착되고, 남북한 구성원이 자유롭게 오가며, 안정되고 풍요로운 아시아 건설에 기여하는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녹취> 박근혜 대통령: "동북아에 진정한 평화와 협력을 가져오려면 무엇보다 시급한 과제가 새로운 한반도를 만드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렇게 되면 중국의 동북 3성 개발에도 도움이 되고, 동북아가 지구촌의 성장 엔진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습니다.
이를 위해 우선 북핵 문제를 해결하고, 북한이 국제사회의 책임 있는 일원이 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새로운 한중 관계는 신뢰를 중시하면서, 한중 FTA를 경제도약의 토대로 삼게 될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
<녹취> 박근혜 대통령: "지난 20년의 성공적 한중관계를 넘어 새로운 20년을 여는 신뢰의 여정을 시작하고자 합니다"
박 대통령은 연설에 앞서 류옌둥 부총리를 만나 중국군 유해 360구를 송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류 부총리는 한중관계가 한단계 더 발전하는 뜻깊은 의미를 갖게 될 것이라며 사의를 표명했습니다.
청와대는 한중 양국이 모두 가족과 조상을 중시하는 유교 문화권이란 점에서 유해가 송환되지 않는 것을 그동안 안타깝게 생각해왔다고 송환 결정 배경을 설명했습니다.
시안에서 KBS 뉴스 이석호입니다.
중국을 국빈 방문중인 박근혜 대통령이 동북아 평화를 위해 '새로운 한반도'를 만들어야 한다고 역설했습니다.
6.25 전쟁 당시의 중국군 유해는 중국쪽으로 돌려보내겠다는 뜻도 전달했습니다.
먼저 이석호 기자입니다.
<리포트>
박근혜 대통령이 칭화대를 찾아 새로운 한반도 구상을 제시했습니다.
평화가 정착되고, 남북한 구성원이 자유롭게 오가며, 안정되고 풍요로운 아시아 건설에 기여하는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녹취> 박근혜 대통령: "동북아에 진정한 평화와 협력을 가져오려면 무엇보다 시급한 과제가 새로운 한반도를 만드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렇게 되면 중국의 동북 3성 개발에도 도움이 되고, 동북아가 지구촌의 성장 엔진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습니다.
이를 위해 우선 북핵 문제를 해결하고, 북한이 국제사회의 책임 있는 일원이 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새로운 한중 관계는 신뢰를 중시하면서, 한중 FTA를 경제도약의 토대로 삼게 될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
<녹취> 박근혜 대통령: "지난 20년의 성공적 한중관계를 넘어 새로운 20년을 여는 신뢰의 여정을 시작하고자 합니다"
박 대통령은 연설에 앞서 류옌둥 부총리를 만나 중국군 유해 360구를 송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류 부총리는 한중관계가 한단계 더 발전하는 뜻깊은 의미를 갖게 될 것이라며 사의를 표명했습니다.
청와대는 한중 양국이 모두 가족과 조상을 중시하는 유교 문화권이란 점에서 유해가 송환되지 않는 것을 그동안 안타깝게 생각해왔다고 송환 결정 배경을 설명했습니다.
시안에서 KBS 뉴스 이석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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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 대통령 “파주 안장 중국군 유해 360구 송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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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13-06-29 22:50:22

<앵커 멘트>
중국을 국빈 방문중인 박근혜 대통령이 동북아 평화를 위해 '새로운 한반도'를 만들어야 한다고 역설했습니다.
6.25 전쟁 당시의 중국군 유해는 중국쪽으로 돌려보내겠다는 뜻도 전달했습니다.
먼저 이석호 기자입니다.
<리포트>
박근혜 대통령이 칭화대를 찾아 새로운 한반도 구상을 제시했습니다.
평화가 정착되고, 남북한 구성원이 자유롭게 오가며, 안정되고 풍요로운 아시아 건설에 기여하는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녹취> 박근혜 대통령: "동북아에 진정한 평화와 협력을 가져오려면 무엇보다 시급한 과제가 새로운 한반도를 만드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렇게 되면 중국의 동북 3성 개발에도 도움이 되고, 동북아가 지구촌의 성장 엔진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습니다.
이를 위해 우선 북핵 문제를 해결하고, 북한이 국제사회의 책임 있는 일원이 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새로운 한중 관계는 신뢰를 중시하면서, 한중 FTA를 경제도약의 토대로 삼게 될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
<녹취> 박근혜 대통령: "지난 20년의 성공적 한중관계를 넘어 새로운 20년을 여는 신뢰의 여정을 시작하고자 합니다"
박 대통령은 연설에 앞서 류옌둥 부총리를 만나 중국군 유해 360구를 송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류 부총리는 한중관계가 한단계 더 발전하는 뜻깊은 의미를 갖게 될 것이라며 사의를 표명했습니다.
청와대는 한중 양국이 모두 가족과 조상을 중시하는 유교 문화권이란 점에서 유해가 송환되지 않는 것을 그동안 안타깝게 생각해왔다고 송환 결정 배경을 설명했습니다.
시안에서 KBS 뉴스 이석호입니다.
중국을 국빈 방문중인 박근혜 대통령이 동북아 평화를 위해 '새로운 한반도'를 만들어야 한다고 역설했습니다.
6.25 전쟁 당시의 중국군 유해는 중국쪽으로 돌려보내겠다는 뜻도 전달했습니다.
먼저 이석호 기자입니다.
<리포트>
박근혜 대통령이 칭화대를 찾아 새로운 한반도 구상을 제시했습니다.
평화가 정착되고, 남북한 구성원이 자유롭게 오가며, 안정되고 풍요로운 아시아 건설에 기여하는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녹취> 박근혜 대통령: "동북아에 진정한 평화와 협력을 가져오려면 무엇보다 시급한 과제가 새로운 한반도를 만드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렇게 되면 중국의 동북 3성 개발에도 도움이 되고, 동북아가 지구촌의 성장 엔진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습니다.
이를 위해 우선 북핵 문제를 해결하고, 북한이 국제사회의 책임 있는 일원이 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새로운 한중 관계는 신뢰를 중시하면서, 한중 FTA를 경제도약의 토대로 삼게 될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
<녹취> 박근혜 대통령: "지난 20년의 성공적 한중관계를 넘어 새로운 20년을 여는 신뢰의 여정을 시작하고자 합니다"
박 대통령은 연설에 앞서 류옌둥 부총리를 만나 중국군 유해 360구를 송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류 부총리는 한중관계가 한단계 더 발전하는 뜻깊은 의미를 갖게 될 것이라며 사의를 표명했습니다.
청와대는 한중 양국이 모두 가족과 조상을 중시하는 유교 문화권이란 점에서 유해가 송환되지 않는 것을 그동안 안타깝게 생각해왔다고 송환 결정 배경을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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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석호 기자 leesukho@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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