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20, 역사적 ‘120분 명승부’ 끝 4강 불발
입력 2013.07.08 (21:47)
수정 2013.07.08 (2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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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20세 이하 월드컵에서 우리나라가 이라크에 져 30년 만의 4강 진출에 실패했습니다.
그러나 기적과도 같은 명승부를 연출하며 진한 감동을 안겼습니다.
터키 카이세리에서 정충희 기자입니다.
<리포트>
전후반 90분은 숨막히는 추격전었습니다.
한 골을 내주면 만회골로 따라붙으며 2대 2로 시작된 연장전.
연장 후반 13분, 다시 골을 내줬습니다.
그러나 추가 시간까지 마지막 4분 동안 기적이 펼쳐졌습니다.
연장 후반 14분 교체 투입돼 이번 대회 첫 출전한 정현철이 동점골을 터트렸습니다.
포기를 모르는 선수들이 연출한 120분의 명품 드라마, 아쉽지만 해피앤딩은 아니었습니다.
승부차기의 신은 이번에는 이라크를 선택했습니다.
<인터뷰> 이창근(U-20 축구 국가대표)
이렇다할 스타 선수도 없이 역대 최약체라는 말을 들으며 초라하게 출발했던 이광종호.
그러나 팀보다 위대한 선수는 없다는 정신력과 조직력으로 세계 8강에 올랐습니다.
<인터뷰> 이광종(U-20 축구 대표팀 감독)
비록 졌지만 후회없는 경기였습니다.
젊은 태극전사들은 한국 축구사에 길이 남을 명승부로 이번 대회를 마무리했습니다.
터키 카이세리에서 KBS 뉴스 정충희입니다.
20세 이하 월드컵에서 우리나라가 이라크에 져 30년 만의 4강 진출에 실패했습니다.
그러나 기적과도 같은 명승부를 연출하며 진한 감동을 안겼습니다.
터키 카이세리에서 정충희 기자입니다.
<리포트>
전후반 90분은 숨막히는 추격전었습니다.
한 골을 내주면 만회골로 따라붙으며 2대 2로 시작된 연장전.
연장 후반 13분, 다시 골을 내줬습니다.
그러나 추가 시간까지 마지막 4분 동안 기적이 펼쳐졌습니다.
연장 후반 14분 교체 투입돼 이번 대회 첫 출전한 정현철이 동점골을 터트렸습니다.
포기를 모르는 선수들이 연출한 120분의 명품 드라마, 아쉽지만 해피앤딩은 아니었습니다.
승부차기의 신은 이번에는 이라크를 선택했습니다.
<인터뷰> 이창근(U-20 축구 국가대표)
이렇다할 스타 선수도 없이 역대 최약체라는 말을 들으며 초라하게 출발했던 이광종호.
그러나 팀보다 위대한 선수는 없다는 정신력과 조직력으로 세계 8강에 올랐습니다.
<인터뷰> 이광종(U-20 축구 대표팀 감독)
비록 졌지만 후회없는 경기였습니다.
젊은 태극전사들은 한국 축구사에 길이 남을 명승부로 이번 대회를 마무리했습니다.
터키 카이세리에서 KBS 뉴스 정충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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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20, 역사적 ‘120분 명승부’ 끝 4강 불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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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3-07-08 21:48:58
- 수정2013-07-08 22:34:41
<앵커 멘트>
20세 이하 월드컵에서 우리나라가 이라크에 져 30년 만의 4강 진출에 실패했습니다.
그러나 기적과도 같은 명승부를 연출하며 진한 감동을 안겼습니다.
터키 카이세리에서 정충희 기자입니다.
<리포트>
전후반 90분은 숨막히는 추격전었습니다.
한 골을 내주면 만회골로 따라붙으며 2대 2로 시작된 연장전.
연장 후반 13분, 다시 골을 내줬습니다.
그러나 추가 시간까지 마지막 4분 동안 기적이 펼쳐졌습니다.
연장 후반 14분 교체 투입돼 이번 대회 첫 출전한 정현철이 동점골을 터트렸습니다.
포기를 모르는 선수들이 연출한 120분의 명품 드라마, 아쉽지만 해피앤딩은 아니었습니다.
승부차기의 신은 이번에는 이라크를 선택했습니다.
<인터뷰> 이창근(U-20 축구 국가대표)
이렇다할 스타 선수도 없이 역대 최약체라는 말을 들으며 초라하게 출발했던 이광종호.
그러나 팀보다 위대한 선수는 없다는 정신력과 조직력으로 세계 8강에 올랐습니다.
<인터뷰> 이광종(U-20 축구 대표팀 감독)
비록 졌지만 후회없는 경기였습니다.
젊은 태극전사들은 한국 축구사에 길이 남을 명승부로 이번 대회를 마무리했습니다.
터키 카이세리에서 KBS 뉴스 정충희입니다.
20세 이하 월드컵에서 우리나라가 이라크에 져 30년 만의 4강 진출에 실패했습니다.
그러나 기적과도 같은 명승부를 연출하며 진한 감동을 안겼습니다.
터키 카이세리에서 정충희 기자입니다.
<리포트>
전후반 90분은 숨막히는 추격전었습니다.
한 골을 내주면 만회골로 따라붙으며 2대 2로 시작된 연장전.
연장 후반 13분, 다시 골을 내줬습니다.
그러나 추가 시간까지 마지막 4분 동안 기적이 펼쳐졌습니다.
연장 후반 14분 교체 투입돼 이번 대회 첫 출전한 정현철이 동점골을 터트렸습니다.
포기를 모르는 선수들이 연출한 120분의 명품 드라마, 아쉽지만 해피앤딩은 아니었습니다.
승부차기의 신은 이번에는 이라크를 선택했습니다.
<인터뷰> 이창근(U-20 축구 국가대표)
이렇다할 스타 선수도 없이 역대 최약체라는 말을 들으며 초라하게 출발했던 이광종호.
그러나 팀보다 위대한 선수는 없다는 정신력과 조직력으로 세계 8강에 올랐습니다.
<인터뷰> 이광종(U-20 축구 대표팀 감독)
비록 졌지만 후회없는 경기였습니다.
젊은 태극전사들은 한국 축구사에 길이 남을 명승부로 이번 대회를 마무리했습니다.
터키 카이세리에서 KBS 뉴스 정충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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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충희 기자 leo@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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