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수교 여전히 통제…“팔당댐 방류량 줄어”

입력 2013.07.16 (12:02) 수정 2013.07.16 (1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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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중부지방에 비는 소강 상태를 보이고 있지만 잠수교는 여전히 통제되고 있습니다.

현장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질문>

황정호 기자, 지금 잠수교 상황은 어떻습니까?

<답변>

현재 비는 그친 상태입니다.

한강 수위도 낮아지고 있지만 아직까지 잠수교는 제모습을 드러내지 못하고 있습니다.

현재 잠수교 수위는 6.8미터로 차량 통행 가능 수위인 6.2미터를 넘고 있어 보행자는 물론 차량통행도 전면 금지되고 있습니다.

한강공원 12군데 가운데 여의도 샛강 공원, 반포공원 2 곳도 여전히 물에 잠겨 있는 상탭니다.

한강 수위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는 팔당댐의 방류량은 현재 초당 7천 오백 톤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어제 만 5천톤에 비하면 방류량이 절반 가까이 줄어든 상황입니다.

한강 홍수여부를 가늠하는 한강대교 수위도 현재 4.3미터여서, 홍수주의보 발령 기준인 8.5 미터까지는 여유가 있습니다.

한강홍수통제소는 팔당댐 방류량을 줄여나갈 계획이지만, 오늘 밤 기상 상황을 주시하면서 수위를 조절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지금까지 서울 잠수교에서 KBS 뉴스 황정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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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잠수교 여전히 통제…“팔당댐 방류량 줄어”
    • 입력 2013-07-16 12:04:33
    • 수정2013-07-16 13:54:52
    뉴스 12
<앵커 멘트>

중부지방에 비는 소강 상태를 보이고 있지만 잠수교는 여전히 통제되고 있습니다.

현장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질문>

황정호 기자, 지금 잠수교 상황은 어떻습니까?

<답변>

현재 비는 그친 상태입니다.

한강 수위도 낮아지고 있지만 아직까지 잠수교는 제모습을 드러내지 못하고 있습니다.

현재 잠수교 수위는 6.8미터로 차량 통행 가능 수위인 6.2미터를 넘고 있어 보행자는 물론 차량통행도 전면 금지되고 있습니다.

한강공원 12군데 가운데 여의도 샛강 공원, 반포공원 2 곳도 여전히 물에 잠겨 있는 상탭니다.

한강 수위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는 팔당댐의 방류량은 현재 초당 7천 오백 톤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어제 만 5천톤에 비하면 방류량이 절반 가까이 줄어든 상황입니다.

한강 홍수여부를 가늠하는 한강대교 수위도 현재 4.3미터여서, 홍수주의보 발령 기준인 8.5 미터까지는 여유가 있습니다.

한강홍수통제소는 팔당댐 방류량을 줄여나갈 계획이지만, 오늘 밤 기상 상황을 주시하면서 수위를 조절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지금까지 서울 잠수교에서 KBS 뉴스 황정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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