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수첩] “보면 더 배고파” 식욕 자극 프로그램
입력 2013.07.18 (08:24)
수정 2013.07.18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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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안녕하세요.
연예수첩 오승원입니다.
먹는 방송, 이른바 ‘먹방’이 요즘 대세죠.
죽어가는 입맛도 살린다는 마성의 식욕 자극 프로그램들!
함께 만나 보시죠.
<리포트>
<녹취> 유재석 (개그맨) : “적은 돈으로 최고의 맛을 내는 초 간단 요리. 해피투게더 야간매점!”
야참의 진수를 선보인다!
해피투게더 야간매점.
기상천외한 메뉴들로 매주 화제를 모으고 있죠.
<녹취> 강레오 (요리사) : “박명수 씨. 앞치마를 벗고 야간매점을 떠나주십시오.”
세계 유명 레스토랑을 주름잡았던 인재들!
진짜 셰프 강레오 씨와 레이먼 킴씨가 시청자 입맛 제대로 잡기 위해 야간매점에 떴습니다.
먼저 메뉴 등극에 도전한 선수는 레이먼 킴 씨.
<녹취> 레이먼 킴 (요리사) : “전 집에서 달걀 가지고 할 수 있는 요리 하려고요.”
<녹취> 박명수 (개그맨) : “지금 시청자들이 전문 셰프이기 때문에 기대를 많이 하고 계십니다.”
오늘 선보일 요리는 일명 나쵸 오믈렛. 화려한 색감에 눈이 먼저 호강하는데요.
<녹취> 박명수 (개그맨) : “벌써 맛있어 보이지 않아요?”
<녹취> 유재석 (개그맨) : “이게 멋있네. 계속 닦아주는 게. 라면 끓이면서도 계속 닦아야 되겠어요.”
감탄사가 끊이지 않는 가운데 요리가 완성 되어갑니다.
일단 비주얼은 합격점인데요. 과연 그 맛도 합격일까요?
<녹취> 박명수 (개그맨) : “진짜 요리사가 한 게 다르구나!”
<녹취> 유재석 (개그맨) : “정말 고소하고 새콤달콤하고.”
<녹취> 박명수 (개그맨) : “우리 여태까지 헛일 한 거야. 이 양반 한 명 나오면 끝이야.”
레이먼 킴에게 쏟아지는 찬사에 천하의 독설가 강레오 셰프도 긴장했는데요.
과연 어떤 요릴 선보일까요?
<녹취> 강레오 (요리사) : “면을 사용해서 와플처럼 먹으려고요”
면으로 만드는 와플이라. 벌써 호기심이 왕성해집니다.
<녹취> 레이먼 킴 (요리사) : “야식이잖아요. 어떤 집에 블루베리 있고 체리가 있고. 집에 바닷가재도 있겠네.”
<녹취> 강레오 (요리사) : “집에 바닷가재 없어요?”
레이먼 킴의 견제에도 꿋꿋이 요리를 완성하는 강레오 씨!
그 맛은 어떨까요?
<녹취> 박미선 (개그우먼) : “와플은 늘 먹을 때 빵이 젖어서 싫었거든요. 그런데 (짜플은) 굉장히 바삭바삭하고.”
<녹취> 박명수 (개그맨) : “우리가 단 걸 먹어도 ‘그냥 달다’가 아니고 단맛이 구별이 돼 구별이.”
역시 찬사가 이어지는 가운데 손에 땀을 쥐는 투표가 시작되는데요.
그 결과는?
<녹취> 유재석 (개그맨) : “이번 야간매점은 역사상 처음입니다. 무승부. 두 개다 메뉴로 등극했습니다. ”
야간매점 최초로 나란히 공동메뉴 등극! 역시 셰프는 다르네요.
문명의 혜택에 감사함을 느낄 수 있는 프로그램.
인간의 조건이 먹방이 된 사연은?
그건 바로 어딜 가든, 무엇을 하든 왕성한 식욕 자랑하는 멤버들 때문인데요.
<녹취> 김준호 (개그맨) : “왔다 왔어.”
<녹취> 김준현 (개그맨) : “맛있는 거 사왔나 경환이가”
마음은 가볍고 양손은 무겁게 숙소로 입성하는 것이 예삿일!
<녹취> 허경환 (개그맨) : “불고기 두 근, 사이다”
<녹취> 김준호 (개그맨) : “와! 잘했다.”
<녹취> 양상국 (개그맨) : “우리 방송 나가면 사람들이 그렇게 배가 고프대”
이렇게 매주 시청자 침샘고문을 하고 있으니 당연히 그럴 수밖에요.
특히 정태호 씨는 발군의 요리 실력을 뽐내면서 인간의 조건 공식 셰프로 인정받기도 했는데요.
<녹취> 김준호 (개그맨) : “맛있다.”
정셰프의 은혜로운 손맛이 입 안을 가득 채웁니다.
정태호 씨의 손만 거치면 그냥 라면도 스페셜하게 바뀌는데요.
<녹취> 박성호 (개그맨) : “내가 다 먹을 거야. 그리고 있다가 카레 또 먹을 거야.”
식욕 돋우는 음식들 때문에 토요일 밤마다 괴로운데 이제 조금만 드시면 안 될까요?
맘마미아도 입맛을 자극하는 프로그램 대열에 합류했습니다.
어머니들의 만두 빚기 실력을 알아보는 시간이 마련되었는데요.
그런데 범상치 않은 고수의 등장.
<녹취> 이영자 (개그우먼) : “홍진경 씨 어머니. 주문 왔어요?”
흠 잡을 데 없이 단시간에 10개 빚기 무난히 성공!
반면 아이비 씨의 어머니는 어딘가 모르게 엉성해 보이는데요.
<녹취> 박미선 (개그우먼) : “만두 속을 너무 많이 넣으셔서.”
<녹취> 박경림 (방송인) : “저거 찌면 100% 터집니다. ”
<녹취> 박미선 (개그우먼) : “아이비 씨 어머니 만두 하나만 먹어도 배불러요.”
우여곡절 끝에 만두 완성! 그런데 예상치 못한 돌직구가 날아옵니다.
<녹취> 김영희 어머니 : “그런데 뭔가 고르지는 않습니다.”
정성스럽게 빚은 만두 맛은 어떨지 궁금한데요.
<녹취> 박미선 (개그우먼) : “아이비 씨는 맛 어때요? 엄마가 만든 만두.”
<녹취> 아이비 (가수): “뭐 괜찮네요.”
그런데 이번엔 아버지들도 요리대결에 당당히 동참했습니다.
박은영 아나운서의 아버지가 요리솜씨를 뽐내기 위해 출전했는데요.
그런데 재료가 참 간단하죠?
그나마도 금세 허점을 드러내는 아버님!
<녹취> 박미선 (개그우먼) : “그리고 지금 거의 튀김처럼 기름을 두르셨어요.”
<녹취> 박은영 아버지 : “우리 집에 있는 프라이팬 하고 달라서.”
에이, 아버님. 핑계는 안 통합니다. 그래도 나름 심혈을 기울인 요리.
그 맛은 어떨까요?
<녹취> 이영자 (개그우먼) : “이쪽에 버터, 이쪽에 달걀, 이쪽에 밥. 그거 있잖아요. 살려고 꾸역꾸역 먹는 밥.”
다른 아버지들의 요리 실력은 좀 나을까요?
<녹취> 유민상 (개그맨) : “요리하는 걸 태어나서 지금 처음 봅니다. 저희 아버지가 라면 끓이는 것도 본 적이 없어요.“
역시 2% 부족한 모습. 하지만 먹는 방송의 강자 자리를 넘보는 것만은 확실하네요.
<녹취> 출연자 일동 : “1박 2일!”
먹는 거 하면 또 1박 2일을 빼놓을 수 없죠. 수라상을 맛 볼 수 있는 흔치않은 기회도 있고요.
이야. 정말 맛있게들 먹네요.
<녹취> 이수근 (개그맨) : “이 상을 물리거라!”
물림상을 받은 멤버들이 수라상을 받은 멤버들보다 어째 더 맛있게 먹는 모습.
<녹취> 김승우 (탤런트) : “시경이는 옆에서 보는데 정말 맛있게 먹는다.”
먹는 방송의 위력을 뽐낼 수 있는 이유는 바로 멤버들 때문이죠.
지켜보는 사람까지 식욕이 왕성해지는 듯 한데요.
특히 발라드의 황제 성시경 씨는 남다른 식탐으로 ‘성충이’라는 별명까지 얻을 정도!
<녹취> 성시경 (가수) : “이거 어떡하지? 하나 가지고 안 되는데. 나 (라면) 하나만 더 말아줘. “
그 어떤 걸 먹어도 시청자들을 군침 돌게 만드는 위력. 정말 대단합니다.
<녹취> 엄태웅 (탤런트) : “아, 맛있어.”
<녹취> 이수근 (개그맨) : “맛 표현이 뭐가 필요하겠습니까. 이게 다 맛 표현이죠? 굳이 얘기 안 해도.”
<녹취> 엄태웅 (탤런트) : “이게 다 표현이 되나? 이걸 어떻게 다 말로 표현할거야.”
앞으로도 팔도의 맛있는 음식들 소개 많이 해주세요.
입맛이 없으시다고요?
그렇다면 다양한 먹방 즐기시면서 식욕 자극해보시는 건 어떨까 싶네요.
안녕하세요.
연예수첩 오승원입니다.
먹는 방송, 이른바 ‘먹방’이 요즘 대세죠.
죽어가는 입맛도 살린다는 마성의 식욕 자극 프로그램들!
함께 만나 보시죠.
<리포트>
<녹취> 유재석 (개그맨) : “적은 돈으로 최고의 맛을 내는 초 간단 요리. 해피투게더 야간매점!”
야참의 진수를 선보인다!
해피투게더 야간매점.
기상천외한 메뉴들로 매주 화제를 모으고 있죠.
<녹취> 강레오 (요리사) : “박명수 씨. 앞치마를 벗고 야간매점을 떠나주십시오.”
세계 유명 레스토랑을 주름잡았던 인재들!
진짜 셰프 강레오 씨와 레이먼 킴씨가 시청자 입맛 제대로 잡기 위해 야간매점에 떴습니다.
먼저 메뉴 등극에 도전한 선수는 레이먼 킴 씨.
<녹취> 레이먼 킴 (요리사) : “전 집에서 달걀 가지고 할 수 있는 요리 하려고요.”
<녹취> 박명수 (개그맨) : “지금 시청자들이 전문 셰프이기 때문에 기대를 많이 하고 계십니다.”
오늘 선보일 요리는 일명 나쵸 오믈렛. 화려한 색감에 눈이 먼저 호강하는데요.
<녹취> 박명수 (개그맨) : “벌써 맛있어 보이지 않아요?”
<녹취> 유재석 (개그맨) : “이게 멋있네. 계속 닦아주는 게. 라면 끓이면서도 계속 닦아야 되겠어요.”
감탄사가 끊이지 않는 가운데 요리가 완성 되어갑니다.
일단 비주얼은 합격점인데요. 과연 그 맛도 합격일까요?
<녹취> 박명수 (개그맨) : “진짜 요리사가 한 게 다르구나!”
<녹취> 유재석 (개그맨) : “정말 고소하고 새콤달콤하고.”
<녹취> 박명수 (개그맨) : “우리 여태까지 헛일 한 거야. 이 양반 한 명 나오면 끝이야.”
레이먼 킴에게 쏟아지는 찬사에 천하의 독설가 강레오 셰프도 긴장했는데요.
과연 어떤 요릴 선보일까요?
<녹취> 강레오 (요리사) : “면을 사용해서 와플처럼 먹으려고요”
면으로 만드는 와플이라. 벌써 호기심이 왕성해집니다.
<녹취> 레이먼 킴 (요리사) : “야식이잖아요. 어떤 집에 블루베리 있고 체리가 있고. 집에 바닷가재도 있겠네.”
<녹취> 강레오 (요리사) : “집에 바닷가재 없어요?”
레이먼 킴의 견제에도 꿋꿋이 요리를 완성하는 강레오 씨!
그 맛은 어떨까요?
<녹취> 박미선 (개그우먼) : “와플은 늘 먹을 때 빵이 젖어서 싫었거든요. 그런데 (짜플은) 굉장히 바삭바삭하고.”
<녹취> 박명수 (개그맨) : “우리가 단 걸 먹어도 ‘그냥 달다’가 아니고 단맛이 구별이 돼 구별이.”
역시 찬사가 이어지는 가운데 손에 땀을 쥐는 투표가 시작되는데요.
그 결과는?
<녹취> 유재석 (개그맨) : “이번 야간매점은 역사상 처음입니다. 무승부. 두 개다 메뉴로 등극했습니다. ”
야간매점 최초로 나란히 공동메뉴 등극! 역시 셰프는 다르네요.
문명의 혜택에 감사함을 느낄 수 있는 프로그램.
인간의 조건이 먹방이 된 사연은?
그건 바로 어딜 가든, 무엇을 하든 왕성한 식욕 자랑하는 멤버들 때문인데요.
<녹취> 김준호 (개그맨) : “왔다 왔어.”
<녹취> 김준현 (개그맨) : “맛있는 거 사왔나 경환이가”
마음은 가볍고 양손은 무겁게 숙소로 입성하는 것이 예삿일!
<녹취> 허경환 (개그맨) : “불고기 두 근, 사이다”
<녹취> 김준호 (개그맨) : “와! 잘했다.”
<녹취> 양상국 (개그맨) : “우리 방송 나가면 사람들이 그렇게 배가 고프대”
이렇게 매주 시청자 침샘고문을 하고 있으니 당연히 그럴 수밖에요.
특히 정태호 씨는 발군의 요리 실력을 뽐내면서 인간의 조건 공식 셰프로 인정받기도 했는데요.
<녹취> 김준호 (개그맨) : “맛있다.”
정셰프의 은혜로운 손맛이 입 안을 가득 채웁니다.
정태호 씨의 손만 거치면 그냥 라면도 스페셜하게 바뀌는데요.
<녹취> 박성호 (개그맨) : “내가 다 먹을 거야. 그리고 있다가 카레 또 먹을 거야.”
식욕 돋우는 음식들 때문에 토요일 밤마다 괴로운데 이제 조금만 드시면 안 될까요?
맘마미아도 입맛을 자극하는 프로그램 대열에 합류했습니다.
어머니들의 만두 빚기 실력을 알아보는 시간이 마련되었는데요.
그런데 범상치 않은 고수의 등장.
<녹취> 이영자 (개그우먼) : “홍진경 씨 어머니. 주문 왔어요?”
흠 잡을 데 없이 단시간에 10개 빚기 무난히 성공!
반면 아이비 씨의 어머니는 어딘가 모르게 엉성해 보이는데요.
<녹취> 박미선 (개그우먼) : “만두 속을 너무 많이 넣으셔서.”
<녹취> 박경림 (방송인) : “저거 찌면 100% 터집니다. ”
<녹취> 박미선 (개그우먼) : “아이비 씨 어머니 만두 하나만 먹어도 배불러요.”
우여곡절 끝에 만두 완성! 그런데 예상치 못한 돌직구가 날아옵니다.
<녹취> 김영희 어머니 : “그런데 뭔가 고르지는 않습니다.”
정성스럽게 빚은 만두 맛은 어떨지 궁금한데요.
<녹취> 박미선 (개그우먼) : “아이비 씨는 맛 어때요? 엄마가 만든 만두.”
<녹취> 아이비 (가수): “뭐 괜찮네요.”
그런데 이번엔 아버지들도 요리대결에 당당히 동참했습니다.
박은영 아나운서의 아버지가 요리솜씨를 뽐내기 위해 출전했는데요.
그런데 재료가 참 간단하죠?
그나마도 금세 허점을 드러내는 아버님!
<녹취> 박미선 (개그우먼) : “그리고 지금 거의 튀김처럼 기름을 두르셨어요.”
<녹취> 박은영 아버지 : “우리 집에 있는 프라이팬 하고 달라서.”
에이, 아버님. 핑계는 안 통합니다. 그래도 나름 심혈을 기울인 요리.
그 맛은 어떨까요?
<녹취> 이영자 (개그우먼) : “이쪽에 버터, 이쪽에 달걀, 이쪽에 밥. 그거 있잖아요. 살려고 꾸역꾸역 먹는 밥.”
다른 아버지들의 요리 실력은 좀 나을까요?
<녹취> 유민상 (개그맨) : “요리하는 걸 태어나서 지금 처음 봅니다. 저희 아버지가 라면 끓이는 것도 본 적이 없어요.“
역시 2% 부족한 모습. 하지만 먹는 방송의 강자 자리를 넘보는 것만은 확실하네요.
<녹취> 출연자 일동 : “1박 2일!”
먹는 거 하면 또 1박 2일을 빼놓을 수 없죠. 수라상을 맛 볼 수 있는 흔치않은 기회도 있고요.
이야. 정말 맛있게들 먹네요.
<녹취> 이수근 (개그맨) : “이 상을 물리거라!”
물림상을 받은 멤버들이 수라상을 받은 멤버들보다 어째 더 맛있게 먹는 모습.
<녹취> 김승우 (탤런트) : “시경이는 옆에서 보는데 정말 맛있게 먹는다.”
먹는 방송의 위력을 뽐낼 수 있는 이유는 바로 멤버들 때문이죠.
지켜보는 사람까지 식욕이 왕성해지는 듯 한데요.
특히 발라드의 황제 성시경 씨는 남다른 식탐으로 ‘성충이’라는 별명까지 얻을 정도!
<녹취> 성시경 (가수) : “이거 어떡하지? 하나 가지고 안 되는데. 나 (라면) 하나만 더 말아줘. “
그 어떤 걸 먹어도 시청자들을 군침 돌게 만드는 위력. 정말 대단합니다.
<녹취> 엄태웅 (탤런트) : “아, 맛있어.”
<녹취> 이수근 (개그맨) : “맛 표현이 뭐가 필요하겠습니까. 이게 다 맛 표현이죠? 굳이 얘기 안 해도.”
<녹취> 엄태웅 (탤런트) : “이게 다 표현이 되나? 이걸 어떻게 다 말로 표현할거야.”
앞으로도 팔도의 맛있는 음식들 소개 많이 해주세요.
입맛이 없으시다고요?
그렇다면 다양한 먹방 즐기시면서 식욕 자극해보시는 건 어떨까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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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예수첩] “보면 더 배고파” 식욕 자극 프로그램
-
- 입력 2013-07-18 08:43:45
- 수정2013-07-18 09:31:22

<앵커 멘트>
안녕하세요.
연예수첩 오승원입니다.
먹는 방송, 이른바 ‘먹방’이 요즘 대세죠.
죽어가는 입맛도 살린다는 마성의 식욕 자극 프로그램들!
함께 만나 보시죠.
<리포트>
<녹취> 유재석 (개그맨) : “적은 돈으로 최고의 맛을 내는 초 간단 요리. 해피투게더 야간매점!”
야참의 진수를 선보인다!
해피투게더 야간매점.
기상천외한 메뉴들로 매주 화제를 모으고 있죠.
<녹취> 강레오 (요리사) : “박명수 씨. 앞치마를 벗고 야간매점을 떠나주십시오.”
세계 유명 레스토랑을 주름잡았던 인재들!
진짜 셰프 강레오 씨와 레이먼 킴씨가 시청자 입맛 제대로 잡기 위해 야간매점에 떴습니다.
먼저 메뉴 등극에 도전한 선수는 레이먼 킴 씨.
<녹취> 레이먼 킴 (요리사) : “전 집에서 달걀 가지고 할 수 있는 요리 하려고요.”
<녹취> 박명수 (개그맨) : “지금 시청자들이 전문 셰프이기 때문에 기대를 많이 하고 계십니다.”
오늘 선보일 요리는 일명 나쵸 오믈렛. 화려한 색감에 눈이 먼저 호강하는데요.
<녹취> 박명수 (개그맨) : “벌써 맛있어 보이지 않아요?”
<녹취> 유재석 (개그맨) : “이게 멋있네. 계속 닦아주는 게. 라면 끓이면서도 계속 닦아야 되겠어요.”
감탄사가 끊이지 않는 가운데 요리가 완성 되어갑니다.
일단 비주얼은 합격점인데요. 과연 그 맛도 합격일까요?
<녹취> 박명수 (개그맨) : “진짜 요리사가 한 게 다르구나!”
<녹취> 유재석 (개그맨) : “정말 고소하고 새콤달콤하고.”
<녹취> 박명수 (개그맨) : “우리 여태까지 헛일 한 거야. 이 양반 한 명 나오면 끝이야.”
레이먼 킴에게 쏟아지는 찬사에 천하의 독설가 강레오 셰프도 긴장했는데요.
과연 어떤 요릴 선보일까요?
<녹취> 강레오 (요리사) : “면을 사용해서 와플처럼 먹으려고요”
면으로 만드는 와플이라. 벌써 호기심이 왕성해집니다.
<녹취> 레이먼 킴 (요리사) : “야식이잖아요. 어떤 집에 블루베리 있고 체리가 있고. 집에 바닷가재도 있겠네.”
<녹취> 강레오 (요리사) : “집에 바닷가재 없어요?”
레이먼 킴의 견제에도 꿋꿋이 요리를 완성하는 강레오 씨!
그 맛은 어떨까요?
<녹취> 박미선 (개그우먼) : “와플은 늘 먹을 때 빵이 젖어서 싫었거든요. 그런데 (짜플은) 굉장히 바삭바삭하고.”
<녹취> 박명수 (개그맨) : “우리가 단 걸 먹어도 ‘그냥 달다’가 아니고 단맛이 구별이 돼 구별이.”
역시 찬사가 이어지는 가운데 손에 땀을 쥐는 투표가 시작되는데요.
그 결과는?
<녹취> 유재석 (개그맨) : “이번 야간매점은 역사상 처음입니다. 무승부. 두 개다 메뉴로 등극했습니다. ”
야간매점 최초로 나란히 공동메뉴 등극! 역시 셰프는 다르네요.
문명의 혜택에 감사함을 느낄 수 있는 프로그램.
인간의 조건이 먹방이 된 사연은?
그건 바로 어딜 가든, 무엇을 하든 왕성한 식욕 자랑하는 멤버들 때문인데요.
<녹취> 김준호 (개그맨) : “왔다 왔어.”
<녹취> 김준현 (개그맨) : “맛있는 거 사왔나 경환이가”
마음은 가볍고 양손은 무겁게 숙소로 입성하는 것이 예삿일!
<녹취> 허경환 (개그맨) : “불고기 두 근, 사이다”
<녹취> 김준호 (개그맨) : “와! 잘했다.”
<녹취> 양상국 (개그맨) : “우리 방송 나가면 사람들이 그렇게 배가 고프대”
이렇게 매주 시청자 침샘고문을 하고 있으니 당연히 그럴 수밖에요.
특히 정태호 씨는 발군의 요리 실력을 뽐내면서 인간의 조건 공식 셰프로 인정받기도 했는데요.
<녹취> 김준호 (개그맨) : “맛있다.”
정셰프의 은혜로운 손맛이 입 안을 가득 채웁니다.
정태호 씨의 손만 거치면 그냥 라면도 스페셜하게 바뀌는데요.
<녹취> 박성호 (개그맨) : “내가 다 먹을 거야. 그리고 있다가 카레 또 먹을 거야.”
식욕 돋우는 음식들 때문에 토요일 밤마다 괴로운데 이제 조금만 드시면 안 될까요?
맘마미아도 입맛을 자극하는 프로그램 대열에 합류했습니다.
어머니들의 만두 빚기 실력을 알아보는 시간이 마련되었는데요.
그런데 범상치 않은 고수의 등장.
<녹취> 이영자 (개그우먼) : “홍진경 씨 어머니. 주문 왔어요?”
흠 잡을 데 없이 단시간에 10개 빚기 무난히 성공!
반면 아이비 씨의 어머니는 어딘가 모르게 엉성해 보이는데요.
<녹취> 박미선 (개그우먼) : “만두 속을 너무 많이 넣으셔서.”
<녹취> 박경림 (방송인) : “저거 찌면 100% 터집니다. ”
<녹취> 박미선 (개그우먼) : “아이비 씨 어머니 만두 하나만 먹어도 배불러요.”
우여곡절 끝에 만두 완성! 그런데 예상치 못한 돌직구가 날아옵니다.
<녹취> 김영희 어머니 : “그런데 뭔가 고르지는 않습니다.”
정성스럽게 빚은 만두 맛은 어떨지 궁금한데요.
<녹취> 박미선 (개그우먼) : “아이비 씨는 맛 어때요? 엄마가 만든 만두.”
<녹취> 아이비 (가수): “뭐 괜찮네요.”
그런데 이번엔 아버지들도 요리대결에 당당히 동참했습니다.
박은영 아나운서의 아버지가 요리솜씨를 뽐내기 위해 출전했는데요.
그런데 재료가 참 간단하죠?
그나마도 금세 허점을 드러내는 아버님!
<녹취> 박미선 (개그우먼) : “그리고 지금 거의 튀김처럼 기름을 두르셨어요.”
<녹취> 박은영 아버지 : “우리 집에 있는 프라이팬 하고 달라서.”
에이, 아버님. 핑계는 안 통합니다. 그래도 나름 심혈을 기울인 요리.
그 맛은 어떨까요?
<녹취> 이영자 (개그우먼) : “이쪽에 버터, 이쪽에 달걀, 이쪽에 밥. 그거 있잖아요. 살려고 꾸역꾸역 먹는 밥.”
다른 아버지들의 요리 실력은 좀 나을까요?
<녹취> 유민상 (개그맨) : “요리하는 걸 태어나서 지금 처음 봅니다. 저희 아버지가 라면 끓이는 것도 본 적이 없어요.“
역시 2% 부족한 모습. 하지만 먹는 방송의 강자 자리를 넘보는 것만은 확실하네요.
<녹취> 출연자 일동 : “1박 2일!”
먹는 거 하면 또 1박 2일을 빼놓을 수 없죠. 수라상을 맛 볼 수 있는 흔치않은 기회도 있고요.
이야. 정말 맛있게들 먹네요.
<녹취> 이수근 (개그맨) : “이 상을 물리거라!”
물림상을 받은 멤버들이 수라상을 받은 멤버들보다 어째 더 맛있게 먹는 모습.
<녹취> 김승우 (탤런트) : “시경이는 옆에서 보는데 정말 맛있게 먹는다.”
먹는 방송의 위력을 뽐낼 수 있는 이유는 바로 멤버들 때문이죠.
지켜보는 사람까지 식욕이 왕성해지는 듯 한데요.
특히 발라드의 황제 성시경 씨는 남다른 식탐으로 ‘성충이’라는 별명까지 얻을 정도!
<녹취> 성시경 (가수) : “이거 어떡하지? 하나 가지고 안 되는데. 나 (라면) 하나만 더 말아줘. “
그 어떤 걸 먹어도 시청자들을 군침 돌게 만드는 위력. 정말 대단합니다.
<녹취> 엄태웅 (탤런트) : “아, 맛있어.”
<녹취> 이수근 (개그맨) : “맛 표현이 뭐가 필요하겠습니까. 이게 다 맛 표현이죠? 굳이 얘기 안 해도.”
<녹취> 엄태웅 (탤런트) : “이게 다 표현이 되나? 이걸 어떻게 다 말로 표현할거야.”
앞으로도 팔도의 맛있는 음식들 소개 많이 해주세요.
입맛이 없으시다고요?
그렇다면 다양한 먹방 즐기시면서 식욕 자극해보시는 건 어떨까 싶네요.
안녕하세요.
연예수첩 오승원입니다.
먹는 방송, 이른바 ‘먹방’이 요즘 대세죠.
죽어가는 입맛도 살린다는 마성의 식욕 자극 프로그램들!
함께 만나 보시죠.
<리포트>
<녹취> 유재석 (개그맨) : “적은 돈으로 최고의 맛을 내는 초 간단 요리. 해피투게더 야간매점!”
야참의 진수를 선보인다!
해피투게더 야간매점.
기상천외한 메뉴들로 매주 화제를 모으고 있죠.
<녹취> 강레오 (요리사) : “박명수 씨. 앞치마를 벗고 야간매점을 떠나주십시오.”
세계 유명 레스토랑을 주름잡았던 인재들!
진짜 셰프 강레오 씨와 레이먼 킴씨가 시청자 입맛 제대로 잡기 위해 야간매점에 떴습니다.
먼저 메뉴 등극에 도전한 선수는 레이먼 킴 씨.
<녹취> 레이먼 킴 (요리사) : “전 집에서 달걀 가지고 할 수 있는 요리 하려고요.”
<녹취> 박명수 (개그맨) : “지금 시청자들이 전문 셰프이기 때문에 기대를 많이 하고 계십니다.”
오늘 선보일 요리는 일명 나쵸 오믈렛. 화려한 색감에 눈이 먼저 호강하는데요.
<녹취> 박명수 (개그맨) : “벌써 맛있어 보이지 않아요?”
<녹취> 유재석 (개그맨) : “이게 멋있네. 계속 닦아주는 게. 라면 끓이면서도 계속 닦아야 되겠어요.”
감탄사가 끊이지 않는 가운데 요리가 완성 되어갑니다.
일단 비주얼은 합격점인데요. 과연 그 맛도 합격일까요?
<녹취> 박명수 (개그맨) : “진짜 요리사가 한 게 다르구나!”
<녹취> 유재석 (개그맨) : “정말 고소하고 새콤달콤하고.”
<녹취> 박명수 (개그맨) : “우리 여태까지 헛일 한 거야. 이 양반 한 명 나오면 끝이야.”
레이먼 킴에게 쏟아지는 찬사에 천하의 독설가 강레오 셰프도 긴장했는데요.
과연 어떤 요릴 선보일까요?
<녹취> 강레오 (요리사) : “면을 사용해서 와플처럼 먹으려고요”
면으로 만드는 와플이라. 벌써 호기심이 왕성해집니다.
<녹취> 레이먼 킴 (요리사) : “야식이잖아요. 어떤 집에 블루베리 있고 체리가 있고. 집에 바닷가재도 있겠네.”
<녹취> 강레오 (요리사) : “집에 바닷가재 없어요?”
레이먼 킴의 견제에도 꿋꿋이 요리를 완성하는 강레오 씨!
그 맛은 어떨까요?
<녹취> 박미선 (개그우먼) : “와플은 늘 먹을 때 빵이 젖어서 싫었거든요. 그런데 (짜플은) 굉장히 바삭바삭하고.”
<녹취> 박명수 (개그맨) : “우리가 단 걸 먹어도 ‘그냥 달다’가 아니고 단맛이 구별이 돼 구별이.”
역시 찬사가 이어지는 가운데 손에 땀을 쥐는 투표가 시작되는데요.
그 결과는?
<녹취> 유재석 (개그맨) : “이번 야간매점은 역사상 처음입니다. 무승부. 두 개다 메뉴로 등극했습니다. ”
야간매점 최초로 나란히 공동메뉴 등극! 역시 셰프는 다르네요.
문명의 혜택에 감사함을 느낄 수 있는 프로그램.
인간의 조건이 먹방이 된 사연은?
그건 바로 어딜 가든, 무엇을 하든 왕성한 식욕 자랑하는 멤버들 때문인데요.
<녹취> 김준호 (개그맨) : “왔다 왔어.”
<녹취> 김준현 (개그맨) : “맛있는 거 사왔나 경환이가”
마음은 가볍고 양손은 무겁게 숙소로 입성하는 것이 예삿일!
<녹취> 허경환 (개그맨) : “불고기 두 근, 사이다”
<녹취> 김준호 (개그맨) : “와! 잘했다.”
<녹취> 양상국 (개그맨) : “우리 방송 나가면 사람들이 그렇게 배가 고프대”
이렇게 매주 시청자 침샘고문을 하고 있으니 당연히 그럴 수밖에요.
특히 정태호 씨는 발군의 요리 실력을 뽐내면서 인간의 조건 공식 셰프로 인정받기도 했는데요.
<녹취> 김준호 (개그맨) : “맛있다.”
정셰프의 은혜로운 손맛이 입 안을 가득 채웁니다.
정태호 씨의 손만 거치면 그냥 라면도 스페셜하게 바뀌는데요.
<녹취> 박성호 (개그맨) : “내가 다 먹을 거야. 그리고 있다가 카레 또 먹을 거야.”
식욕 돋우는 음식들 때문에 토요일 밤마다 괴로운데 이제 조금만 드시면 안 될까요?
맘마미아도 입맛을 자극하는 프로그램 대열에 합류했습니다.
어머니들의 만두 빚기 실력을 알아보는 시간이 마련되었는데요.
그런데 범상치 않은 고수의 등장.
<녹취> 이영자 (개그우먼) : “홍진경 씨 어머니. 주문 왔어요?”
흠 잡을 데 없이 단시간에 10개 빚기 무난히 성공!
반면 아이비 씨의 어머니는 어딘가 모르게 엉성해 보이는데요.
<녹취> 박미선 (개그우먼) : “만두 속을 너무 많이 넣으셔서.”
<녹취> 박경림 (방송인) : “저거 찌면 100% 터집니다. ”
<녹취> 박미선 (개그우먼) : “아이비 씨 어머니 만두 하나만 먹어도 배불러요.”
우여곡절 끝에 만두 완성! 그런데 예상치 못한 돌직구가 날아옵니다.
<녹취> 김영희 어머니 : “그런데 뭔가 고르지는 않습니다.”
정성스럽게 빚은 만두 맛은 어떨지 궁금한데요.
<녹취> 박미선 (개그우먼) : “아이비 씨는 맛 어때요? 엄마가 만든 만두.”
<녹취> 아이비 (가수): “뭐 괜찮네요.”
그런데 이번엔 아버지들도 요리대결에 당당히 동참했습니다.
박은영 아나운서의 아버지가 요리솜씨를 뽐내기 위해 출전했는데요.
그런데 재료가 참 간단하죠?
그나마도 금세 허점을 드러내는 아버님!
<녹취> 박미선 (개그우먼) : “그리고 지금 거의 튀김처럼 기름을 두르셨어요.”
<녹취> 박은영 아버지 : “우리 집에 있는 프라이팬 하고 달라서.”
에이, 아버님. 핑계는 안 통합니다. 그래도 나름 심혈을 기울인 요리.
그 맛은 어떨까요?
<녹취> 이영자 (개그우먼) : “이쪽에 버터, 이쪽에 달걀, 이쪽에 밥. 그거 있잖아요. 살려고 꾸역꾸역 먹는 밥.”
다른 아버지들의 요리 실력은 좀 나을까요?
<녹취> 유민상 (개그맨) : “요리하는 걸 태어나서 지금 처음 봅니다. 저희 아버지가 라면 끓이는 것도 본 적이 없어요.“
역시 2% 부족한 모습. 하지만 먹는 방송의 강자 자리를 넘보는 것만은 확실하네요.
<녹취> 출연자 일동 : “1박 2일!”
먹는 거 하면 또 1박 2일을 빼놓을 수 없죠. 수라상을 맛 볼 수 있는 흔치않은 기회도 있고요.
이야. 정말 맛있게들 먹네요.
<녹취> 이수근 (개그맨) : “이 상을 물리거라!”
물림상을 받은 멤버들이 수라상을 받은 멤버들보다 어째 더 맛있게 먹는 모습.
<녹취> 김승우 (탤런트) : “시경이는 옆에서 보는데 정말 맛있게 먹는다.”
먹는 방송의 위력을 뽐낼 수 있는 이유는 바로 멤버들 때문이죠.
지켜보는 사람까지 식욕이 왕성해지는 듯 한데요.
특히 발라드의 황제 성시경 씨는 남다른 식탐으로 ‘성충이’라는 별명까지 얻을 정도!
<녹취> 성시경 (가수) : “이거 어떡하지? 하나 가지고 안 되는데. 나 (라면) 하나만 더 말아줘. “
그 어떤 걸 먹어도 시청자들을 군침 돌게 만드는 위력. 정말 대단합니다.
<녹취> 엄태웅 (탤런트) : “아, 맛있어.”
<녹취> 이수근 (개그맨) : “맛 표현이 뭐가 필요하겠습니까. 이게 다 맛 표현이죠? 굳이 얘기 안 해도.”
<녹취> 엄태웅 (탤런트) : “이게 다 표현이 되나? 이걸 어떻게 다 말로 표현할거야.”
앞으로도 팔도의 맛있는 음식들 소개 많이 해주세요.
입맛이 없으시다고요?
그렇다면 다양한 먹방 즐기시면서 식욕 자극해보시는 건 어떨까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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