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학 시작부터 폭염…해수욕장 ‘인산인해’

입력 2013.07.20 (21:04) 수정 2013.07.20 (22:36)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멘트>

중부 지방에 다시 무더위가 찾아온데다 오늘부터 여름방학이 시작되자 전국의 해수욕장이 인산인해를 이뤘습니다.

오늘 하루에만 210만 명이 바다를 찾아 피서를 즐겼습니다.   

정면구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형형색색의 파라솔 물결이 백사장을 가득 메웠습니다.

피서객들은 파도에 몸을 맡긴 채 찌는듯한 무더위를 씻어냅니다.

일주일 동안 폭염이 계속된 부산 지방에서는 해운대 등 7개 해수욕장에 100만 명이 몰렸습니다.

<인터뷰> 박윤정 (충북 청주시) : "부산 날씨 너무 좋고 되게 좋아요. 먹을 것도 많고 정말 되게 좋은 것 같아요."

한동안 폭우에 시달렸던 강원 동해안에도 햇빛이 비치면서 최고 34도에 이르는 무더위가 찾아왔습니다.

여름방학을 맞은 개구쟁이들은 모래성을 쌓느라 바쁩니다.

<인터뷰> 오연순 (서울시 목동) : "너무 좋아요. 아이들이 실내에 있는 수영장만 보다가 바다를 보니까 되게 좋아하는 것 같아요."

지루한 장마에 울상이었던 상인들도 오랜만에 신바람이 났습니다.

<인터뷰> 박영철 (경포해변 상인) : "날이 좋으니까 사람들이 많이 오고, 앞으로도 계속 이렇게만 장사됐으면 좋겠습니다."

해수욕장의 피서 열기는 다음 주말부터 절정에 이를 전망입니다.

KBS 뉴스 정면구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방학 시작부터 폭염…해수욕장 ‘인산인해’
    • 입력 2013-07-20 21:05:26
    • 수정2013-07-20 22:36:40
    뉴스 9
<앵커 멘트>

중부 지방에 다시 무더위가 찾아온데다 오늘부터 여름방학이 시작되자 전국의 해수욕장이 인산인해를 이뤘습니다.

오늘 하루에만 210만 명이 바다를 찾아 피서를 즐겼습니다.   

정면구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형형색색의 파라솔 물결이 백사장을 가득 메웠습니다.

피서객들은 파도에 몸을 맡긴 채 찌는듯한 무더위를 씻어냅니다.

일주일 동안 폭염이 계속된 부산 지방에서는 해운대 등 7개 해수욕장에 100만 명이 몰렸습니다.

<인터뷰> 박윤정 (충북 청주시) : "부산 날씨 너무 좋고 되게 좋아요. 먹을 것도 많고 정말 되게 좋은 것 같아요."

한동안 폭우에 시달렸던 강원 동해안에도 햇빛이 비치면서 최고 34도에 이르는 무더위가 찾아왔습니다.

여름방학을 맞은 개구쟁이들은 모래성을 쌓느라 바쁩니다.

<인터뷰> 오연순 (서울시 목동) : "너무 좋아요. 아이들이 실내에 있는 수영장만 보다가 바다를 보니까 되게 좋아하는 것 같아요."

지루한 장마에 울상이었던 상인들도 오랜만에 신바람이 났습니다.

<인터뷰> 박영철 (경포해변 상인) : "날이 좋으니까 사람들이 많이 오고, 앞으로도 계속 이렇게만 장사됐으면 좋겠습니다."

해수욕장의 피서 열기는 다음 주말부터 절정에 이를 전망입니다.

KBS 뉴스 정면구입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