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추린 단신] 박 대통령 “불교계가 국민 통합에 앞장” 外

박 대통령 "불교계가 국민통합에 앞장"

박근혜 대통령은 오늘 불교계 지도자들과 함께한 자리에서 너와 내가 다르지 않다는 부처님의 마음을 회복해 민생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국민통합의 길에 앞장서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이에 대해 자승 조계종 총무원장은 궁극적으로 불교계가 추구하는 것이 현 정부가 원하는 국민행복과 다르지 않다며 현 정부의 국민중심적인 비전을 적극 지지할 것이라고 답했습니다.

향후 5년간 국방비 214조 원 투입

국방부가 향후 5년간 국방예산으로 214조 5천억 원을 투입하겠다는 내용의 국방중기계획을 국회에 보고했습니다. 북한의 핵과 미사일 위협에 대비한 '킬 체인'과 '한국형 미사일 방어체계' 구축에는 9조 6천억 원이 투입됩니다.

외환은행 고객이자 303억 챙겨

검찰은 대출금리를 조작해 고객 이자를 303억 원이나 더 받은 외환은행 전현직 임직원 7명을 불구속 기소했습니다.

상추, 세븐 영창 10일 중징계

국방부는 음주와 안마시술소 출입 등으로 물의를 일으킨 연예병사 7명에게 중징계를 내렸습니다. 특히 '상추'와 '세븐'에게는 근무지 이탈 혐의를 적용해 영창 10일 처분을 결정했습니다.

교황 "돈.권력은 '덧없는 우상'"

브라질을 방문한 프란치스코 교황이 "돈과 권력 등 '덧없는 우상'을 멀리하라"고 말했습니다. 프란치스코 교황은 또 "더 공정한 세상을 만드는 데 도움이 될 가치들을 청년들에게 전수해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