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수첩] “그게 정말이야?” 스타의 반전
입력 2013.07.31 (08:30)
수정 2013.07.31 (08:58)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멘트>
누구나 남이 잘 모르는 의외의 모습을 가지고 있는데요.
스타라고 예외는 아니죠. 오늘은 의외의 반전 매력 뽐내는 스타들의 모습을 모아봤습니다.
<리포트>
<녹취> 박미선 (개그우먼) : “파파미아를 준비했습니다.”
<녹취> 이영자 (개그우먼) : “파파미아!”
송준근 씨의 반전 과거가 공개됐습니다.
<녹취> 박미선 (개그우먼) : “제가 듣기로는 준근 씨가 어렸을 때는 정말 예뻤다면서요?”
<녹취> 송준근 아버지 : “엄청 귀엽고 예뻤죠.”
그 증거로 사진 한 장이 공개되는데요.
이 앙증맞은 꼬마가 정말 송준근 씨?
<녹취> 조혜련 (개그우먼) : “그때부터 지금까지 무슨 일이 있었던 거예요?”
<녹취> 송준근 (개그맨) : “많은 시련이 있었고요.”
결국 깔끔하게 자폭으로 마무리 하는군요.
송준근 씨에 이어 유민상 씨의 반전 연애사도 공개돼 모두를 놀라게 만들었습니다.
<녹취> 박미선 (개그우먼) : “아버님. 유민상 씨가 이성한테 두 번 차였다고 쓰셨네요.”
<녹취> 유민상 아버지 : “차인 게 아니고 찼지.”
<녹취> 박미선 (개그우먼) : “민상씨가 찼다고요?”
<녹취> 김영희 (개그우먼) : “말도 안 돼.”
<녹취> 유민상 아버지 : “남자가 여자를 찰 수도 있지.”
직접 나서서 생생한 증언을 털어놓기 시작하는 유민상 씨.
<녹취> 유민상 (개그맨) : “제가 먼저 헤어지자고 해서 헤어진 게 맞거든요.”
<녹취> 송준근 (개그맨) : “헤어질 기미가 보이면 먼저 차요.”
에이. 설마요. 유민상 씨, 이제는 진짜 배필만나서 행복하시면 좋겠어요.
<녹취> 허경환 (개그맨) : “이거는 내가 시범 보여줘도 되잖아. (그릇을) 불리는 것도 중요한데 물을 많이 쓰지 않고...”
몸짱 개그맨 허경환 씨는 평소 남다른 방송 열의를 보여주는데요.
<녹취> 허경환 (개그맨) : “우리 야간 그림이 너무 없어요. 초반에는 힘들어도 놀았는데 으쌰으쌰 하는 게 많이 없어졌어. 으쌰으쌰 하는 게 많이 없어졌어.”
<녹취> 김준현 (개그맨) : “우리가 점점 힘들어져서 못 가는 거야.”
<녹취> 허경환 (개그맨) : “클럽 이런 데서 춤추다가 물도 한 번 싹 뿌리고. 제작진의 의도는 한 명이 쫄쫄 굶고 바닥에 쓰러지고 이래야 돼. 물도 서로 따라주고 이런 모습을 보여야 돼. (그런데) 물이 저렇게 남아가지고. 화가 난다 아이가.”
파이팅 넘치는 모습을 위해서 그가 선택한 것은 무엇일까요?
<녹취> 김준현, 허경환 (개그맨) : “파이팅!”
바로 번지점프인데요.
하지만 불타는 의욕 다 어디로 갔는지 이내 약한 모습을 보이고 마는 허경환 씨.
<녹취> 허경환 (개그맨) : “어우. 나 진짜 못할 것 같은데요. 앞으로 못 뛰어내릴 것 같아, 나. 앞으로 못 뛰어내릴 것 같다니까요. 앞으로 못 뛰어내릴 것 같은데요.”
<녹취> 김준현 (개그맨) : “너 같은 말만 몇 번 하는 거야? 앞으로 못 뛰어내릴 것 같은데요.”
그래도 기왕 왔으니 멋지게 한 번 뛰어봐야 하지 않겠어요?
<녹취> 번지점프 관계자 : “자, 카운트 합니다. 3,2,1 번지!”
패기 있는 재도전.
이번엔 성공할 수 있을까요?
<녹취> 허경환 (개그맨) : “와아! 야아!”
<녹취> 김준현 (개그맨) : “뛰는 줄 알았잖아. ”
<녹취> 허경환 (개그맨) : “나 못하겠어, 오늘. 으쌰으쌰하는 게 많이 없어졌어. 한 명이 쫄쫄 굶고 쓰러지고 이래야 돼.”
천하의 몸짱도 번지점프 앞에선 한없이 약해지네요.
청초한 연기자 한효주 씨가 새로운 장르에 도전했습니다.
<녹취> 한효주 (배우) : “감시반에서 필요로 하는 그런 특별한 능력들을 두루 갖춘 신입 여경찰 입니다.”
와일드한 연기도 거침없이 소화하는데요. 하지만 이 모습이 진짜라는 사실.
<녹취> 김태진 (리포터) : “내 안의 숨겨져 있는 싸움 본능을 느끼셨습니까?”
<녹취> 한효주 (배우) : “있죠.”
<녹취> 김태진 (리포터) : “아. 있으세요?”
<녹취> 정우성 (배우) : “맞은 사람이 맘 상했다 라는...”
<녹취> 한효주 (배우) : “죄송합니다.”
<녹취> 정우성 (배우) : “평상시에는 돌 집는다는. 평상시에는 돌 집는다는.”
가녀린 줄만 알았던 그녀의 대반전.
하지만 반전 매력은 회식 때 제대로 빛을 발한다는데요.
<녹취> 김태진 (리포터) : “(주량) 1등은 설경구 씨. 1등이 그럼 바뀌었다는 건가요? 1등이 한효주 씨!”
주당 설경구 씨도 인정한 또 다른 주당 한효주 씨.
<녹취> 한효주 (배우) : “난 좀 덜 먹은 거 같아서 한 잔 더하려고요. 나랑 한 잔 더 할라우? 가요. 한 잔해야지.”
<녹취> 고수 (배우) : “얘가 얘가. 야, 너 미쳤어?”
알고 보니 그녀는 알아주는 애주가였는데요.
<녹취> 한효주 (배우) : “첫 액션 신을 찍었었고 밤을 새고 아침에 동이 틀 때 촬영이 끝난 거예요. 지금까지 태어나서 마신 술 중에 가장 맛있는 술을 마셔본 것 같아요.”
<녹취> 김태진 (리포터) : “앞으로 얼마나 더 드시려고.”
앞으로는 그 털털한 매력까지 인정할게요.
<녹취> 이계인 (배우) : “(인상이)얄밉다. 건방져. 저승사자처럼.”
손만 거치면 요리도 작품이 되는 강레오 씨.
일급 요리사는 성장 환경부터 특별합니다.
<녹취> 강레오 (요리사) : “집이 농사를 크게 지었어요.”
<녹취> 유재석 (개그맨) : “얼마나 크게 지으신 거예요?”
<녹취> 강레오 (요리사) : “과수원도 있고 쌀도...”
<녹취> 신봉선 (개그우먼) : “창고에 쌀 이만큼 쌓여있고.”
<녹취> 강레오 (요리사) : “어렸을 때부터 할머니가 옆에 계시니까 만두 속도 같이 만들고 장도 같이 담그고 엿도 만들고.”
요리뿐만 아니라 원하는 일에 있어서만큼은 뚜렷한 주관을 내비치는데요.
<녹취> 강레오 (요리사) : “좋아하는 것하고 잘하는 게 좀 달랐어요.”
<녹취> 유재석 (개그맨) : “좋아하는 건 뭐였어요?”
<녹취> 강레오 (요리사) : “좋아하는 건 운동하는 거 좋아했고요.”
<녹취> 박미선 (개그우먼) : “무술하시잖아요.”
<녹취> 유재석 (개그맨) : “아, 그래요?”
하지만 이렇게 완벽해 보이는 천하의 강레오 씨와도 인연이 없는 딱 한 가지가 있답니다.
<녹취> 강레오 (요리사) : “공부 되게 못했어요. 시험 볼 때 가장 먼저 나가는 학생이었어요. 빨리 쓰고.”
<녹취> 유재석 (개그맨) : “수능 전국 꼴등이었다면서요?”
우째 이런 일이! 그게 사실인가요?
<녹취> 강레오 (요리사) : “(선생님께서) 우리 반 꼴찌가 전국 꼴등이야 그러시더라고요. 그래서 그런가보다 했는데 나중에 교무실로 부르시더라고요. 그게 너라고.”
이거 반전인데요. 강레오 씨.
공부랑 너무 담쌓고 사신 것 아닌가요?
<녹취> 박미선 (개그우먼) : “전국 꼴등 처음 봐요. 정말 영광이에요.”
<녹취> 강레오 (요리사) : “저도 처음 해봤습니다.”
그럼 어떻습니까.
지금은 세계에서 인정받는 요리사인데요.
스타가 가진 의외의 모습에 많이 당황하셨어요?
하지만 그것도 우리가 사랑하는 스타의 일부분 아니겠습니까.
지금까지 연예수첩 오승원이었습니다.
누구나 남이 잘 모르는 의외의 모습을 가지고 있는데요.
스타라고 예외는 아니죠. 오늘은 의외의 반전 매력 뽐내는 스타들의 모습을 모아봤습니다.
<리포트>
<녹취> 박미선 (개그우먼) : “파파미아를 준비했습니다.”
<녹취> 이영자 (개그우먼) : “파파미아!”
송준근 씨의 반전 과거가 공개됐습니다.
<녹취> 박미선 (개그우먼) : “제가 듣기로는 준근 씨가 어렸을 때는 정말 예뻤다면서요?”
<녹취> 송준근 아버지 : “엄청 귀엽고 예뻤죠.”
그 증거로 사진 한 장이 공개되는데요.
이 앙증맞은 꼬마가 정말 송준근 씨?
<녹취> 조혜련 (개그우먼) : “그때부터 지금까지 무슨 일이 있었던 거예요?”
<녹취> 송준근 (개그맨) : “많은 시련이 있었고요.”
결국 깔끔하게 자폭으로 마무리 하는군요.
송준근 씨에 이어 유민상 씨의 반전 연애사도 공개돼 모두를 놀라게 만들었습니다.
<녹취> 박미선 (개그우먼) : “아버님. 유민상 씨가 이성한테 두 번 차였다고 쓰셨네요.”
<녹취> 유민상 아버지 : “차인 게 아니고 찼지.”
<녹취> 박미선 (개그우먼) : “민상씨가 찼다고요?”
<녹취> 김영희 (개그우먼) : “말도 안 돼.”
<녹취> 유민상 아버지 : “남자가 여자를 찰 수도 있지.”
직접 나서서 생생한 증언을 털어놓기 시작하는 유민상 씨.
<녹취> 유민상 (개그맨) : “제가 먼저 헤어지자고 해서 헤어진 게 맞거든요.”
<녹취> 송준근 (개그맨) : “헤어질 기미가 보이면 먼저 차요.”
에이. 설마요. 유민상 씨, 이제는 진짜 배필만나서 행복하시면 좋겠어요.
<녹취> 허경환 (개그맨) : “이거는 내가 시범 보여줘도 되잖아. (그릇을) 불리는 것도 중요한데 물을 많이 쓰지 않고...”
몸짱 개그맨 허경환 씨는 평소 남다른 방송 열의를 보여주는데요.
<녹취> 허경환 (개그맨) : “우리 야간 그림이 너무 없어요. 초반에는 힘들어도 놀았는데 으쌰으쌰 하는 게 많이 없어졌어. 으쌰으쌰 하는 게 많이 없어졌어.”
<녹취> 김준현 (개그맨) : “우리가 점점 힘들어져서 못 가는 거야.”
<녹취> 허경환 (개그맨) : “클럽 이런 데서 춤추다가 물도 한 번 싹 뿌리고. 제작진의 의도는 한 명이 쫄쫄 굶고 바닥에 쓰러지고 이래야 돼. 물도 서로 따라주고 이런 모습을 보여야 돼. (그런데) 물이 저렇게 남아가지고. 화가 난다 아이가.”
파이팅 넘치는 모습을 위해서 그가 선택한 것은 무엇일까요?
<녹취> 김준현, 허경환 (개그맨) : “파이팅!”
바로 번지점프인데요.
하지만 불타는 의욕 다 어디로 갔는지 이내 약한 모습을 보이고 마는 허경환 씨.
<녹취> 허경환 (개그맨) : “어우. 나 진짜 못할 것 같은데요. 앞으로 못 뛰어내릴 것 같아, 나. 앞으로 못 뛰어내릴 것 같다니까요. 앞으로 못 뛰어내릴 것 같은데요.”
<녹취> 김준현 (개그맨) : “너 같은 말만 몇 번 하는 거야? 앞으로 못 뛰어내릴 것 같은데요.”
그래도 기왕 왔으니 멋지게 한 번 뛰어봐야 하지 않겠어요?
<녹취> 번지점프 관계자 : “자, 카운트 합니다. 3,2,1 번지!”
패기 있는 재도전.
이번엔 성공할 수 있을까요?
<녹취> 허경환 (개그맨) : “와아! 야아!”
<녹취> 김준현 (개그맨) : “뛰는 줄 알았잖아. ”
<녹취> 허경환 (개그맨) : “나 못하겠어, 오늘. 으쌰으쌰하는 게 많이 없어졌어. 한 명이 쫄쫄 굶고 쓰러지고 이래야 돼.”
천하의 몸짱도 번지점프 앞에선 한없이 약해지네요.
청초한 연기자 한효주 씨가 새로운 장르에 도전했습니다.
<녹취> 한효주 (배우) : “감시반에서 필요로 하는 그런 특별한 능력들을 두루 갖춘 신입 여경찰 입니다.”
와일드한 연기도 거침없이 소화하는데요. 하지만 이 모습이 진짜라는 사실.
<녹취> 김태진 (리포터) : “내 안의 숨겨져 있는 싸움 본능을 느끼셨습니까?”
<녹취> 한효주 (배우) : “있죠.”
<녹취> 김태진 (리포터) : “아. 있으세요?”
<녹취> 정우성 (배우) : “맞은 사람이 맘 상했다 라는...”
<녹취> 한효주 (배우) : “죄송합니다.”
<녹취> 정우성 (배우) : “평상시에는 돌 집는다는. 평상시에는 돌 집는다는.”
가녀린 줄만 알았던 그녀의 대반전.
하지만 반전 매력은 회식 때 제대로 빛을 발한다는데요.
<녹취> 김태진 (리포터) : “(주량) 1등은 설경구 씨. 1등이 그럼 바뀌었다는 건가요? 1등이 한효주 씨!”
주당 설경구 씨도 인정한 또 다른 주당 한효주 씨.
<녹취> 한효주 (배우) : “난 좀 덜 먹은 거 같아서 한 잔 더하려고요. 나랑 한 잔 더 할라우? 가요. 한 잔해야지.”
<녹취> 고수 (배우) : “얘가 얘가. 야, 너 미쳤어?”
알고 보니 그녀는 알아주는 애주가였는데요.
<녹취> 한효주 (배우) : “첫 액션 신을 찍었었고 밤을 새고 아침에 동이 틀 때 촬영이 끝난 거예요. 지금까지 태어나서 마신 술 중에 가장 맛있는 술을 마셔본 것 같아요.”
<녹취> 김태진 (리포터) : “앞으로 얼마나 더 드시려고.”
앞으로는 그 털털한 매력까지 인정할게요.
<녹취> 이계인 (배우) : “(인상이)얄밉다. 건방져. 저승사자처럼.”
손만 거치면 요리도 작품이 되는 강레오 씨.
일급 요리사는 성장 환경부터 특별합니다.
<녹취> 강레오 (요리사) : “집이 농사를 크게 지었어요.”
<녹취> 유재석 (개그맨) : “얼마나 크게 지으신 거예요?”
<녹취> 강레오 (요리사) : “과수원도 있고 쌀도...”
<녹취> 신봉선 (개그우먼) : “창고에 쌀 이만큼 쌓여있고.”
<녹취> 강레오 (요리사) : “어렸을 때부터 할머니가 옆에 계시니까 만두 속도 같이 만들고 장도 같이 담그고 엿도 만들고.”
요리뿐만 아니라 원하는 일에 있어서만큼은 뚜렷한 주관을 내비치는데요.
<녹취> 강레오 (요리사) : “좋아하는 것하고 잘하는 게 좀 달랐어요.”
<녹취> 유재석 (개그맨) : “좋아하는 건 뭐였어요?”
<녹취> 강레오 (요리사) : “좋아하는 건 운동하는 거 좋아했고요.”
<녹취> 박미선 (개그우먼) : “무술하시잖아요.”
<녹취> 유재석 (개그맨) : “아, 그래요?”
하지만 이렇게 완벽해 보이는 천하의 강레오 씨와도 인연이 없는 딱 한 가지가 있답니다.
<녹취> 강레오 (요리사) : “공부 되게 못했어요. 시험 볼 때 가장 먼저 나가는 학생이었어요. 빨리 쓰고.”
<녹취> 유재석 (개그맨) : “수능 전국 꼴등이었다면서요?”
우째 이런 일이! 그게 사실인가요?
<녹취> 강레오 (요리사) : “(선생님께서) 우리 반 꼴찌가 전국 꼴등이야 그러시더라고요. 그래서 그런가보다 했는데 나중에 교무실로 부르시더라고요. 그게 너라고.”
이거 반전인데요. 강레오 씨.
공부랑 너무 담쌓고 사신 것 아닌가요?
<녹취> 박미선 (개그우먼) : “전국 꼴등 처음 봐요. 정말 영광이에요.”
<녹취> 강레오 (요리사) : “저도 처음 해봤습니다.”
그럼 어떻습니까.
지금은 세계에서 인정받는 요리사인데요.
스타가 가진 의외의 모습에 많이 당황하셨어요?
하지만 그것도 우리가 사랑하는 스타의 일부분 아니겠습니까.
지금까지 연예수첩 오승원이었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연예수첩] “그게 정말이야?” 스타의 반전
-
- 입력 2013-07-31 08:29:03
- 수정2013-07-31 08:58:30
<앵커 멘트>
누구나 남이 잘 모르는 의외의 모습을 가지고 있는데요.
스타라고 예외는 아니죠. 오늘은 의외의 반전 매력 뽐내는 스타들의 모습을 모아봤습니다.
<리포트>
<녹취> 박미선 (개그우먼) : “파파미아를 준비했습니다.”
<녹취> 이영자 (개그우먼) : “파파미아!”
송준근 씨의 반전 과거가 공개됐습니다.
<녹취> 박미선 (개그우먼) : “제가 듣기로는 준근 씨가 어렸을 때는 정말 예뻤다면서요?”
<녹취> 송준근 아버지 : “엄청 귀엽고 예뻤죠.”
그 증거로 사진 한 장이 공개되는데요.
이 앙증맞은 꼬마가 정말 송준근 씨?
<녹취> 조혜련 (개그우먼) : “그때부터 지금까지 무슨 일이 있었던 거예요?”
<녹취> 송준근 (개그맨) : “많은 시련이 있었고요.”
결국 깔끔하게 자폭으로 마무리 하는군요.
송준근 씨에 이어 유민상 씨의 반전 연애사도 공개돼 모두를 놀라게 만들었습니다.
<녹취> 박미선 (개그우먼) : “아버님. 유민상 씨가 이성한테 두 번 차였다고 쓰셨네요.”
<녹취> 유민상 아버지 : “차인 게 아니고 찼지.”
<녹취> 박미선 (개그우먼) : “민상씨가 찼다고요?”
<녹취> 김영희 (개그우먼) : “말도 안 돼.”
<녹취> 유민상 아버지 : “남자가 여자를 찰 수도 있지.”
직접 나서서 생생한 증언을 털어놓기 시작하는 유민상 씨.
<녹취> 유민상 (개그맨) : “제가 먼저 헤어지자고 해서 헤어진 게 맞거든요.”
<녹취> 송준근 (개그맨) : “헤어질 기미가 보이면 먼저 차요.”
에이. 설마요. 유민상 씨, 이제는 진짜 배필만나서 행복하시면 좋겠어요.
<녹취> 허경환 (개그맨) : “이거는 내가 시범 보여줘도 되잖아. (그릇을) 불리는 것도 중요한데 물을 많이 쓰지 않고...”
몸짱 개그맨 허경환 씨는 평소 남다른 방송 열의를 보여주는데요.
<녹취> 허경환 (개그맨) : “우리 야간 그림이 너무 없어요. 초반에는 힘들어도 놀았는데 으쌰으쌰 하는 게 많이 없어졌어. 으쌰으쌰 하는 게 많이 없어졌어.”
<녹취> 김준현 (개그맨) : “우리가 점점 힘들어져서 못 가는 거야.”
<녹취> 허경환 (개그맨) : “클럽 이런 데서 춤추다가 물도 한 번 싹 뿌리고. 제작진의 의도는 한 명이 쫄쫄 굶고 바닥에 쓰러지고 이래야 돼. 물도 서로 따라주고 이런 모습을 보여야 돼. (그런데) 물이 저렇게 남아가지고. 화가 난다 아이가.”
파이팅 넘치는 모습을 위해서 그가 선택한 것은 무엇일까요?
<녹취> 김준현, 허경환 (개그맨) : “파이팅!”
바로 번지점프인데요.
하지만 불타는 의욕 다 어디로 갔는지 이내 약한 모습을 보이고 마는 허경환 씨.
<녹취> 허경환 (개그맨) : “어우. 나 진짜 못할 것 같은데요. 앞으로 못 뛰어내릴 것 같아, 나. 앞으로 못 뛰어내릴 것 같다니까요. 앞으로 못 뛰어내릴 것 같은데요.”
<녹취> 김준현 (개그맨) : “너 같은 말만 몇 번 하는 거야? 앞으로 못 뛰어내릴 것 같은데요.”
그래도 기왕 왔으니 멋지게 한 번 뛰어봐야 하지 않겠어요?
<녹취> 번지점프 관계자 : “자, 카운트 합니다. 3,2,1 번지!”
패기 있는 재도전.
이번엔 성공할 수 있을까요?
<녹취> 허경환 (개그맨) : “와아! 야아!”
<녹취> 김준현 (개그맨) : “뛰는 줄 알았잖아. ”
<녹취> 허경환 (개그맨) : “나 못하겠어, 오늘. 으쌰으쌰하는 게 많이 없어졌어. 한 명이 쫄쫄 굶고 쓰러지고 이래야 돼.”
천하의 몸짱도 번지점프 앞에선 한없이 약해지네요.
청초한 연기자 한효주 씨가 새로운 장르에 도전했습니다.
<녹취> 한효주 (배우) : “감시반에서 필요로 하는 그런 특별한 능력들을 두루 갖춘 신입 여경찰 입니다.”
와일드한 연기도 거침없이 소화하는데요. 하지만 이 모습이 진짜라는 사실.
<녹취> 김태진 (리포터) : “내 안의 숨겨져 있는 싸움 본능을 느끼셨습니까?”
<녹취> 한효주 (배우) : “있죠.”
<녹취> 김태진 (리포터) : “아. 있으세요?”
<녹취> 정우성 (배우) : “맞은 사람이 맘 상했다 라는...”
<녹취> 한효주 (배우) : “죄송합니다.”
<녹취> 정우성 (배우) : “평상시에는 돌 집는다는. 평상시에는 돌 집는다는.”
가녀린 줄만 알았던 그녀의 대반전.
하지만 반전 매력은 회식 때 제대로 빛을 발한다는데요.
<녹취> 김태진 (리포터) : “(주량) 1등은 설경구 씨. 1등이 그럼 바뀌었다는 건가요? 1등이 한효주 씨!”
주당 설경구 씨도 인정한 또 다른 주당 한효주 씨.
<녹취> 한효주 (배우) : “난 좀 덜 먹은 거 같아서 한 잔 더하려고요. 나랑 한 잔 더 할라우? 가요. 한 잔해야지.”
<녹취> 고수 (배우) : “얘가 얘가. 야, 너 미쳤어?”
알고 보니 그녀는 알아주는 애주가였는데요.
<녹취> 한효주 (배우) : “첫 액션 신을 찍었었고 밤을 새고 아침에 동이 틀 때 촬영이 끝난 거예요. 지금까지 태어나서 마신 술 중에 가장 맛있는 술을 마셔본 것 같아요.”
<녹취> 김태진 (리포터) : “앞으로 얼마나 더 드시려고.”
앞으로는 그 털털한 매력까지 인정할게요.
<녹취> 이계인 (배우) : “(인상이)얄밉다. 건방져. 저승사자처럼.”
손만 거치면 요리도 작품이 되는 강레오 씨.
일급 요리사는 성장 환경부터 특별합니다.
<녹취> 강레오 (요리사) : “집이 농사를 크게 지었어요.”
<녹취> 유재석 (개그맨) : “얼마나 크게 지으신 거예요?”
<녹취> 강레오 (요리사) : “과수원도 있고 쌀도...”
<녹취> 신봉선 (개그우먼) : “창고에 쌀 이만큼 쌓여있고.”
<녹취> 강레오 (요리사) : “어렸을 때부터 할머니가 옆에 계시니까 만두 속도 같이 만들고 장도 같이 담그고 엿도 만들고.”
요리뿐만 아니라 원하는 일에 있어서만큼은 뚜렷한 주관을 내비치는데요.
<녹취> 강레오 (요리사) : “좋아하는 것하고 잘하는 게 좀 달랐어요.”
<녹취> 유재석 (개그맨) : “좋아하는 건 뭐였어요?”
<녹취> 강레오 (요리사) : “좋아하는 건 운동하는 거 좋아했고요.”
<녹취> 박미선 (개그우먼) : “무술하시잖아요.”
<녹취> 유재석 (개그맨) : “아, 그래요?”
하지만 이렇게 완벽해 보이는 천하의 강레오 씨와도 인연이 없는 딱 한 가지가 있답니다.
<녹취> 강레오 (요리사) : “공부 되게 못했어요. 시험 볼 때 가장 먼저 나가는 학생이었어요. 빨리 쓰고.”
<녹취> 유재석 (개그맨) : “수능 전국 꼴등이었다면서요?”
우째 이런 일이! 그게 사실인가요?
<녹취> 강레오 (요리사) : “(선생님께서) 우리 반 꼴찌가 전국 꼴등이야 그러시더라고요. 그래서 그런가보다 했는데 나중에 교무실로 부르시더라고요. 그게 너라고.”
이거 반전인데요. 강레오 씨.
공부랑 너무 담쌓고 사신 것 아닌가요?
<녹취> 박미선 (개그우먼) : “전국 꼴등 처음 봐요. 정말 영광이에요.”
<녹취> 강레오 (요리사) : “저도 처음 해봤습니다.”
그럼 어떻습니까.
지금은 세계에서 인정받는 요리사인데요.
스타가 가진 의외의 모습에 많이 당황하셨어요?
하지만 그것도 우리가 사랑하는 스타의 일부분 아니겠습니까.
지금까지 연예수첩 오승원이었습니다.
누구나 남이 잘 모르는 의외의 모습을 가지고 있는데요.
스타라고 예외는 아니죠. 오늘은 의외의 반전 매력 뽐내는 스타들의 모습을 모아봤습니다.
<리포트>
<녹취> 박미선 (개그우먼) : “파파미아를 준비했습니다.”
<녹취> 이영자 (개그우먼) : “파파미아!”
송준근 씨의 반전 과거가 공개됐습니다.
<녹취> 박미선 (개그우먼) : “제가 듣기로는 준근 씨가 어렸을 때는 정말 예뻤다면서요?”
<녹취> 송준근 아버지 : “엄청 귀엽고 예뻤죠.”
그 증거로 사진 한 장이 공개되는데요.
이 앙증맞은 꼬마가 정말 송준근 씨?
<녹취> 조혜련 (개그우먼) : “그때부터 지금까지 무슨 일이 있었던 거예요?”
<녹취> 송준근 (개그맨) : “많은 시련이 있었고요.”
결국 깔끔하게 자폭으로 마무리 하는군요.
송준근 씨에 이어 유민상 씨의 반전 연애사도 공개돼 모두를 놀라게 만들었습니다.
<녹취> 박미선 (개그우먼) : “아버님. 유민상 씨가 이성한테 두 번 차였다고 쓰셨네요.”
<녹취> 유민상 아버지 : “차인 게 아니고 찼지.”
<녹취> 박미선 (개그우먼) : “민상씨가 찼다고요?”
<녹취> 김영희 (개그우먼) : “말도 안 돼.”
<녹취> 유민상 아버지 : “남자가 여자를 찰 수도 있지.”
직접 나서서 생생한 증언을 털어놓기 시작하는 유민상 씨.
<녹취> 유민상 (개그맨) : “제가 먼저 헤어지자고 해서 헤어진 게 맞거든요.”
<녹취> 송준근 (개그맨) : “헤어질 기미가 보이면 먼저 차요.”
에이. 설마요. 유민상 씨, 이제는 진짜 배필만나서 행복하시면 좋겠어요.
<녹취> 허경환 (개그맨) : “이거는 내가 시범 보여줘도 되잖아. (그릇을) 불리는 것도 중요한데 물을 많이 쓰지 않고...”
몸짱 개그맨 허경환 씨는 평소 남다른 방송 열의를 보여주는데요.
<녹취> 허경환 (개그맨) : “우리 야간 그림이 너무 없어요. 초반에는 힘들어도 놀았는데 으쌰으쌰 하는 게 많이 없어졌어. 으쌰으쌰 하는 게 많이 없어졌어.”
<녹취> 김준현 (개그맨) : “우리가 점점 힘들어져서 못 가는 거야.”
<녹취> 허경환 (개그맨) : “클럽 이런 데서 춤추다가 물도 한 번 싹 뿌리고. 제작진의 의도는 한 명이 쫄쫄 굶고 바닥에 쓰러지고 이래야 돼. 물도 서로 따라주고 이런 모습을 보여야 돼. (그런데) 물이 저렇게 남아가지고. 화가 난다 아이가.”
파이팅 넘치는 모습을 위해서 그가 선택한 것은 무엇일까요?
<녹취> 김준현, 허경환 (개그맨) : “파이팅!”
바로 번지점프인데요.
하지만 불타는 의욕 다 어디로 갔는지 이내 약한 모습을 보이고 마는 허경환 씨.
<녹취> 허경환 (개그맨) : “어우. 나 진짜 못할 것 같은데요. 앞으로 못 뛰어내릴 것 같아, 나. 앞으로 못 뛰어내릴 것 같다니까요. 앞으로 못 뛰어내릴 것 같은데요.”
<녹취> 김준현 (개그맨) : “너 같은 말만 몇 번 하는 거야? 앞으로 못 뛰어내릴 것 같은데요.”
그래도 기왕 왔으니 멋지게 한 번 뛰어봐야 하지 않겠어요?
<녹취> 번지점프 관계자 : “자, 카운트 합니다. 3,2,1 번지!”
패기 있는 재도전.
이번엔 성공할 수 있을까요?
<녹취> 허경환 (개그맨) : “와아! 야아!”
<녹취> 김준현 (개그맨) : “뛰는 줄 알았잖아. ”
<녹취> 허경환 (개그맨) : “나 못하겠어, 오늘. 으쌰으쌰하는 게 많이 없어졌어. 한 명이 쫄쫄 굶고 쓰러지고 이래야 돼.”
천하의 몸짱도 번지점프 앞에선 한없이 약해지네요.
청초한 연기자 한효주 씨가 새로운 장르에 도전했습니다.
<녹취> 한효주 (배우) : “감시반에서 필요로 하는 그런 특별한 능력들을 두루 갖춘 신입 여경찰 입니다.”
와일드한 연기도 거침없이 소화하는데요. 하지만 이 모습이 진짜라는 사실.
<녹취> 김태진 (리포터) : “내 안의 숨겨져 있는 싸움 본능을 느끼셨습니까?”
<녹취> 한효주 (배우) : “있죠.”
<녹취> 김태진 (리포터) : “아. 있으세요?”
<녹취> 정우성 (배우) : “맞은 사람이 맘 상했다 라는...”
<녹취> 한효주 (배우) : “죄송합니다.”
<녹취> 정우성 (배우) : “평상시에는 돌 집는다는. 평상시에는 돌 집는다는.”
가녀린 줄만 알았던 그녀의 대반전.
하지만 반전 매력은 회식 때 제대로 빛을 발한다는데요.
<녹취> 김태진 (리포터) : “(주량) 1등은 설경구 씨. 1등이 그럼 바뀌었다는 건가요? 1등이 한효주 씨!”
주당 설경구 씨도 인정한 또 다른 주당 한효주 씨.
<녹취> 한효주 (배우) : “난 좀 덜 먹은 거 같아서 한 잔 더하려고요. 나랑 한 잔 더 할라우? 가요. 한 잔해야지.”
<녹취> 고수 (배우) : “얘가 얘가. 야, 너 미쳤어?”
알고 보니 그녀는 알아주는 애주가였는데요.
<녹취> 한효주 (배우) : “첫 액션 신을 찍었었고 밤을 새고 아침에 동이 틀 때 촬영이 끝난 거예요. 지금까지 태어나서 마신 술 중에 가장 맛있는 술을 마셔본 것 같아요.”
<녹취> 김태진 (리포터) : “앞으로 얼마나 더 드시려고.”
앞으로는 그 털털한 매력까지 인정할게요.
<녹취> 이계인 (배우) : “(인상이)얄밉다. 건방져. 저승사자처럼.”
손만 거치면 요리도 작품이 되는 강레오 씨.
일급 요리사는 성장 환경부터 특별합니다.
<녹취> 강레오 (요리사) : “집이 농사를 크게 지었어요.”
<녹취> 유재석 (개그맨) : “얼마나 크게 지으신 거예요?”
<녹취> 강레오 (요리사) : “과수원도 있고 쌀도...”
<녹취> 신봉선 (개그우먼) : “창고에 쌀 이만큼 쌓여있고.”
<녹취> 강레오 (요리사) : “어렸을 때부터 할머니가 옆에 계시니까 만두 속도 같이 만들고 장도 같이 담그고 엿도 만들고.”
요리뿐만 아니라 원하는 일에 있어서만큼은 뚜렷한 주관을 내비치는데요.
<녹취> 강레오 (요리사) : “좋아하는 것하고 잘하는 게 좀 달랐어요.”
<녹취> 유재석 (개그맨) : “좋아하는 건 뭐였어요?”
<녹취> 강레오 (요리사) : “좋아하는 건 운동하는 거 좋아했고요.”
<녹취> 박미선 (개그우먼) : “무술하시잖아요.”
<녹취> 유재석 (개그맨) : “아, 그래요?”
하지만 이렇게 완벽해 보이는 천하의 강레오 씨와도 인연이 없는 딱 한 가지가 있답니다.
<녹취> 강레오 (요리사) : “공부 되게 못했어요. 시험 볼 때 가장 먼저 나가는 학생이었어요. 빨리 쓰고.”
<녹취> 유재석 (개그맨) : “수능 전국 꼴등이었다면서요?”
우째 이런 일이! 그게 사실인가요?
<녹취> 강레오 (요리사) : “(선생님께서) 우리 반 꼴찌가 전국 꼴등이야 그러시더라고요. 그래서 그런가보다 했는데 나중에 교무실로 부르시더라고요. 그게 너라고.”
이거 반전인데요. 강레오 씨.
공부랑 너무 담쌓고 사신 것 아닌가요?
<녹취> 박미선 (개그우먼) : “전국 꼴등 처음 봐요. 정말 영광이에요.”
<녹취> 강레오 (요리사) : “저도 처음 해봤습니다.”
그럼 어떻습니까.
지금은 세계에서 인정받는 요리사인데요.
스타가 가진 의외의 모습에 많이 당황하셨어요?
하지만 그것도 우리가 사랑하는 스타의 일부분 아니겠습니까.
지금까지 연예수첩 오승원이었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