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피서 절정…전국 바다·계곡 피서객 몰려

입력 2013.08.03 (21:10) 수정 2013.08.03 (2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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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오늘 더우셨죠?

폭염이 기승을 부리면서 바다로, 계곡으로 향한 인파도 절정을 이뤘습니다.

무더위 속의 피서지 모습을 신선민 기자가 헬기로 돌아봤습니다.

<리포트>

노란 튜브의 물결이 해안을 따라 넘실거립니다.

날 듯이 바다 위를 질주하는 사람들.

폭염의 장막을 뚫고 달리는 듯 합니다.

모래 사장도 사람의 바답니다.

때로는 모래 속에서, 때로는 파라솔 그늘 아래서 한여름의 여유를 즐깁니다.

녹음이 짙어가는 계곡도 사람들로 가득합니다.

물 위에 몸을 눕히고 파란 하늘을 바라보면 더위는 저만큼 달아납니다.

어른들은 모처럼 동심으로 돌아갑니다.

물총 쏘기에 미끄럼까지....

어른들은 잊고 지냈던 환한 웃음을 짓습니다.

자연이 아니라도 피서지라면 어디든 좋습니다.

물보다 사람이 더 많을 정도지만, 아기자기한 인공풀은 언제든 인기 만점입니다.

휴가철이 절정에 이르면서 전국의 고속도로는 곳곳에서 정체가 빚어지기도 했습니다.

KBS뉴스 신선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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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름 피서 절정…전국 바다·계곡 피서객 몰려
    • 입력 2013-08-03 21:12:29
    • 수정2013-08-03 22:40:00
    뉴스 9
<앵커 멘트>

오늘 더우셨죠?

폭염이 기승을 부리면서 바다로, 계곡으로 향한 인파도 절정을 이뤘습니다.

무더위 속의 피서지 모습을 신선민 기자가 헬기로 돌아봤습니다.

<리포트>

노란 튜브의 물결이 해안을 따라 넘실거립니다.

날 듯이 바다 위를 질주하는 사람들.

폭염의 장막을 뚫고 달리는 듯 합니다.

모래 사장도 사람의 바답니다.

때로는 모래 속에서, 때로는 파라솔 그늘 아래서 한여름의 여유를 즐깁니다.

녹음이 짙어가는 계곡도 사람들로 가득합니다.

물 위에 몸을 눕히고 파란 하늘을 바라보면 더위는 저만큼 달아납니다.

어른들은 모처럼 동심으로 돌아갑니다.

물총 쏘기에 미끄럼까지....

어른들은 잊고 지냈던 환한 웃음을 짓습니다.

자연이 아니라도 피서지라면 어디든 좋습니다.

물보다 사람이 더 많을 정도지만, 아기자기한 인공풀은 언제든 인기 만점입니다.

휴가철이 절정에 이르면서 전국의 고속도로는 곳곳에서 정체가 빚어지기도 했습니다.

KBS뉴스 신선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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