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격의 부진’ 한국 펜싱, 이제부터 중요

입력 2013.08.13 (21:51) 수정 2013.08.14 (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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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세계펜싱선수권에서 우리나라가 동메달 2개로 대회를 마감했습니다.

리우 올림픽에 대비해 철저한 점검이 필요해보입니다.

현지에서 정현숙 기자입니다.

<리포트>

여자 사브르 단체전 8강전, 김지연이 선전했지만, 결국 한 점차로 져 탈락하고 맙니다.

마지막날 메달을 추가하지 못한 대표팀은 동메달 2개로 대회를 마감했습니다.

유럽의 텃세를 감안해도 감안해도 다소 아쉬운 성적입니다.

상대는 우리를 철저하게 분석하고 나온 반면 우리는 그렇지 못했습니다.

검을 돌리면서 돌진하는 특유의 동작에서 구본길이 오히려 점수를 잃습니다.

약점을 간파당한 셈입니다.

상대의 공격을 기다려 역습을 펼치는 전술도 통하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초반에 많은 점수를 내주면서 끌려갔습니다.

<인터뷰> 김지연 : "더 비디오 분석 많이 해서 제 스타일 바꿔야 할 것 같아요."

빠른 발을 이용한, 이른바 발펜싱은 여전히 우리의 강점입니다.

여기에 세계적인 흐름에 맞는 기술변화로 새로운 도약이 필요한 시점입니다.

부다페스트에서 뉴스 뉴스 정현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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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충격의 부진’ 한국 펜싱, 이제부터 중요
    • 입력 2013-08-13 21:51:23
    • 수정2013-08-14 09:24:35
    뉴스 9
<앵커 멘트>

세계펜싱선수권에서 우리나라가 동메달 2개로 대회를 마감했습니다.

리우 올림픽에 대비해 철저한 점검이 필요해보입니다.

현지에서 정현숙 기자입니다.

<리포트>

여자 사브르 단체전 8강전, 김지연이 선전했지만, 결국 한 점차로 져 탈락하고 맙니다.

마지막날 메달을 추가하지 못한 대표팀은 동메달 2개로 대회를 마감했습니다.

유럽의 텃세를 감안해도 감안해도 다소 아쉬운 성적입니다.

상대는 우리를 철저하게 분석하고 나온 반면 우리는 그렇지 못했습니다.

검을 돌리면서 돌진하는 특유의 동작에서 구본길이 오히려 점수를 잃습니다.

약점을 간파당한 셈입니다.

상대의 공격을 기다려 역습을 펼치는 전술도 통하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초반에 많은 점수를 내주면서 끌려갔습니다.

<인터뷰> 김지연 : "더 비디오 분석 많이 해서 제 스타일 바꿔야 할 것 같아요."

빠른 발을 이용한, 이른바 발펜싱은 여전히 우리의 강점입니다.

여기에 세계적인 흐름에 맞는 기술변화로 새로운 도약이 필요한 시점입니다.

부다페스트에서 뉴스 뉴스 정현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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