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생경제] 1억 미만 아파트 전세 급감

입력 2013.08.14 (06:45) 수정 2013.08.14 (0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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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전셋값이 고공행진하면서 서민들이 1억 미만인 아파트 전세를 찾는 게 크게 어려웠습니다.

서울의 경우 5년 전과 비교했을 때 3분의 1 수준으로 급감했습니다.

생활경제 소식 이해연 기자입니다.

<리포트>

한 부동산정보업체가 서울 아파트 118만 4천 6백여 가구를 상대로 전세 가격을 조사한 결과 1억 원 미만 가구 수가 4만 3천 가구로 집계됐습니다.

13만 가구가 넘었던 2008년에 비해 3분의 1 수준으로 급감한 것입니다.

특히 서울 광진구와 성동구, 서초구의 경우 전세가 1억 원 미만의 아파트가 아예 없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업체 측은 앞으로도 전세 선호 현상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돼 1억 원 미만의 전세 아파트는 더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습니다.

무인비행선이 교통 위반 단속에 큰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도로공사가 최근 무인비행선을 고속도로 상공에 띄워 단속을 벌인 결과 교통법규 위반 행위 420여 건이 적발됐습니다.

경부선과 영동선 일부 구간에서 실시된 이번 단속에서는 지정차로 위반이 350여 건으로 가장 많았습니다.

또 버스 전용차로 위반이 70건으로 뒤를 이었습니다.

도로공사는 무인 비행선을 통한 안전운전 계도와 위반차량 단속 활동이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났다면서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단속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이해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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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생생경제] 1억 미만 아파트 전세 급감
    • 입력 2013-08-14 06:47:19
    • 수정2013-08-14 07:4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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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셋값이 고공행진하면서 서민들이 1억 미만인 아파트 전세를 찾는 게 크게 어려웠습니다.

서울의 경우 5년 전과 비교했을 때 3분의 1 수준으로 급감했습니다.

생활경제 소식 이해연 기자입니다.

<리포트>

한 부동산정보업체가 서울 아파트 118만 4천 6백여 가구를 상대로 전세 가격을 조사한 결과 1억 원 미만 가구 수가 4만 3천 가구로 집계됐습니다.

13만 가구가 넘었던 2008년에 비해 3분의 1 수준으로 급감한 것입니다.

특히 서울 광진구와 성동구, 서초구의 경우 전세가 1억 원 미만의 아파트가 아예 없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업체 측은 앞으로도 전세 선호 현상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돼 1억 원 미만의 전세 아파트는 더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습니다.

무인비행선이 교통 위반 단속에 큰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도로공사가 최근 무인비행선을 고속도로 상공에 띄워 단속을 벌인 결과 교통법규 위반 행위 420여 건이 적발됐습니다.

경부선과 영동선 일부 구간에서 실시된 이번 단속에서는 지정차로 위반이 350여 건으로 가장 많았습니다.

또 버스 전용차로 위반이 70건으로 뒤를 이었습니다.

도로공사는 무인 비행선을 통한 안전운전 계도와 위반차량 단속 활동이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났다면서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단속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이해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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