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S 이슈] 중국, 효도법 만들더니…이번엔 ‘독서법’
입력 2013.08.14 (00:33)
수정 2013.08.14 (0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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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얼마 전, 중국 정부가 자녀에게 부모의 부양을 강제하는‘효도법'을 시행해 논란이 있었죠?
이번엔‘독서'를 입법화한다는 소식입니다.
비난 여론이 거센데요.
입니다.
<리포트>
중국 정부가 국민이 책을 읽도록 하는 '전 국민 독서촉진조례' 제정을 추진 중입니다.
중국인들의 독서량이 미국 등 선진국에 비해 크게 뒤처지기 때문이라고 하는데요.
지난 한 해 18∼70세 사이 중국인들은 1인당 평균 6.7권, 미국의 경우 1인당 15권의 책을 읽는다는 조사결과가 나왔습니다.
하지만, 대다수의 국민들은 반발하고 있는데요.
누리꾼들은 "어느 나라가 법으로 독서를 하도록 하는가?" "강제 독서는 일종의 세뇌다" 라며 불만을 쏟아냈던 반면에, "책읽기로 중국인들의 교양 수준이 높아지면 좋을 듯" "특히 청소년들에겐 의무적으로 읽혀야 한다." 라며 긍정적인 의견도 간혹 있었습니다.
스마트폰이나 태블릿 PC로 인해 독서량이 줄고 있는 건 우리나라도 마찬가지인데요.
하지만, 강제적 수단이 아닌 독서를 즐길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하는 것이 우선 아닐까요?
지금까지 <24 누리>였습니다.
얼마 전, 중국 정부가 자녀에게 부모의 부양을 강제하는‘효도법'을 시행해 논란이 있었죠?
이번엔‘독서'를 입법화한다는 소식입니다.
비난 여론이 거센데요.
<리포트>
중국 정부가 국민이 책을 읽도록 하는 '전 국민 독서촉진조례' 제정을 추진 중입니다.
중국인들의 독서량이 미국 등 선진국에 비해 크게 뒤처지기 때문이라고 하는데요.
지난 한 해 18∼70세 사이 중국인들은 1인당 평균 6.7권, 미국의 경우 1인당 15권의 책을 읽는다는 조사결과가 나왔습니다.
하지만, 대다수의 국민들은 반발하고 있는데요.
누리꾼들은 "어느 나라가 법으로 독서를 하도록 하는가?" "강제 독서는 일종의 세뇌다" 라며 불만을 쏟아냈던 반면에, "책읽기로 중국인들의 교양 수준이 높아지면 좋을 듯" "특히 청소년들에겐 의무적으로 읽혀야 한다." 라며 긍정적인 의견도 간혹 있었습니다.
스마트폰이나 태블릿 PC로 인해 독서량이 줄고 있는 건 우리나라도 마찬가지인데요.
하지만, 강제적 수단이 아닌 독서를 즐길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하는 것이 우선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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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3-08-14 07: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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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얼마 전, 중국 정부가 자녀에게 부모의 부양을 강제하는‘효도법'을 시행해 논란이 있었죠?
이번엔‘독서'를 입법화한다는 소식입니다.
비난 여론이 거센데요.
입니다.
<리포트>
중국 정부가 국민이 책을 읽도록 하는 '전 국민 독서촉진조례' 제정을 추진 중입니다.
중국인들의 독서량이 미국 등 선진국에 비해 크게 뒤처지기 때문이라고 하는데요.
지난 한 해 18∼70세 사이 중국인들은 1인당 평균 6.7권, 미국의 경우 1인당 15권의 책을 읽는다는 조사결과가 나왔습니다.
하지만, 대다수의 국민들은 반발하고 있는데요.
누리꾼들은 "어느 나라가 법으로 독서를 하도록 하는가?" "강제 독서는 일종의 세뇌다" 라며 불만을 쏟아냈던 반면에, "책읽기로 중국인들의 교양 수준이 높아지면 좋을 듯" "특히 청소년들에겐 의무적으로 읽혀야 한다." 라며 긍정적인 의견도 간혹 있었습니다.
스마트폰이나 태블릿 PC로 인해 독서량이 줄고 있는 건 우리나라도 마찬가지인데요.
하지만, 강제적 수단이 아닌 독서를 즐길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하는 것이 우선 아닐까요?
지금까지 <24 누리>였습니다.
얼마 전, 중국 정부가 자녀에게 부모의 부양을 강제하는‘효도법'을 시행해 논란이 있었죠?
이번엔‘독서'를 입법화한다는 소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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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
중국 정부가 국민이 책을 읽도록 하는 '전 국민 독서촉진조례' 제정을 추진 중입니다.
중국인들의 독서량이 미국 등 선진국에 비해 크게 뒤처지기 때문이라고 하는데요.
지난 한 해 18∼70세 사이 중국인들은 1인당 평균 6.7권, 미국의 경우 1인당 15권의 책을 읽는다는 조사결과가 나왔습니다.
하지만, 대다수의 국민들은 반발하고 있는데요.
누리꾼들은 "어느 나라가 법으로 독서를 하도록 하는가?" "강제 독서는 일종의 세뇌다" 라며 불만을 쏟아냈던 반면에, "책읽기로 중국인들의 교양 수준이 높아지면 좋을 듯" "특히 청소년들에겐 의무적으로 읽혀야 한다." 라며 긍정적인 의견도 간혹 있었습니다.
스마트폰이나 태블릿 PC로 인해 독서량이 줄고 있는 건 우리나라도 마찬가지인데요.
하지만, 강제적 수단이 아닌 독서를 즐길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하는 것이 우선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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