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수첩] 찰떡궁합! 환상의 예능 짝꿍
입력 2013.08.27 (08:30)
수정 2013.08.27 (1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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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구봉서-배삼룡, 정찬우-김태균, 유재석-박명수 씨.
이들의 공통점은 함께 있으면 더 웃긴 대한민국 대표 콤비라는 것인데요.
요즘 예능계의 판도를 뒤엎을 새로운 콤비들이 속속 등장하고 있습니다.
찰떡궁합 자랑하는 환상의 예능 짝꿍들.
함께 만나보시죠.
<리포트>
우리 동네 예체능에 환상의 예능 복식조가 떴습니다.
그 주인공은 바로 강호동, 존박 씨인데요.
<녹취> 존박(가수) : “존박.”
<녹취> 강호동(가수) : “호동.”
<녹취> “파이팅!”
배드민턴 연습경기에서 한팀이 된 두 사람.
그야말로 환상의 호흡을 자랑하며 승리하는데요.
이 기세는 실제 경기에서도 이어집니다.
상대팀과의 승부에서 예체능 팀은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었는데요.
<녹취> 존박(가수) : “우리 한 번 해볼까요? ”
<녹취> 강호동(개그맨) : “오케이.”
하지만 강호동, 존박 콤비가 나서자 금세 전세역전!
환상의 하모니를 선보이며 팀을 승리로 이끌어냅니다.
<녹취> 조달환(배우) : “둘 다 진짜 잘한다.”
이제 어디를 가든 꼭 붙어있는 두 사람.
팀워크 강화를 위한 전지훈련에서 강호동, 존박 씨의 우정지수는 극에 달합니다.
강호동 씨는 존박 씨에게 손수 쌈까지 싸 먹이며 살뜰히 챙기는데요.
<녹취> 강호동(개그맨) : “자, 드시오! 고기에다가 형 사랑까지 넣었다.”
복식 파트너를 바꿀 수 있는 기회가 주어졌음에도 절대적인 애정을 드러내는 두 사람.
<녹취> 존박(가수) : “1번은 당연히 호동이 형님.”
<녹취> 강호동(개그맨) : “저는 100% 나의 파트너, 마이 파트너 존박. 2지망 존박. 3지망 존박.”
그런데 애정이 과했던 것인지 강호동 씨의 무서운 집착이 시작됩니다.
<녹취> 강호동(개그맨) : “나는 내 파트너로 한 사람만 봅니다. 그게 어긋났을 때는 저는 한 사람만 팹니다.”
강호동 씨의 살벌한 한 마디에 얼음이 된 존박 씨.
자의반 타의반으로 영원한 짝꿍이 되었네요.
<녹취> 허경환(개그맨) : “세상은 왜 키 작은 남자를 싫어하는가!”
<녹취> 김준현(개그맨) : “세상은 왜 뚱뚱한 남자를 싫어하는가!”
체격부터 달라도 너무 다른 김준현, 허경환 씨.
이 둘이 어떻게 콤비가 되었을까요?
<녹취> 허경환(개그맨) : “요즘 층간소음 문제가 심각하잖아. (미션이) 조용히 살기 뭐 이런 거 아니에요?”
<녹취> 김준현(개그맨) : “야. 그럼 마이크부터 떼.”
만나는 순간부터 티격태격하는 두 사람.
북엇국을 만들어 이웃에게 대접하는 과제에서 한팀이 되었는데요.
이제 손발 좀 맞으려나 했는데 또다시 어긋나기 시작! 결국 허경환 씨는 먹기만 하는 김준현 씨를 타박하기에 이릅니다.
<녹취> 허경환(개그맨) : “맛본다는 핑계로 몇 번을 먹는 거야.”
시원한 장소 찾기 과제도 함께하게 된 두 사람.
장난을 칠 때는 영락없이 한마음인데요.
점차 콤비의 향기를 물씬 풍기기 시작합니다.
<녹취> 허경환(개그맨) : “우리 둘이 자주 모이는 것 같아요. 방송을 떠나서 우리 둘이 콤비 같아.”
꼴찌확정의 순간까지도 환상의 호흡 자랑하며 허풍을 늘어놓는 김준현, 허경환 씨.
<녹취> 김준현(개그맨) : “서울 시내에서 가장 시원한 곳을 찾아서 가자(해서 계곡을 찾아갔어요.)”
<녹취> 허경환(개그맨) : “거기 들어가자마자 파카 입으신 분.”
<녹취> 김준현(개그맨) : “콜록거리면서 나오시는 거야. 콧수염을 기르셨는데 (콧수염에) 이렇게 서리가 끼었어.”
결국 발전소 견학하기 벌칙도 나란히 받는데요.
뭘 해도 얽히는 두 사람.
이만하면 운명 아닌가요?
<녹취> 김준현(개그맨) : “해줘. 해줘.”
<녹취> 허경환(개그맨) : “그런 거 하지 마. 귀여우니까.”
그야말로 새로운 명콤비의 탄생이네요.
<녹취> 유해진/이수근 : “어둠 속에 네 얼굴 보다가 나도 몰래 눈물이 흘렀어.”
뭘 해도 손발 척척 맞는 환상의 콩트 콤비가 떴습니다.
수와 진. 바로 유해진, 이수근 씨인데요.
어딜 가든, 무엇을 하든 모든 상황을 콩트로 승화시키는 두 사람.
잠자리 복불복에서 치열한 베개싸움이 벌어진 상황에서도 숙소를 한순간 복싱경기장으로 만들어버리는데요.
<녹취> 이수근(개그맨) : “청 코너.”
<녹취> 유해진(배우) : “나.”
<녹취> 이수근(개그맨) : “주심은.”
<녹취> 유해진(배우) : “너.”
왕이 된 엄태웅 씨를 위해 흥겨운 판소리 한마당을 열기도 하고요.
<녹취> 유해진(배우) : “아이고. 삼촌!”
<녹취> 이수근(개그맨) : “조카를 나가라고 하니 어느 곳으로 가오리오.”
도시락을 먹으면서도 주거니 받거니 입담 과시하는데요.
<녹취> 이수근(개그맨) : “해진이 형 도시락 없었으면 큰일날 뻔했다. 집에 이렇게 반찬 두고 드시는 거예요?”
<녹취> 유해진(배우) : “이건 내가 진짜 공들여가지고 산거야.”
커피를 마시다가 취한 척하는 이수근 씨를 천연덕스럽게 받아주는 유해진 씨.
<녹취> 유해진(배우) : “수근이는 정말 블랙에 약하더라.”
<녹취> 이수근(개그맨) : “요즘엔 세 잔 반밖에 못 먹겠어요.”
<녹취> 유해진(배우) : “그럼 카푸치노로 바꿔.”
정말 못 말리는 환상의 콤비네요.
반면 톰과 제리 같은 떠오르는 앙숙콤비도 있습니다.
바로 이경규, 조우종 씨인데요.
<녹취> 이윤석(개그맨) : “모범답안하고 오답노트가 같이 앉아있네요.”
장난꾸러기 조우종 씨를 호시탐탐 노리는 한 사람!
바로 이경규 씨입니다.
<녹취> 이선영(아나운서) : “나이는 안 물어보시기에 설마 이럴까 했는데 나이를 만으로 써주시는 것 아니었어요? 이렇게 진짜 나이로 써주시나요?”
<녹취> 조우종(아나운서) : “이런 성격 때문에 시집을 못 가고 있는 거예요. 까칠까칠한 성격.”
공격기회를 엿보던 이경규 씨가 돌직구를 던집니다.
<녹취> 이경규(개그맨) : “참 삼류 아나운서야.”
하지만 조우종 씨의 반격도 만만치 않은데요.
<녹취> 조우종(아나운서) : “이경규 씨도 어쨌든 뭐 잘하고 계시지 않습니까? 본인 할 말 다 하면서도 저렇게 오래 (활동하시잖아요.)”
두 사람의 싸움은 여기서 끝나지 않습니다.
조우종 씨가 회식자리에서의 무용담을 늘어놓기 시작하는데요.
<녹취> 조우종(아나운서) : “(후배를) 계속 책임지고 있는데 없어졌어요. 밖에 나가도 없고 화장실 간다고 나갔는데 화장실에도 없고. 후배를 어떻게 찾을까 (고민하면서) 들어오는데. 제가 방도 다 뒤졌거든요. 그런데 옆방에 가 있더라고요.”
이를 시큰둥하게 듣던 이경규 씨가 핀잔을 줍니다.
<녹취> 이경규(개그맨) : “그래요. 알겠습니다. (저는) 후배들이 말 많은 거 정말 싫어해요.”
<녹취> 조우종(아나운서) : “조용히 할게요 이제.”
역시나 반격의 기회를 엿보던 조우종 씨.
이경규 씨의 생일에 대해 꼬투리를 잡는데요.
<녹취> 이경규(개그맨) : “제가 호적상에는 6월 8일 생으로 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포털사이트에는 8월 1일로 되어 있고. 제 진짜 생일은 음력 8월 1일이에요.”
<녹취> 조우종(아나운서) : “불법 체류자 아니에요?”
서로 쉴 새 없이 티격태격하는 두 사람.
그래도 오묘하게 잘 어울리는 한 쌍이네요.
하나보다는 둘이 낫다는 말이 있죠?
앞으로도 함께 재미있는 모습 많이 보여주세요.
지금까지 연예수첩 오승원이었습니다.
구봉서-배삼룡, 정찬우-김태균, 유재석-박명수 씨.
이들의 공통점은 함께 있으면 더 웃긴 대한민국 대표 콤비라는 것인데요.
요즘 예능계의 판도를 뒤엎을 새로운 콤비들이 속속 등장하고 있습니다.
찰떡궁합 자랑하는 환상의 예능 짝꿍들.
함께 만나보시죠.
<리포트>
우리 동네 예체능에 환상의 예능 복식조가 떴습니다.
그 주인공은 바로 강호동, 존박 씨인데요.
<녹취> 존박(가수) : “존박.”
<녹취> 강호동(가수) : “호동.”
<녹취> “파이팅!”
배드민턴 연습경기에서 한팀이 된 두 사람.
그야말로 환상의 호흡을 자랑하며 승리하는데요.
이 기세는 실제 경기에서도 이어집니다.
상대팀과의 승부에서 예체능 팀은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었는데요.
<녹취> 존박(가수) : “우리 한 번 해볼까요? ”
<녹취> 강호동(개그맨) : “오케이.”
하지만 강호동, 존박 콤비가 나서자 금세 전세역전!
환상의 하모니를 선보이며 팀을 승리로 이끌어냅니다.
<녹취> 조달환(배우) : “둘 다 진짜 잘한다.”
이제 어디를 가든 꼭 붙어있는 두 사람.
팀워크 강화를 위한 전지훈련에서 강호동, 존박 씨의 우정지수는 극에 달합니다.
강호동 씨는 존박 씨에게 손수 쌈까지 싸 먹이며 살뜰히 챙기는데요.
<녹취> 강호동(개그맨) : “자, 드시오! 고기에다가 형 사랑까지 넣었다.”
복식 파트너를 바꿀 수 있는 기회가 주어졌음에도 절대적인 애정을 드러내는 두 사람.
<녹취> 존박(가수) : “1번은 당연히 호동이 형님.”
<녹취> 강호동(개그맨) : “저는 100% 나의 파트너, 마이 파트너 존박. 2지망 존박. 3지망 존박.”
그런데 애정이 과했던 것인지 강호동 씨의 무서운 집착이 시작됩니다.
<녹취> 강호동(개그맨) : “나는 내 파트너로 한 사람만 봅니다. 그게 어긋났을 때는 저는 한 사람만 팹니다.”
강호동 씨의 살벌한 한 마디에 얼음이 된 존박 씨.
자의반 타의반으로 영원한 짝꿍이 되었네요.
<녹취> 허경환(개그맨) : “세상은 왜 키 작은 남자를 싫어하는가!”
<녹취> 김준현(개그맨) : “세상은 왜 뚱뚱한 남자를 싫어하는가!”
체격부터 달라도 너무 다른 김준현, 허경환 씨.
이 둘이 어떻게 콤비가 되었을까요?
<녹취> 허경환(개그맨) : “요즘 층간소음 문제가 심각하잖아. (미션이) 조용히 살기 뭐 이런 거 아니에요?”
<녹취> 김준현(개그맨) : “야. 그럼 마이크부터 떼.”
만나는 순간부터 티격태격하는 두 사람.
북엇국을 만들어 이웃에게 대접하는 과제에서 한팀이 되었는데요.
이제 손발 좀 맞으려나 했는데 또다시 어긋나기 시작! 결국 허경환 씨는 먹기만 하는 김준현 씨를 타박하기에 이릅니다.
<녹취> 허경환(개그맨) : “맛본다는 핑계로 몇 번을 먹는 거야.”
시원한 장소 찾기 과제도 함께하게 된 두 사람.
장난을 칠 때는 영락없이 한마음인데요.
점차 콤비의 향기를 물씬 풍기기 시작합니다.
<녹취> 허경환(개그맨) : “우리 둘이 자주 모이는 것 같아요. 방송을 떠나서 우리 둘이 콤비 같아.”
꼴찌확정의 순간까지도 환상의 호흡 자랑하며 허풍을 늘어놓는 김준현, 허경환 씨.
<녹취> 김준현(개그맨) : “서울 시내에서 가장 시원한 곳을 찾아서 가자(해서 계곡을 찾아갔어요.)”
<녹취> 허경환(개그맨) : “거기 들어가자마자 파카 입으신 분.”
<녹취> 김준현(개그맨) : “콜록거리면서 나오시는 거야. 콧수염을 기르셨는데 (콧수염에) 이렇게 서리가 끼었어.”
결국 발전소 견학하기 벌칙도 나란히 받는데요.
뭘 해도 얽히는 두 사람.
이만하면 운명 아닌가요?
<녹취> 김준현(개그맨) : “해줘. 해줘.”
<녹취> 허경환(개그맨) : “그런 거 하지 마. 귀여우니까.”
그야말로 새로운 명콤비의 탄생이네요.
<녹취> 유해진/이수근 : “어둠 속에 네 얼굴 보다가 나도 몰래 눈물이 흘렀어.”
뭘 해도 손발 척척 맞는 환상의 콩트 콤비가 떴습니다.
수와 진. 바로 유해진, 이수근 씨인데요.
어딜 가든, 무엇을 하든 모든 상황을 콩트로 승화시키는 두 사람.
잠자리 복불복에서 치열한 베개싸움이 벌어진 상황에서도 숙소를 한순간 복싱경기장으로 만들어버리는데요.
<녹취> 이수근(개그맨) : “청 코너.”
<녹취> 유해진(배우) : “나.”
<녹취> 이수근(개그맨) : “주심은.”
<녹취> 유해진(배우) : “너.”
왕이 된 엄태웅 씨를 위해 흥겨운 판소리 한마당을 열기도 하고요.
<녹취> 유해진(배우) : “아이고. 삼촌!”
<녹취> 이수근(개그맨) : “조카를 나가라고 하니 어느 곳으로 가오리오.”
도시락을 먹으면서도 주거니 받거니 입담 과시하는데요.
<녹취> 이수근(개그맨) : “해진이 형 도시락 없었으면 큰일날 뻔했다. 집에 이렇게 반찬 두고 드시는 거예요?”
<녹취> 유해진(배우) : “이건 내가 진짜 공들여가지고 산거야.”
커피를 마시다가 취한 척하는 이수근 씨를 천연덕스럽게 받아주는 유해진 씨.
<녹취> 유해진(배우) : “수근이는 정말 블랙에 약하더라.”
<녹취> 이수근(개그맨) : “요즘엔 세 잔 반밖에 못 먹겠어요.”
<녹취> 유해진(배우) : “그럼 카푸치노로 바꿔.”
정말 못 말리는 환상의 콤비네요.
반면 톰과 제리 같은 떠오르는 앙숙콤비도 있습니다.
바로 이경규, 조우종 씨인데요.
<녹취> 이윤석(개그맨) : “모범답안하고 오답노트가 같이 앉아있네요.”
장난꾸러기 조우종 씨를 호시탐탐 노리는 한 사람!
바로 이경규 씨입니다.
<녹취> 이선영(아나운서) : “나이는 안 물어보시기에 설마 이럴까 했는데 나이를 만으로 써주시는 것 아니었어요? 이렇게 진짜 나이로 써주시나요?”
<녹취> 조우종(아나운서) : “이런 성격 때문에 시집을 못 가고 있는 거예요. 까칠까칠한 성격.”
공격기회를 엿보던 이경규 씨가 돌직구를 던집니다.
<녹취> 이경규(개그맨) : “참 삼류 아나운서야.”
하지만 조우종 씨의 반격도 만만치 않은데요.
<녹취> 조우종(아나운서) : “이경규 씨도 어쨌든 뭐 잘하고 계시지 않습니까? 본인 할 말 다 하면서도 저렇게 오래 (활동하시잖아요.)”
두 사람의 싸움은 여기서 끝나지 않습니다.
조우종 씨가 회식자리에서의 무용담을 늘어놓기 시작하는데요.
<녹취> 조우종(아나운서) : “(후배를) 계속 책임지고 있는데 없어졌어요. 밖에 나가도 없고 화장실 간다고 나갔는데 화장실에도 없고. 후배를 어떻게 찾을까 (고민하면서) 들어오는데. 제가 방도 다 뒤졌거든요. 그런데 옆방에 가 있더라고요.”
이를 시큰둥하게 듣던 이경규 씨가 핀잔을 줍니다.
<녹취> 이경규(개그맨) : “그래요. 알겠습니다. (저는) 후배들이 말 많은 거 정말 싫어해요.”
<녹취> 조우종(아나운서) : “조용히 할게요 이제.”
역시나 반격의 기회를 엿보던 조우종 씨.
이경규 씨의 생일에 대해 꼬투리를 잡는데요.
<녹취> 이경규(개그맨) : “제가 호적상에는 6월 8일 생으로 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포털사이트에는 8월 1일로 되어 있고. 제 진짜 생일은 음력 8월 1일이에요.”
<녹취> 조우종(아나운서) : “불법 체류자 아니에요?”
서로 쉴 새 없이 티격태격하는 두 사람.
그래도 오묘하게 잘 어울리는 한 쌍이네요.
하나보다는 둘이 낫다는 말이 있죠?
앞으로도 함께 재미있는 모습 많이 보여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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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예수첩] 찰떡궁합! 환상의 예능 짝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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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3-08-27 08:38:01
- 수정2013-08-27 13:2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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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봉서-배삼룡, 정찬우-김태균, 유재석-박명수 씨.
이들의 공통점은 함께 있으면 더 웃긴 대한민국 대표 콤비라는 것인데요.
요즘 예능계의 판도를 뒤엎을 새로운 콤비들이 속속 등장하고 있습니다.
찰떡궁합 자랑하는 환상의 예능 짝꿍들.
함께 만나보시죠.
<리포트>
우리 동네 예체능에 환상의 예능 복식조가 떴습니다.
그 주인공은 바로 강호동, 존박 씨인데요.
<녹취> 존박(가수) : “존박.”
<녹취> 강호동(가수) : “호동.”
<녹취> “파이팅!”
배드민턴 연습경기에서 한팀이 된 두 사람.
그야말로 환상의 호흡을 자랑하며 승리하는데요.
이 기세는 실제 경기에서도 이어집니다.
상대팀과의 승부에서 예체능 팀은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었는데요.
<녹취> 존박(가수) : “우리 한 번 해볼까요? ”
<녹취> 강호동(개그맨) : “오케이.”
하지만 강호동, 존박 콤비가 나서자 금세 전세역전!
환상의 하모니를 선보이며 팀을 승리로 이끌어냅니다.
<녹취> 조달환(배우) : “둘 다 진짜 잘한다.”
이제 어디를 가든 꼭 붙어있는 두 사람.
팀워크 강화를 위한 전지훈련에서 강호동, 존박 씨의 우정지수는 극에 달합니다.
강호동 씨는 존박 씨에게 손수 쌈까지 싸 먹이며 살뜰히 챙기는데요.
<녹취> 강호동(개그맨) : “자, 드시오! 고기에다가 형 사랑까지 넣었다.”
복식 파트너를 바꿀 수 있는 기회가 주어졌음에도 절대적인 애정을 드러내는 두 사람.
<녹취> 존박(가수) : “1번은 당연히 호동이 형님.”
<녹취> 강호동(개그맨) : “저는 100% 나의 파트너, 마이 파트너 존박. 2지망 존박. 3지망 존박.”
그런데 애정이 과했던 것인지 강호동 씨의 무서운 집착이 시작됩니다.
<녹취> 강호동(개그맨) : “나는 내 파트너로 한 사람만 봅니다. 그게 어긋났을 때는 저는 한 사람만 팹니다.”
강호동 씨의 살벌한 한 마디에 얼음이 된 존박 씨.
자의반 타의반으로 영원한 짝꿍이 되었네요.
<녹취> 허경환(개그맨) : “세상은 왜 키 작은 남자를 싫어하는가!”
<녹취> 김준현(개그맨) : “세상은 왜 뚱뚱한 남자를 싫어하는가!”
체격부터 달라도 너무 다른 김준현, 허경환 씨.
이 둘이 어떻게 콤비가 되었을까요?
<녹취> 허경환(개그맨) : “요즘 층간소음 문제가 심각하잖아. (미션이) 조용히 살기 뭐 이런 거 아니에요?”
<녹취> 김준현(개그맨) : “야. 그럼 마이크부터 떼.”
만나는 순간부터 티격태격하는 두 사람.
북엇국을 만들어 이웃에게 대접하는 과제에서 한팀이 되었는데요.
이제 손발 좀 맞으려나 했는데 또다시 어긋나기 시작! 결국 허경환 씨는 먹기만 하는 김준현 씨를 타박하기에 이릅니다.
<녹취> 허경환(개그맨) : “맛본다는 핑계로 몇 번을 먹는 거야.”
시원한 장소 찾기 과제도 함께하게 된 두 사람.
장난을 칠 때는 영락없이 한마음인데요.
점차 콤비의 향기를 물씬 풍기기 시작합니다.
<녹취> 허경환(개그맨) : “우리 둘이 자주 모이는 것 같아요. 방송을 떠나서 우리 둘이 콤비 같아.”
꼴찌확정의 순간까지도 환상의 호흡 자랑하며 허풍을 늘어놓는 김준현, 허경환 씨.
<녹취> 김준현(개그맨) : “서울 시내에서 가장 시원한 곳을 찾아서 가자(해서 계곡을 찾아갔어요.)”
<녹취> 허경환(개그맨) : “거기 들어가자마자 파카 입으신 분.”
<녹취> 김준현(개그맨) : “콜록거리면서 나오시는 거야. 콧수염을 기르셨는데 (콧수염에) 이렇게 서리가 끼었어.”
결국 발전소 견학하기 벌칙도 나란히 받는데요.
뭘 해도 얽히는 두 사람.
이만하면 운명 아닌가요?
<녹취> 김준현(개그맨) : “해줘. 해줘.”
<녹취> 허경환(개그맨) : “그런 거 하지 마. 귀여우니까.”
그야말로 새로운 명콤비의 탄생이네요.
<녹취> 유해진/이수근 : “어둠 속에 네 얼굴 보다가 나도 몰래 눈물이 흘렀어.”
뭘 해도 손발 척척 맞는 환상의 콩트 콤비가 떴습니다.
수와 진. 바로 유해진, 이수근 씨인데요.
어딜 가든, 무엇을 하든 모든 상황을 콩트로 승화시키는 두 사람.
잠자리 복불복에서 치열한 베개싸움이 벌어진 상황에서도 숙소를 한순간 복싱경기장으로 만들어버리는데요.
<녹취> 이수근(개그맨) : “청 코너.”
<녹취> 유해진(배우) : “나.”
<녹취> 이수근(개그맨) : “주심은.”
<녹취> 유해진(배우) : “너.”
왕이 된 엄태웅 씨를 위해 흥겨운 판소리 한마당을 열기도 하고요.
<녹취> 유해진(배우) : “아이고. 삼촌!”
<녹취> 이수근(개그맨) : “조카를 나가라고 하니 어느 곳으로 가오리오.”
도시락을 먹으면서도 주거니 받거니 입담 과시하는데요.
<녹취> 이수근(개그맨) : “해진이 형 도시락 없었으면 큰일날 뻔했다. 집에 이렇게 반찬 두고 드시는 거예요?”
<녹취> 유해진(배우) : “이건 내가 진짜 공들여가지고 산거야.”
커피를 마시다가 취한 척하는 이수근 씨를 천연덕스럽게 받아주는 유해진 씨.
<녹취> 유해진(배우) : “수근이는 정말 블랙에 약하더라.”
<녹취> 이수근(개그맨) : “요즘엔 세 잔 반밖에 못 먹겠어요.”
<녹취> 유해진(배우) : “그럼 카푸치노로 바꿔.”
정말 못 말리는 환상의 콤비네요.
반면 톰과 제리 같은 떠오르는 앙숙콤비도 있습니다.
바로 이경규, 조우종 씨인데요.
<녹취> 이윤석(개그맨) : “모범답안하고 오답노트가 같이 앉아있네요.”
장난꾸러기 조우종 씨를 호시탐탐 노리는 한 사람!
바로 이경규 씨입니다.
<녹취> 이선영(아나운서) : “나이는 안 물어보시기에 설마 이럴까 했는데 나이를 만으로 써주시는 것 아니었어요? 이렇게 진짜 나이로 써주시나요?”
<녹취> 조우종(아나운서) : “이런 성격 때문에 시집을 못 가고 있는 거예요. 까칠까칠한 성격.”
공격기회를 엿보던 이경규 씨가 돌직구를 던집니다.
<녹취> 이경규(개그맨) : “참 삼류 아나운서야.”
하지만 조우종 씨의 반격도 만만치 않은데요.
<녹취> 조우종(아나운서) : “이경규 씨도 어쨌든 뭐 잘하고 계시지 않습니까? 본인 할 말 다 하면서도 저렇게 오래 (활동하시잖아요.)”
두 사람의 싸움은 여기서 끝나지 않습니다.
조우종 씨가 회식자리에서의 무용담을 늘어놓기 시작하는데요.
<녹취> 조우종(아나운서) : “(후배를) 계속 책임지고 있는데 없어졌어요. 밖에 나가도 없고 화장실 간다고 나갔는데 화장실에도 없고. 후배를 어떻게 찾을까 (고민하면서) 들어오는데. 제가 방도 다 뒤졌거든요. 그런데 옆방에 가 있더라고요.”
이를 시큰둥하게 듣던 이경규 씨가 핀잔을 줍니다.
<녹취> 이경규(개그맨) : “그래요. 알겠습니다. (저는) 후배들이 말 많은 거 정말 싫어해요.”
<녹취> 조우종(아나운서) : “조용히 할게요 이제.”
역시나 반격의 기회를 엿보던 조우종 씨.
이경규 씨의 생일에 대해 꼬투리를 잡는데요.
<녹취> 이경규(개그맨) : “제가 호적상에는 6월 8일 생으로 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포털사이트에는 8월 1일로 되어 있고. 제 진짜 생일은 음력 8월 1일이에요.”
<녹취> 조우종(아나운서) : “불법 체류자 아니에요?”
서로 쉴 새 없이 티격태격하는 두 사람.
그래도 오묘하게 잘 어울리는 한 쌍이네요.
하나보다는 둘이 낫다는 말이 있죠?
앞으로도 함께 재미있는 모습 많이 보여주세요.
지금까지 연예수첩 오승원이었습니다.
구봉서-배삼룡, 정찬우-김태균, 유재석-박명수 씨.
이들의 공통점은 함께 있으면 더 웃긴 대한민국 대표 콤비라는 것인데요.
요즘 예능계의 판도를 뒤엎을 새로운 콤비들이 속속 등장하고 있습니다.
찰떡궁합 자랑하는 환상의 예능 짝꿍들.
함께 만나보시죠.
<리포트>
우리 동네 예체능에 환상의 예능 복식조가 떴습니다.
그 주인공은 바로 강호동, 존박 씨인데요.
<녹취> 존박(가수) : “존박.”
<녹취> 강호동(가수) : “호동.”
<녹취> “파이팅!”
배드민턴 연습경기에서 한팀이 된 두 사람.
그야말로 환상의 호흡을 자랑하며 승리하는데요.
이 기세는 실제 경기에서도 이어집니다.
상대팀과의 승부에서 예체능 팀은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었는데요.
<녹취> 존박(가수) : “우리 한 번 해볼까요? ”
<녹취> 강호동(개그맨) : “오케이.”
하지만 강호동, 존박 콤비가 나서자 금세 전세역전!
환상의 하모니를 선보이며 팀을 승리로 이끌어냅니다.
<녹취> 조달환(배우) : “둘 다 진짜 잘한다.”
이제 어디를 가든 꼭 붙어있는 두 사람.
팀워크 강화를 위한 전지훈련에서 강호동, 존박 씨의 우정지수는 극에 달합니다.
강호동 씨는 존박 씨에게 손수 쌈까지 싸 먹이며 살뜰히 챙기는데요.
<녹취> 강호동(개그맨) : “자, 드시오! 고기에다가 형 사랑까지 넣었다.”
복식 파트너를 바꿀 수 있는 기회가 주어졌음에도 절대적인 애정을 드러내는 두 사람.
<녹취> 존박(가수) : “1번은 당연히 호동이 형님.”
<녹취> 강호동(개그맨) : “저는 100% 나의 파트너, 마이 파트너 존박. 2지망 존박. 3지망 존박.”
그런데 애정이 과했던 것인지 강호동 씨의 무서운 집착이 시작됩니다.
<녹취> 강호동(개그맨) : “나는 내 파트너로 한 사람만 봅니다. 그게 어긋났을 때는 저는 한 사람만 팹니다.”
강호동 씨의 살벌한 한 마디에 얼음이 된 존박 씨.
자의반 타의반으로 영원한 짝꿍이 되었네요.
<녹취> 허경환(개그맨) : “세상은 왜 키 작은 남자를 싫어하는가!”
<녹취> 김준현(개그맨) : “세상은 왜 뚱뚱한 남자를 싫어하는가!”
체격부터 달라도 너무 다른 김준현, 허경환 씨.
이 둘이 어떻게 콤비가 되었을까요?
<녹취> 허경환(개그맨) : “요즘 층간소음 문제가 심각하잖아. (미션이) 조용히 살기 뭐 이런 거 아니에요?”
<녹취> 김준현(개그맨) : “야. 그럼 마이크부터 떼.”
만나는 순간부터 티격태격하는 두 사람.
북엇국을 만들어 이웃에게 대접하는 과제에서 한팀이 되었는데요.
이제 손발 좀 맞으려나 했는데 또다시 어긋나기 시작! 결국 허경환 씨는 먹기만 하는 김준현 씨를 타박하기에 이릅니다.
<녹취> 허경환(개그맨) : “맛본다는 핑계로 몇 번을 먹는 거야.”
시원한 장소 찾기 과제도 함께하게 된 두 사람.
장난을 칠 때는 영락없이 한마음인데요.
점차 콤비의 향기를 물씬 풍기기 시작합니다.
<녹취> 허경환(개그맨) : “우리 둘이 자주 모이는 것 같아요. 방송을 떠나서 우리 둘이 콤비 같아.”
꼴찌확정의 순간까지도 환상의 호흡 자랑하며 허풍을 늘어놓는 김준현, 허경환 씨.
<녹취> 김준현(개그맨) : “서울 시내에서 가장 시원한 곳을 찾아서 가자(해서 계곡을 찾아갔어요.)”
<녹취> 허경환(개그맨) : “거기 들어가자마자 파카 입으신 분.”
<녹취> 김준현(개그맨) : “콜록거리면서 나오시는 거야. 콧수염을 기르셨는데 (콧수염에) 이렇게 서리가 끼었어.”
결국 발전소 견학하기 벌칙도 나란히 받는데요.
뭘 해도 얽히는 두 사람.
이만하면 운명 아닌가요?
<녹취> 김준현(개그맨) : “해줘. 해줘.”
<녹취> 허경환(개그맨) : “그런 거 하지 마. 귀여우니까.”
그야말로 새로운 명콤비의 탄생이네요.
<녹취> 유해진/이수근 : “어둠 속에 네 얼굴 보다가 나도 몰래 눈물이 흘렀어.”
뭘 해도 손발 척척 맞는 환상의 콩트 콤비가 떴습니다.
수와 진. 바로 유해진, 이수근 씨인데요.
어딜 가든, 무엇을 하든 모든 상황을 콩트로 승화시키는 두 사람.
잠자리 복불복에서 치열한 베개싸움이 벌어진 상황에서도 숙소를 한순간 복싱경기장으로 만들어버리는데요.
<녹취> 이수근(개그맨) : “청 코너.”
<녹취> 유해진(배우) : “나.”
<녹취> 이수근(개그맨) : “주심은.”
<녹취> 유해진(배우) : “너.”
왕이 된 엄태웅 씨를 위해 흥겨운 판소리 한마당을 열기도 하고요.
<녹취> 유해진(배우) : “아이고. 삼촌!”
<녹취> 이수근(개그맨) : “조카를 나가라고 하니 어느 곳으로 가오리오.”
도시락을 먹으면서도 주거니 받거니 입담 과시하는데요.
<녹취> 이수근(개그맨) : “해진이 형 도시락 없었으면 큰일날 뻔했다. 집에 이렇게 반찬 두고 드시는 거예요?”
<녹취> 유해진(배우) : “이건 내가 진짜 공들여가지고 산거야.”
커피를 마시다가 취한 척하는 이수근 씨를 천연덕스럽게 받아주는 유해진 씨.
<녹취> 유해진(배우) : “수근이는 정말 블랙에 약하더라.”
<녹취> 이수근(개그맨) : “요즘엔 세 잔 반밖에 못 먹겠어요.”
<녹취> 유해진(배우) : “그럼 카푸치노로 바꿔.”
정말 못 말리는 환상의 콤비네요.
반면 톰과 제리 같은 떠오르는 앙숙콤비도 있습니다.
바로 이경규, 조우종 씨인데요.
<녹취> 이윤석(개그맨) : “모범답안하고 오답노트가 같이 앉아있네요.”
장난꾸러기 조우종 씨를 호시탐탐 노리는 한 사람!
바로 이경규 씨입니다.
<녹취> 이선영(아나운서) : “나이는 안 물어보시기에 설마 이럴까 했는데 나이를 만으로 써주시는 것 아니었어요? 이렇게 진짜 나이로 써주시나요?”
<녹취> 조우종(아나운서) : “이런 성격 때문에 시집을 못 가고 있는 거예요. 까칠까칠한 성격.”
공격기회를 엿보던 이경규 씨가 돌직구를 던집니다.
<녹취> 이경규(개그맨) : “참 삼류 아나운서야.”
하지만 조우종 씨의 반격도 만만치 않은데요.
<녹취> 조우종(아나운서) : “이경규 씨도 어쨌든 뭐 잘하고 계시지 않습니까? 본인 할 말 다 하면서도 저렇게 오래 (활동하시잖아요.)”
두 사람의 싸움은 여기서 끝나지 않습니다.
조우종 씨가 회식자리에서의 무용담을 늘어놓기 시작하는데요.
<녹취> 조우종(아나운서) : “(후배를) 계속 책임지고 있는데 없어졌어요. 밖에 나가도 없고 화장실 간다고 나갔는데 화장실에도 없고. 후배를 어떻게 찾을까 (고민하면서) 들어오는데. 제가 방도 다 뒤졌거든요. 그런데 옆방에 가 있더라고요.”
이를 시큰둥하게 듣던 이경규 씨가 핀잔을 줍니다.
<녹취> 이경규(개그맨) : “그래요. 알겠습니다. (저는) 후배들이 말 많은 거 정말 싫어해요.”
<녹취> 조우종(아나운서) : “조용히 할게요 이제.”
역시나 반격의 기회를 엿보던 조우종 씨.
이경규 씨의 생일에 대해 꼬투리를 잡는데요.
<녹취> 이경규(개그맨) : “제가 호적상에는 6월 8일 생으로 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포털사이트에는 8월 1일로 되어 있고. 제 진짜 생일은 음력 8월 1일이에요.”
<녹취> 조우종(아나운서) : “불법 체류자 아니에요?”
서로 쉴 새 없이 티격태격하는 두 사람.
그래도 오묘하게 잘 어울리는 한 쌍이네요.
하나보다는 둘이 낫다는 말이 있죠?
앞으로도 함께 재미있는 모습 많이 보여주세요.
지금까지 연예수첩 오승원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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