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교향악단 새 상임 지휘자 ‘요엘 레비’ 선정

입력 2013.08.29 (21:39) 수정 2013.08.29 (2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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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재단법인으로 새출발한 KBS교향악단이 루마니아 출신의 요엘 레비씨를 새 상임 지휘자로 맞았습니다.

KBS교향악단을 제2의 도약으로 이끌겠다는 포부를 밝힌 레비씨를 위재천 기자가 만났습니다.

<리포트>

단정하고 섬세한 지휘.

순간 순간 드러나는 강렬한 카리스마!

KBS 교향악단의 새로운 상임 지휘자로 선정된 요엘 레비씨의 지휘 스타일입니다.

현재 이스라엘 필하모닉의 수석 객원 지휘자인 레비씨는 루마니아 출신의 유태계입니다.

<인터뷰> 요엘 레비((재)KBS 교향악단 상임지휘 지명자) : "15년 전 처음 KBS 교향악단 객원 지휘를 맡았고 그 이후 두 세차례 함께 했습니다. 훌륭한 오케스트라를 맡게 돼 기쁩니다."

브장송 지휘자 콩쿠르 우승으로 데뷔한 레비는 뉴욕 필하모닉 등 세계적인 오케스트라를 객원 지휘했고 애틀랜타 심포니 음악 감독으로 국제적인 명성을 얻었습니다.

지난해 9월 재단법인으로 독립한 KBS 교향악단도 한 차원 높은 오케스트라로 도약시키겠다는 포부입니다.

<인터뷰> 요엘 레비 : "KBS교향악단이 국제적인 수준의 오케스트라가 되길 원합니다. 세계 여러나라에서 많은 연주회를 가질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앞으로 2년간 KBS 교향악단과 연간 20회의 공연을 소화할 예정인 요엘 레비는 다음달 27일 예술의 전당에서 첫 지휘봉을 잡게 됩니다.

KBS 뉴스 위재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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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BS교향악단 새 상임 지휘자 ‘요엘 레비’ 선정
    • 입력 2013-08-29 21:40:32
    • 수정2013-08-29 22:0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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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재단법인으로 새출발한 KBS교향악단이 루마니아 출신의 요엘 레비씨를 새 상임 지휘자로 맞았습니다.

KBS교향악단을 제2의 도약으로 이끌겠다는 포부를 밝힌 레비씨를 위재천 기자가 만났습니다.

<리포트>

단정하고 섬세한 지휘.

순간 순간 드러나는 강렬한 카리스마!

KBS 교향악단의 새로운 상임 지휘자로 선정된 요엘 레비씨의 지휘 스타일입니다.

현재 이스라엘 필하모닉의 수석 객원 지휘자인 레비씨는 루마니아 출신의 유태계입니다.

<인터뷰> 요엘 레비((재)KBS 교향악단 상임지휘 지명자) : "15년 전 처음 KBS 교향악단 객원 지휘를 맡았고 그 이후 두 세차례 함께 했습니다. 훌륭한 오케스트라를 맡게 돼 기쁩니다."

브장송 지휘자 콩쿠르 우승으로 데뷔한 레비는 뉴욕 필하모닉 등 세계적인 오케스트라를 객원 지휘했고 애틀랜타 심포니 음악 감독으로 국제적인 명성을 얻었습니다.

지난해 9월 재단법인으로 독립한 KBS 교향악단도 한 차원 높은 오케스트라로 도약시키겠다는 포부입니다.

<인터뷰> 요엘 레비 : "KBS교향악단이 국제적인 수준의 오케스트라가 되길 원합니다. 세계 여러나라에서 많은 연주회를 가질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앞으로 2년간 KBS 교향악단과 연간 20회의 공연을 소화할 예정인 요엘 레비는 다음달 27일 예술의 전당에서 첫 지휘봉을 잡게 됩니다.

KBS 뉴스 위재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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