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적장애 여성 성폭행한 이웃 주민들 검거
입력 2013.09.12 (08:49)
수정 2013.09.12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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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제주의 한 아파트 단지에서 장애인 여성을 성폭행한 이웃 남성들이 대거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이들은 피해 여성들이 지적 능력이 떨어져 크게 경계하지 않는 점을 악용해 수년 동안 이 같은 짓을 저질러 왔습니다.
유승용 기자입니다.
<리포트>
제주시내 한 아파트 단지입니다.
이곳에 사는 53살의 박모 씨는 3년 전 이웃에 사는 장애여성을 성폭행했습니다.
지적 능력이 크게 떨어진데다 평소 알고 있다는 점을 악용해 함께 놀자며 집으로 데려간 뒤 성폭행한 겁니다.
박씨를 비롯해 39살 고모 씨 등 4명은 지난 2010년 6월부터 올해 6월까지 이 같은 수법으로 같은 아파트 단지에 사는 지적 장애인 여성들을 수차례 성폭행한 혐의로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녹취> 피의자 : "(평소에 같은 주민으로 알던 사인가요?) 다 알지는 못 합니다. 조금 알고 있었습니다."
친구사이인 38살 고모씨와 이모 씨 두 명도 11년 전 장애여성 한 명을 함께 성폭행했던 것이 수사과정에서 드러났습니다.
현재까지 확인된 피해여성만 7명에 이릅니다.
<인터뷰> 김항년(제주동부경찰서 형사과장) : "지방청, 장애여성단체 등과 연계해서 피해사례가 더 확보되면 수사를 확대해나갈 예정입니다."
경찰은 박씨 등 4명을 장애인 성폭행 혐의 등으로 구속하고 고씨와 이씨 두 명에 대해선 특수강간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KBS 뉴스 유승용입니다.
제주의 한 아파트 단지에서 장애인 여성을 성폭행한 이웃 남성들이 대거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이들은 피해 여성들이 지적 능력이 떨어져 크게 경계하지 않는 점을 악용해 수년 동안 이 같은 짓을 저질러 왔습니다.
유승용 기자입니다.
<리포트>
제주시내 한 아파트 단지입니다.
이곳에 사는 53살의 박모 씨는 3년 전 이웃에 사는 장애여성을 성폭행했습니다.
지적 능력이 크게 떨어진데다 평소 알고 있다는 점을 악용해 함께 놀자며 집으로 데려간 뒤 성폭행한 겁니다.
박씨를 비롯해 39살 고모 씨 등 4명은 지난 2010년 6월부터 올해 6월까지 이 같은 수법으로 같은 아파트 단지에 사는 지적 장애인 여성들을 수차례 성폭행한 혐의로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녹취> 피의자 : "(평소에 같은 주민으로 알던 사인가요?) 다 알지는 못 합니다. 조금 알고 있었습니다."
친구사이인 38살 고모씨와 이모 씨 두 명도 11년 전 장애여성 한 명을 함께 성폭행했던 것이 수사과정에서 드러났습니다.
현재까지 확인된 피해여성만 7명에 이릅니다.
<인터뷰> 김항년(제주동부경찰서 형사과장) : "지방청, 장애여성단체 등과 연계해서 피해사례가 더 확보되면 수사를 확대해나갈 예정입니다."
경찰은 박씨 등 4명을 장애인 성폭행 혐의 등으로 구속하고 고씨와 이씨 두 명에 대해선 특수강간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KBS 뉴스 유승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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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적장애 여성 성폭행한 이웃 주민들 검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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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3-09-12 08:51:54
- 수정2013-09-12 09:0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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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의 한 아파트 단지에서 장애인 여성을 성폭행한 이웃 남성들이 대거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이들은 피해 여성들이 지적 능력이 떨어져 크게 경계하지 않는 점을 악용해 수년 동안 이 같은 짓을 저질러 왔습니다.
유승용 기자입니다.
<리포트>
제주시내 한 아파트 단지입니다.
이곳에 사는 53살의 박모 씨는 3년 전 이웃에 사는 장애여성을 성폭행했습니다.
지적 능력이 크게 떨어진데다 평소 알고 있다는 점을 악용해 함께 놀자며 집으로 데려간 뒤 성폭행한 겁니다.
박씨를 비롯해 39살 고모 씨 등 4명은 지난 2010년 6월부터 올해 6월까지 이 같은 수법으로 같은 아파트 단지에 사는 지적 장애인 여성들을 수차례 성폭행한 혐의로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녹취> 피의자 : "(평소에 같은 주민으로 알던 사인가요?) 다 알지는 못 합니다. 조금 알고 있었습니다."
친구사이인 38살 고모씨와 이모 씨 두 명도 11년 전 장애여성 한 명을 함께 성폭행했던 것이 수사과정에서 드러났습니다.
현재까지 확인된 피해여성만 7명에 이릅니다.
<인터뷰> 김항년(제주동부경찰서 형사과장) : "지방청, 장애여성단체 등과 연계해서 피해사례가 더 확보되면 수사를 확대해나갈 예정입니다."
경찰은 박씨 등 4명을 장애인 성폭행 혐의 등으로 구속하고 고씨와 이씨 두 명에 대해선 특수강간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KBS 뉴스 유승용입니다.
제주의 한 아파트 단지에서 장애인 여성을 성폭행한 이웃 남성들이 대거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이들은 피해 여성들이 지적 능력이 떨어져 크게 경계하지 않는 점을 악용해 수년 동안 이 같은 짓을 저질러 왔습니다.
유승용 기자입니다.
<리포트>
제주시내 한 아파트 단지입니다.
이곳에 사는 53살의 박모 씨는 3년 전 이웃에 사는 장애여성을 성폭행했습니다.
지적 능력이 크게 떨어진데다 평소 알고 있다는 점을 악용해 함께 놀자며 집으로 데려간 뒤 성폭행한 겁니다.
박씨를 비롯해 39살 고모 씨 등 4명은 지난 2010년 6월부터 올해 6월까지 이 같은 수법으로 같은 아파트 단지에 사는 지적 장애인 여성들을 수차례 성폭행한 혐의로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녹취> 피의자 : "(평소에 같은 주민으로 알던 사인가요?) 다 알지는 못 합니다. 조금 알고 있었습니다."
친구사이인 38살 고모씨와 이모 씨 두 명도 11년 전 장애여성 한 명을 함께 성폭행했던 것이 수사과정에서 드러났습니다.
현재까지 확인된 피해여성만 7명에 이릅니다.
<인터뷰> 김항년(제주동부경찰서 형사과장) : "지방청, 장애여성단체 등과 연계해서 피해사례가 더 확보되면 수사를 확대해나갈 예정입니다."
경찰은 박씨 등 4명을 장애인 성폭행 혐의 등으로 구속하고 고씨와 이씨 두 명에 대해선 특수강간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KBS 뉴스 유승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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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승용 기자 hara1848@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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