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365!’ 인천 아시안게임 빛낼 스타는?

입력 2013.09.19 (21:51) 수정 2013.09.19 (2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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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2014 인천 아시안 게임이 1년 앞으로 다가왔는데요.

양학선과 기보배 등 아시안 게임을 빛낼 국가대표들은 추석 연휴도 반납하고, 태릉에서 구슬땀을 흘리고 있습니다.

이승철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양학선을 도마의 신으로 만든 훈련, 추석이라고 멈출 수는 없습니다.

고향에 계신 어머니께 미안하지만, 신기술 완성을 위해서는 연습뿐입니다.

<인터뷰> 양학선(기계체조 국가대표) : "올림픽 끝나고 응원해주시는 분들이 많이 생겼는데, 1년 뒤에 바로 제 기술을 선보일 수 있는 기회가 찾아온 것 같아서 너무 기쁘고요."

기보배의 화살은 고향을 향한 그리움을 실은 듯 울림이 큽니다.

목표는 아시안게임 2연속 우승, 팽팽한 활시위에서 의지가 느껴집니다.

<인터뷰> 기보배(양궁 국가대표) : "다시 한 번 제 이름을 석 자를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생각해서 아시안 게임에 또 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올림픽 스타의 활약을 눈앞에서 보게 될 아시안게임.

손연재는 아시아 선수권에 이어 다시 한 번 리듬체조 정상에 도전하고, 박태환은 자신의 이름을 단 수영장에서 중국의 쑨양과 정면승부를 벌입니다.

최대규모인 45개 나라, 선수단 만 3천 명이 열전을 치를 경기장도 하나 둘 완공을 앞두고 있습니다.

<인터뷰> 김영수(인천AG조직위원장) : "16개 신설경기장 중 10개가 올해 내에 준공되고, 나머지 6개도 내년 4월이면, 완공될 것으로 기대합니다."

45억 아시아인의 축제가 될 인천 아시안 게임은 내년 9월 19일 개막해 16일간의 열전에 들어갑니다.

KBS 뉴스 이승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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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365!’ 인천 아시안게임 빛낼 스타는?
    • 입력 2013-09-19 21:52:38
    • 수정2013-09-19 22:4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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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2014 인천 아시안 게임이 1년 앞으로 다가왔는데요.

양학선과 기보배 등 아시안 게임을 빛낼 국가대표들은 추석 연휴도 반납하고, 태릉에서 구슬땀을 흘리고 있습니다.

이승철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양학선을 도마의 신으로 만든 훈련, 추석이라고 멈출 수는 없습니다.

고향에 계신 어머니께 미안하지만, 신기술 완성을 위해서는 연습뿐입니다.

<인터뷰> 양학선(기계체조 국가대표) : "올림픽 끝나고 응원해주시는 분들이 많이 생겼는데, 1년 뒤에 바로 제 기술을 선보일 수 있는 기회가 찾아온 것 같아서 너무 기쁘고요."

기보배의 화살은 고향을 향한 그리움을 실은 듯 울림이 큽니다.

목표는 아시안게임 2연속 우승, 팽팽한 활시위에서 의지가 느껴집니다.

<인터뷰> 기보배(양궁 국가대표) : "다시 한 번 제 이름을 석 자를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생각해서 아시안 게임에 또 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올림픽 스타의 활약을 눈앞에서 보게 될 아시안게임.

손연재는 아시아 선수권에 이어 다시 한 번 리듬체조 정상에 도전하고, 박태환은 자신의 이름을 단 수영장에서 중국의 쑨양과 정면승부를 벌입니다.

최대규모인 45개 나라, 선수단 만 3천 명이 열전을 치를 경기장도 하나 둘 완공을 앞두고 있습니다.

<인터뷰> 김영수(인천AG조직위원장) : "16개 신설경기장 중 10개가 올해 내에 준공되고, 나머지 6개도 내년 4월이면, 완공될 것으로 기대합니다."

45억 아시아인의 축제가 될 인천 아시안 게임은 내년 9월 19일 개막해 16일간의 열전에 들어갑니다.

KBS 뉴스 이승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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