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시카고 공원서 또 총기 난사…13명 부상

입력 2013.09.21 (06:06) 수정 2013.09.21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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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미국 시카고의 한 공원에서 무차별 총격이 일어나 3살짜리 어린이 등 13명이 총상을 입었습니다.

워싱턴 해군 복합시설 총기 사고로 13명이 숨진 지 사흘만입니다.

워싱턴, 김성진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미국 시카고의 한 공원에서 무차별 총격 사건이 일어났습니다.

3살짜리 어린이와 10대 청소년 2명을 포함해 모두 13명이 총에 맞았습니다.

목격자들은 회색 승용차에서 내린 남성들이 공원 농구장에 있던 사람들을 향해 총을 쐈다고 말했습니다.

<녹취> 잭(목격자)

총에 맞은 3살 어린이와 또 다른 2명이 위중한 상탭니다.

<녹취> 세메카 넌(3살 남아 할머니)

용의자들이 도주한 가운데, 경찰은 이번 총격 사건이 갱단과 관련된 것으로 보고 수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시카고에서는 최근 총격 사건이 빈발하면서 지난해에만 500명 가량이 숨졌습니다.

13명이 숨진 지 워싱턴 해군복합시설 총기 난사 사건 사흘만에 일어난 이번 사건으로 미국 사회는 또 다시 충격에 빠졌습니다.

더구나 공원에서 휴식을 취하던 일반 시민들에게 무차별 총격이 가해졌다는 점에서 불안감은 커지고 있습니다.

워싱턴에서 KBS 뉴스 김성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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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美 시카고 공원서 또 총기 난사…13명 부상
    • 입력 2013-09-21 08:11:55
    • 수정2013-09-21 09:3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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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미국 시카고의 한 공원에서 무차별 총격이 일어나 3살짜리 어린이 등 13명이 총상을 입었습니다.

워싱턴 해군 복합시설 총기 사고로 13명이 숨진 지 사흘만입니다.

워싱턴, 김성진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미국 시카고의 한 공원에서 무차별 총격 사건이 일어났습니다.

3살짜리 어린이와 10대 청소년 2명을 포함해 모두 13명이 총에 맞았습니다.

목격자들은 회색 승용차에서 내린 남성들이 공원 농구장에 있던 사람들을 향해 총을 쐈다고 말했습니다.

<녹취> 잭(목격자)

총에 맞은 3살 어린이와 또 다른 2명이 위중한 상탭니다.

<녹취> 세메카 넌(3살 남아 할머니)

용의자들이 도주한 가운데, 경찰은 이번 총격 사건이 갱단과 관련된 것으로 보고 수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시카고에서는 최근 총격 사건이 빈발하면서 지난해에만 500명 가량이 숨졌습니다.

13명이 숨진 지 워싱턴 해군복합시설 총기 난사 사건 사흘만에 일어난 이번 사건으로 미국 사회는 또 다시 충격에 빠졌습니다.

더구나 공원에서 휴식을 취하던 일반 시민들에게 무차별 총격이 가해졌다는 점에서 불안감은 커지고 있습니다.

워싱턴에서 KBS 뉴스 김성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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