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원한 청년 작가’ 최인호…애도 물결 이어져
입력 2013.09.26 (21:33)
수정 2013.09.26 (2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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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우리시대 영원한 청년작가인 최인호씨의 별세소식에 애도가 이어졌습니다.
추모객들은 한국문학계의 큰별이 졌다며 안타까운 심정을 전했습니다.
최성민 기자입니다.
<리포트>
빈소가 차려진 첫날, 우리 시대 거장을 기리는 애도의 발길은 하루 종일 이어졌습니다.
추모객들은 그의 빈자리를 그리워하며 깊은 아쉬움을 나타냈습니다.
<인터뷰> 이수성(前 국무총리) : "(고인은) 늘 바르게 사람을 사랑하고 그렇게 지내왔어요. 참 그리운 사람입니다"
지난 63년 등단한 고인은 감각적인 문체와 도시적인 감수성으로 무수한 히트작을 쏟아냈습니다.
특히 '별들의 고향'과 '고래 사냥'으로 70년대 청년 문화의 상징적인 존재이기도 했습니다.
그의 작품들은 영화와 다큐멘터리로 인기를 끌면서 문학의 대중화에도 큰 기여를 했습니다.
고인은 2008년 암발병 이후에도 신작 소설을 출간하는 등 글을 향한 열정을 놓지 않았습니다.
<인터뷰> 이광호(문학평론가) : "문학의 끈, 문학의 열정을 놓지 않은 것은 한국 문학사에서 굉장히 귀중한 일이고 다른 작가나 독자들에게도 소중하고 의미있는 마지막 작가의 모습이 아니었나"
별세 소식에 인터넷에선 추모의 글이 넘쳐났고 유작 판매도 급증하고 있습니다.
올해로 등단한지 50주년, 고인은 영원한 문학 청년의 이미지를 남기고 영면의 길로 떠났습니다.
KBS 뉴스 최성민입니다.
우리시대 영원한 청년작가인 최인호씨의 별세소식에 애도가 이어졌습니다.
추모객들은 한국문학계의 큰별이 졌다며 안타까운 심정을 전했습니다.
최성민 기자입니다.
<리포트>
빈소가 차려진 첫날, 우리 시대 거장을 기리는 애도의 발길은 하루 종일 이어졌습니다.
추모객들은 그의 빈자리를 그리워하며 깊은 아쉬움을 나타냈습니다.
<인터뷰> 이수성(前 국무총리) : "(고인은) 늘 바르게 사람을 사랑하고 그렇게 지내왔어요. 참 그리운 사람입니다"
지난 63년 등단한 고인은 감각적인 문체와 도시적인 감수성으로 무수한 히트작을 쏟아냈습니다.
특히 '별들의 고향'과 '고래 사냥'으로 70년대 청년 문화의 상징적인 존재이기도 했습니다.
그의 작품들은 영화와 다큐멘터리로 인기를 끌면서 문학의 대중화에도 큰 기여를 했습니다.
고인은 2008년 암발병 이후에도 신작 소설을 출간하는 등 글을 향한 열정을 놓지 않았습니다.
<인터뷰> 이광호(문학평론가) : "문학의 끈, 문학의 열정을 놓지 않은 것은 한국 문학사에서 굉장히 귀중한 일이고 다른 작가나 독자들에게도 소중하고 의미있는 마지막 작가의 모습이 아니었나"
별세 소식에 인터넷에선 추모의 글이 넘쳐났고 유작 판매도 급증하고 있습니다.
올해로 등단한지 50주년, 고인은 영원한 문학 청년의 이미지를 남기고 영면의 길로 떠났습니다.
KBS 뉴스 최성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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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원한 청년 작가’ 최인호…애도 물결 이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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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3-09-26 21:34:19
- 수정2013-09-26 22:26:10
<앵커 멘트>
우리시대 영원한 청년작가인 최인호씨의 별세소식에 애도가 이어졌습니다.
추모객들은 한국문학계의 큰별이 졌다며 안타까운 심정을 전했습니다.
최성민 기자입니다.
<리포트>
빈소가 차려진 첫날, 우리 시대 거장을 기리는 애도의 발길은 하루 종일 이어졌습니다.
추모객들은 그의 빈자리를 그리워하며 깊은 아쉬움을 나타냈습니다.
<인터뷰> 이수성(前 국무총리) : "(고인은) 늘 바르게 사람을 사랑하고 그렇게 지내왔어요. 참 그리운 사람입니다"
지난 63년 등단한 고인은 감각적인 문체와 도시적인 감수성으로 무수한 히트작을 쏟아냈습니다.
특히 '별들의 고향'과 '고래 사냥'으로 70년대 청년 문화의 상징적인 존재이기도 했습니다.
그의 작품들은 영화와 다큐멘터리로 인기를 끌면서 문학의 대중화에도 큰 기여를 했습니다.
고인은 2008년 암발병 이후에도 신작 소설을 출간하는 등 글을 향한 열정을 놓지 않았습니다.
<인터뷰> 이광호(문학평론가) : "문학의 끈, 문학의 열정을 놓지 않은 것은 한국 문학사에서 굉장히 귀중한 일이고 다른 작가나 독자들에게도 소중하고 의미있는 마지막 작가의 모습이 아니었나"
별세 소식에 인터넷에선 추모의 글이 넘쳐났고 유작 판매도 급증하고 있습니다.
올해로 등단한지 50주년, 고인은 영원한 문학 청년의 이미지를 남기고 영면의 길로 떠났습니다.
KBS 뉴스 최성민입니다.
우리시대 영원한 청년작가인 최인호씨의 별세소식에 애도가 이어졌습니다.
추모객들은 한국문학계의 큰별이 졌다며 안타까운 심정을 전했습니다.
최성민 기자입니다.
<리포트>
빈소가 차려진 첫날, 우리 시대 거장을 기리는 애도의 발길은 하루 종일 이어졌습니다.
추모객들은 그의 빈자리를 그리워하며 깊은 아쉬움을 나타냈습니다.
<인터뷰> 이수성(前 국무총리) : "(고인은) 늘 바르게 사람을 사랑하고 그렇게 지내왔어요. 참 그리운 사람입니다"
지난 63년 등단한 고인은 감각적인 문체와 도시적인 감수성으로 무수한 히트작을 쏟아냈습니다.
특히 '별들의 고향'과 '고래 사냥'으로 70년대 청년 문화의 상징적인 존재이기도 했습니다.
그의 작품들은 영화와 다큐멘터리로 인기를 끌면서 문학의 대중화에도 큰 기여를 했습니다.
고인은 2008년 암발병 이후에도 신작 소설을 출간하는 등 글을 향한 열정을 놓지 않았습니다.
<인터뷰> 이광호(문학평론가) : "문학의 끈, 문학의 열정을 놓지 않은 것은 한국 문학사에서 굉장히 귀중한 일이고 다른 작가나 독자들에게도 소중하고 의미있는 마지막 작가의 모습이 아니었나"
별세 소식에 인터넷에선 추모의 글이 넘쳐났고 유작 판매도 급증하고 있습니다.
올해로 등단한지 50주년, 고인은 영원한 문학 청년의 이미지를 남기고 영면의 길로 떠났습니다.
KBS 뉴스 최성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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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성민 기자 soojin4@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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