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 트럭 연쇄 추돌 잇따라…‘정전’·‘쓰레기’
입력 2013.09.28 (21:05)
수정 2013.10.28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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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대형 트럭이 다른 차들과 전신주를 들이받는 사고가 잇따라 일어났습니다.
주변이 정전되고 적재됐던 쓰레기가 도로를 덮었습니다.
박원기 지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덤프 트럭이 굉음을 내며 인도쪽으로 돌진합니다.
트럭에 받힌 전신주가 꺾이고 전선도 내려앉습니다.
오늘 오전 9시 쯤 경기 용인시 모현파출소 앞에서 62살 최모 씨가 몰던 24톤 화물차가 1톤 트럭과 전신주를 잇따라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운전자 최 씨와, 1톤 트럭에 타고 있던 50대 여성 등 3명이 다쳤습니다.
<인터뷰> 이덕순(목격자) : "막 부서지는 사고가 나서 나와 보니까 들이 받았더라고요. "
또 전신주가 파손되면서 인근 백여 가구에 5시간 동안 전기가 끊겼습니다.
경찰은 트럭 운전자 최 씨가 속도를 제 때 줄이지 못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도로 한편이 온통 쓰레기 천지가 됐습니다.
부서진 차들이 쓰레기와 함께 나뒹굽니다.
오늘 낮 경기도 양주에서 24톤 쓰레기 수거차가 차량 10대와 전신주를 잇따라 들이받았습니다.
<인터뷰> 이재걸(목격자) : "계속 차들을 밀고 트럭이 내려오니까 '쾅,쾅,쾅' 소리에 다들 피하기 바빴죠. 주변에 있는 사람들이..."
이 바람에 쓰레기 수거차 운전자 39살 이모 씨 등 7명이 다쳤습니다.
이 사고로 송추 일대는 2시간 동안 극심한 정체를 빚었고, 쏟아진 쓰레기로 주변은 심한 악취에 시달려야 했습니다.
경찰은 제동 장치가 이상했다는 이 씨 진술을 바탕으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박원기입니다.
대형 트럭이 다른 차들과 전신주를 들이받는 사고가 잇따라 일어났습니다.
주변이 정전되고 적재됐던 쓰레기가 도로를 덮었습니다.
박원기 지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덤프 트럭이 굉음을 내며 인도쪽으로 돌진합니다.
트럭에 받힌 전신주가 꺾이고 전선도 내려앉습니다.
오늘 오전 9시 쯤 경기 용인시 모현파출소 앞에서 62살 최모 씨가 몰던 24톤 화물차가 1톤 트럭과 전신주를 잇따라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운전자 최 씨와, 1톤 트럭에 타고 있던 50대 여성 등 3명이 다쳤습니다.
<인터뷰> 이덕순(목격자) : "막 부서지는 사고가 나서 나와 보니까 들이 받았더라고요. "
또 전신주가 파손되면서 인근 백여 가구에 5시간 동안 전기가 끊겼습니다.
경찰은 트럭 운전자 최 씨가 속도를 제 때 줄이지 못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도로 한편이 온통 쓰레기 천지가 됐습니다.
부서진 차들이 쓰레기와 함께 나뒹굽니다.
오늘 낮 경기도 양주에서 24톤 쓰레기 수거차가 차량 10대와 전신주를 잇따라 들이받았습니다.
<인터뷰> 이재걸(목격자) : "계속 차들을 밀고 트럭이 내려오니까 '쾅,쾅,쾅' 소리에 다들 피하기 바빴죠. 주변에 있는 사람들이..."
이 바람에 쓰레기 수거차 운전자 39살 이모 씨 등 7명이 다쳤습니다.
이 사고로 송추 일대는 2시간 동안 극심한 정체를 빚었고, 쏟아진 쓰레기로 주변은 심한 악취에 시달려야 했습니다.
경찰은 제동 장치가 이상했다는 이 씨 진술을 바탕으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박원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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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형 트럭 연쇄 추돌 잇따라…‘정전’·‘쓰레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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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3-09-28 21:07:14
- 수정2013-10-28 09:5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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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 트럭이 다른 차들과 전신주를 들이받는 사고가 잇따라 일어났습니다.
주변이 정전되고 적재됐던 쓰레기가 도로를 덮었습니다.
박원기 지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덤프 트럭이 굉음을 내며 인도쪽으로 돌진합니다.
트럭에 받힌 전신주가 꺾이고 전선도 내려앉습니다.
오늘 오전 9시 쯤 경기 용인시 모현파출소 앞에서 62살 최모 씨가 몰던 24톤 화물차가 1톤 트럭과 전신주를 잇따라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운전자 최 씨와, 1톤 트럭에 타고 있던 50대 여성 등 3명이 다쳤습니다.
<인터뷰> 이덕순(목격자) : "막 부서지는 사고가 나서 나와 보니까 들이 받았더라고요. "
또 전신주가 파손되면서 인근 백여 가구에 5시간 동안 전기가 끊겼습니다.
경찰은 트럭 운전자 최 씨가 속도를 제 때 줄이지 못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도로 한편이 온통 쓰레기 천지가 됐습니다.
부서진 차들이 쓰레기와 함께 나뒹굽니다.
오늘 낮 경기도 양주에서 24톤 쓰레기 수거차가 차량 10대와 전신주를 잇따라 들이받았습니다.
<인터뷰> 이재걸(목격자) : "계속 차들을 밀고 트럭이 내려오니까 '쾅,쾅,쾅' 소리에 다들 피하기 바빴죠. 주변에 있는 사람들이..."
이 바람에 쓰레기 수거차 운전자 39살 이모 씨 등 7명이 다쳤습니다.
이 사고로 송추 일대는 2시간 동안 극심한 정체를 빚었고, 쏟아진 쓰레기로 주변은 심한 악취에 시달려야 했습니다.
경찰은 제동 장치가 이상했다는 이 씨 진술을 바탕으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박원기입니다.
대형 트럭이 다른 차들과 전신주를 들이받는 사고가 잇따라 일어났습니다.
주변이 정전되고 적재됐던 쓰레기가 도로를 덮었습니다.
박원기 지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덤프 트럭이 굉음을 내며 인도쪽으로 돌진합니다.
트럭에 받힌 전신주가 꺾이고 전선도 내려앉습니다.
오늘 오전 9시 쯤 경기 용인시 모현파출소 앞에서 62살 최모 씨가 몰던 24톤 화물차가 1톤 트럭과 전신주를 잇따라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운전자 최 씨와, 1톤 트럭에 타고 있던 50대 여성 등 3명이 다쳤습니다.
<인터뷰> 이덕순(목격자) : "막 부서지는 사고가 나서 나와 보니까 들이 받았더라고요. "
또 전신주가 파손되면서 인근 백여 가구에 5시간 동안 전기가 끊겼습니다.
경찰은 트럭 운전자 최 씨가 속도를 제 때 줄이지 못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도로 한편이 온통 쓰레기 천지가 됐습니다.
부서진 차들이 쓰레기와 함께 나뒹굽니다.
오늘 낮 경기도 양주에서 24톤 쓰레기 수거차가 차량 10대와 전신주를 잇따라 들이받았습니다.
<인터뷰> 이재걸(목격자) : "계속 차들을 밀고 트럭이 내려오니까 '쾅,쾅,쾅' 소리에 다들 피하기 바빴죠. 주변에 있는 사람들이..."
이 바람에 쓰레기 수거차 운전자 39살 이모 씨 등 7명이 다쳤습니다.
이 사고로 송추 일대는 2시간 동안 극심한 정체를 빚었고, 쏟아진 쓰레기로 주변은 심한 악취에 시달려야 했습니다.
경찰은 제동 장치가 이상했다는 이 씨 진술을 바탕으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박원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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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기 기자 remember@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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