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퇴직자들의 천국, 포르투갈

입력 2013.10.01 (12:47) 수정 2013.10.01 (13:03)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멘트>

포르투갈이 유럽의 퇴직자들에게 천국으로 부상하고 있습니다.

<리포트>

이곳은 포르투갈의 남부해안. 겨울에도 기온이 영상 20도 미만으로 떨어지지 않습니다.

일년 내내 여름을 만끽할 수 있어 많은 유럽 퇴직자들의 정착지로 인기가 높습니다.

이 때문에 해안가에는 고급 아파트들이 눈에 띄게 늘어나고 있습니다.

유럽 퇴직자들이 주목하는 이유는 또 있습니다.

정부는 올 초부터 포르투갈에 처음 정착하는 외국인들에게 6개월 이상 거주시 10년간 소득세를 면제해주고 있습니다.

<인터뷰> 프랑스인 퇴직자 : "우리는 면세혜택을 받지만 포르투갈에 살면서 돈을 쓰기 때문에 결국 이들의 경제에는 좋을 겁니다."

외국인들에게 주는 면세혜택을 포르투갈 사람들은 어떻게 생각할까요?

<인터뷰> 리나(생선가게 주인) : "외국인들에게 면세혜택을 줘서 우리 일자리가 생긴다면 좋습니다."

포르투갈 정부는 앞으로 연간 최소 20,000명의 외국인들이 정착하기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유럽 퇴직자들의 천국, 포르투갈
    • 입력 2013-10-01 12:48:35
    • 수정2013-10-01 13:03:19
    뉴스 12
<앵커 멘트>

포르투갈이 유럽의 퇴직자들에게 천국으로 부상하고 있습니다.

<리포트>

이곳은 포르투갈의 남부해안. 겨울에도 기온이 영상 20도 미만으로 떨어지지 않습니다.

일년 내내 여름을 만끽할 수 있어 많은 유럽 퇴직자들의 정착지로 인기가 높습니다.

이 때문에 해안가에는 고급 아파트들이 눈에 띄게 늘어나고 있습니다.

유럽 퇴직자들이 주목하는 이유는 또 있습니다.

정부는 올 초부터 포르투갈에 처음 정착하는 외국인들에게 6개월 이상 거주시 10년간 소득세를 면제해주고 있습니다.

<인터뷰> 프랑스인 퇴직자 : "우리는 면세혜택을 받지만 포르투갈에 살면서 돈을 쓰기 때문에 결국 이들의 경제에는 좋을 겁니다."

외국인들에게 주는 면세혜택을 포르투갈 사람들은 어떻게 생각할까요?

<인터뷰> 리나(생선가게 주인) : "외국인들에게 면세혜택을 줘서 우리 일자리가 생긴다면 좋습니다."

포르투갈 정부는 앞으로 연간 최소 20,000명의 외국인들이 정착하기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