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대다수 “증세 없는 복지 불가능 하다”
입력 2013.10.05 (06:36)
수정 2013.10.05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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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세금을 더 걷지 않고도 복지를 실현하겠다는 게, 정부의 복지정책 방향인데요.
하지만 우리 국민들은 증세 없는 복지 확대는 어렵다는 의견이 대다숩니다.
이호을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우리 사회의 복지 수준에 대한 국민들의 평가는 어떨까?
KBS 여론조사 결과, 우리 국민의 과반수는 복지 혜택을 지금보다 더 늘려야 한다고 응답했습니다.
특히 20~30대 젊은층에서 복지 확대 의견은 70% 정도에 이릅니다.
앞으로 우리 사회의 복지에 대한 욕구가 더 커질 것임을 시사하는 대목입니다.
그렇다면 세금을 더 걷지 않고 복지 혜택을 늘릴 수 있을까?
지금 상황에서 증세 없는 복지 확대는 가능하지 않다는 응답이 64%로 가능하다의 배가 넘었습니다.
복지를 늘리려면 세금 부담이 뒤따른다는 점을 국민들은 직시하고 있다는 겁니다.
그러면 늘어나는 세금은 누가 부담해야 할까?
국민들의 70% 가까이가 고소득층, 또는 고소득층과 중산층이 부담해야 한다고 답했습니다.
모든 계층이 함께 부담해야 한다는 응답도 약 30%였습니다.
이번 여론조사는 KBS가 미디어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주말 이틀 동안 전국 성인남녀 2천 명을 대상으로 유선과 휴대전화로 이뤄졌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플러스 마이너스 2.2%포인틉니다.
KBS 뉴스 이호을입니다.
세금을 더 걷지 않고도 복지를 실현하겠다는 게, 정부의 복지정책 방향인데요.
하지만 우리 국민들은 증세 없는 복지 확대는 어렵다는 의견이 대다숩니다.
이호을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우리 사회의 복지 수준에 대한 국민들의 평가는 어떨까?
KBS 여론조사 결과, 우리 국민의 과반수는 복지 혜택을 지금보다 더 늘려야 한다고 응답했습니다.
특히 20~30대 젊은층에서 복지 확대 의견은 70% 정도에 이릅니다.
앞으로 우리 사회의 복지에 대한 욕구가 더 커질 것임을 시사하는 대목입니다.
그렇다면 세금을 더 걷지 않고 복지 혜택을 늘릴 수 있을까?
지금 상황에서 증세 없는 복지 확대는 가능하지 않다는 응답이 64%로 가능하다의 배가 넘었습니다.
복지를 늘리려면 세금 부담이 뒤따른다는 점을 국민들은 직시하고 있다는 겁니다.
그러면 늘어나는 세금은 누가 부담해야 할까?
국민들의 70% 가까이가 고소득층, 또는 고소득층과 중산층이 부담해야 한다고 답했습니다.
모든 계층이 함께 부담해야 한다는 응답도 약 30%였습니다.
이번 여론조사는 KBS가 미디어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주말 이틀 동안 전국 성인남녀 2천 명을 대상으로 유선과 휴대전화로 이뤄졌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플러스 마이너스 2.2%포인틉니다.
KBS 뉴스 이호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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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민 대다수 “증세 없는 복지 불가능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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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3-10-05 09:12:25
- 수정2013-10-05 11:07:09
<앵커 멘트>
세금을 더 걷지 않고도 복지를 실현하겠다는 게, 정부의 복지정책 방향인데요.
하지만 우리 국민들은 증세 없는 복지 확대는 어렵다는 의견이 대다숩니다.
이호을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우리 사회의 복지 수준에 대한 국민들의 평가는 어떨까?
KBS 여론조사 결과, 우리 국민의 과반수는 복지 혜택을 지금보다 더 늘려야 한다고 응답했습니다.
특히 20~30대 젊은층에서 복지 확대 의견은 70% 정도에 이릅니다.
앞으로 우리 사회의 복지에 대한 욕구가 더 커질 것임을 시사하는 대목입니다.
그렇다면 세금을 더 걷지 않고 복지 혜택을 늘릴 수 있을까?
지금 상황에서 증세 없는 복지 확대는 가능하지 않다는 응답이 64%로 가능하다의 배가 넘었습니다.
복지를 늘리려면 세금 부담이 뒤따른다는 점을 국민들은 직시하고 있다는 겁니다.
그러면 늘어나는 세금은 누가 부담해야 할까?
국민들의 70% 가까이가 고소득층, 또는 고소득층과 중산층이 부담해야 한다고 답했습니다.
모든 계층이 함께 부담해야 한다는 응답도 약 30%였습니다.
이번 여론조사는 KBS가 미디어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주말 이틀 동안 전국 성인남녀 2천 명을 대상으로 유선과 휴대전화로 이뤄졌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플러스 마이너스 2.2%포인틉니다.
KBS 뉴스 이호을입니다.
세금을 더 걷지 않고도 복지를 실현하겠다는 게, 정부의 복지정책 방향인데요.
하지만 우리 국민들은 증세 없는 복지 확대는 어렵다는 의견이 대다숩니다.
이호을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우리 사회의 복지 수준에 대한 국민들의 평가는 어떨까?
KBS 여론조사 결과, 우리 국민의 과반수는 복지 혜택을 지금보다 더 늘려야 한다고 응답했습니다.
특히 20~30대 젊은층에서 복지 확대 의견은 70% 정도에 이릅니다.
앞으로 우리 사회의 복지에 대한 욕구가 더 커질 것임을 시사하는 대목입니다.
그렇다면 세금을 더 걷지 않고 복지 혜택을 늘릴 수 있을까?
지금 상황에서 증세 없는 복지 확대는 가능하지 않다는 응답이 64%로 가능하다의 배가 넘었습니다.
복지를 늘리려면 세금 부담이 뒤따른다는 점을 국민들은 직시하고 있다는 겁니다.
그러면 늘어나는 세금은 누가 부담해야 할까?
국민들의 70% 가까이가 고소득층, 또는 고소득층과 중산층이 부담해야 한다고 답했습니다.
모든 계층이 함께 부담해야 한다는 응답도 약 30%였습니다.
이번 여론조사는 KBS가 미디어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주말 이틀 동안 전국 성인남녀 2천 명을 대상으로 유선과 휴대전화로 이뤄졌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플러스 마이너스 2.2%포인틉니다.
KBS 뉴스 이호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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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호을 기자 hele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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