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르웨이서 전기차가 일반차 제치고 ‘판매 1위’

노르웨이에서 전기차가 일반 승용차를 제치고 판매 1위를 기록했습니다.

순수 전기차인 미국 테슬라 모토의 '모델 S'가 노르웨에 시장에서 지난달 5.1%의 점유율을 확보해 판매율 1위를 기록했다고 로이터 통신이 보도했습니다.

이 같은 시장 점유율은 기존의 판매율 1위 승용차인 독일 폴크스바겐의 골프의 점유율 4.6%를 앞선 것입니다.

전기차가 노르웨이에서 인기를 끄는 이유는 일반적인 보조금 외에도 무료 주차와 고속도로 전용차로 주행 등 당국의 정책적인 지원이 크게 작용한 것으로 로이터 통신은 분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