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다나스’ 동해상으로 빠져…큰 피해 없어
입력 2013.10.09 (09:30)
수정 2013.10.09 (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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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태풍 다나스는 오늘 새벽 동해상으로 빠져나가 남해안 지역은 태풍 영향권에서 완전히 벗어났습니다.
곳곳에 생채기를 남겼지만 우려했던 큰 피해는 없었습니다.
보도에 강성원 기자입니다.
<리포트>
건물 외벽에 붙어있던 벽돌 수백장이 바닥에 나뒹굴고 있습니다.
어젯밤 강풍을 이기지 못하고 떨어져 내리면서 주차된 차량도 파손됐습니다.
가로수는 맥없이 쓰러졌고 버스 정류장 유리는 산산조각 나는 등 부산에서는 80여건이 넘는 강풍 피해가 잇따랐습니다.
부산국제 영화제 야외 행사장인 해운대 비프빌리지는 강풍으로 인한 피해를 막기 위해 비프 역사상 처음으로 영화제 기간 중에 철거됐습니다.
<인터뷰> 이정훈(해운대 관광시설관리사업소) : "영화제를 찾은 관광객들에게 아쉬움은 있지만, 안전을 위해 시설물을 모두 철거하기로 대책회의에서 결정했습니다."
울산에서는 강한 비바람에 공사장 차단막이 맥없이 무너지면서 지나가는 차량을 덮쳤습니다.
<인터뷰> 방지현(피해차량 운전자) : "제차를 몰고 지나가는데 갑자기 구조물 같은게 차쪽으로 확 날아와서 부딪히는거에요"
상습침수지역은 이번 태풍에도 물에 잠겨 교통이 통제되기도 했습니다.
태풍이 지나간 남동해안 지역에서 크고 작은 피해가 잇따르긴 했지만 우려했던 큰 피해는 아직 집계돼지 않고 있습니다.
KBS 뉴스 강성원입니다.
태풍 다나스는 오늘 새벽 동해상으로 빠져나가 남해안 지역은 태풍 영향권에서 완전히 벗어났습니다.
곳곳에 생채기를 남겼지만 우려했던 큰 피해는 없었습니다.
보도에 강성원 기자입니다.
<리포트>
건물 외벽에 붙어있던 벽돌 수백장이 바닥에 나뒹굴고 있습니다.
어젯밤 강풍을 이기지 못하고 떨어져 내리면서 주차된 차량도 파손됐습니다.
가로수는 맥없이 쓰러졌고 버스 정류장 유리는 산산조각 나는 등 부산에서는 80여건이 넘는 강풍 피해가 잇따랐습니다.
부산국제 영화제 야외 행사장인 해운대 비프빌리지는 강풍으로 인한 피해를 막기 위해 비프 역사상 처음으로 영화제 기간 중에 철거됐습니다.
<인터뷰> 이정훈(해운대 관광시설관리사업소) : "영화제를 찾은 관광객들에게 아쉬움은 있지만, 안전을 위해 시설물을 모두 철거하기로 대책회의에서 결정했습니다."
울산에서는 강한 비바람에 공사장 차단막이 맥없이 무너지면서 지나가는 차량을 덮쳤습니다.
<인터뷰> 방지현(피해차량 운전자) : "제차를 몰고 지나가는데 갑자기 구조물 같은게 차쪽으로 확 날아와서 부딪히는거에요"
상습침수지역은 이번 태풍에도 물에 잠겨 교통이 통제되기도 했습니다.
태풍이 지나간 남동해안 지역에서 크고 작은 피해가 잇따르긴 했지만 우려했던 큰 피해는 아직 집계돼지 않고 있습니다.
KBS 뉴스 강성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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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태풍 ‘다나스’ 동해상으로 빠져…큰 피해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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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3-10-09 09:32:35
- 수정2013-10-09 12:10:44
<앵커 멘트>
태풍 다나스는 오늘 새벽 동해상으로 빠져나가 남해안 지역은 태풍 영향권에서 완전히 벗어났습니다.
곳곳에 생채기를 남겼지만 우려했던 큰 피해는 없었습니다.
보도에 강성원 기자입니다.
<리포트>
건물 외벽에 붙어있던 벽돌 수백장이 바닥에 나뒹굴고 있습니다.
어젯밤 강풍을 이기지 못하고 떨어져 내리면서 주차된 차량도 파손됐습니다.
가로수는 맥없이 쓰러졌고 버스 정류장 유리는 산산조각 나는 등 부산에서는 80여건이 넘는 강풍 피해가 잇따랐습니다.
부산국제 영화제 야외 행사장인 해운대 비프빌리지는 강풍으로 인한 피해를 막기 위해 비프 역사상 처음으로 영화제 기간 중에 철거됐습니다.
<인터뷰> 이정훈(해운대 관광시설관리사업소) : "영화제를 찾은 관광객들에게 아쉬움은 있지만, 안전을 위해 시설물을 모두 철거하기로 대책회의에서 결정했습니다."
울산에서는 강한 비바람에 공사장 차단막이 맥없이 무너지면서 지나가는 차량을 덮쳤습니다.
<인터뷰> 방지현(피해차량 운전자) : "제차를 몰고 지나가는데 갑자기 구조물 같은게 차쪽으로 확 날아와서 부딪히는거에요"
상습침수지역은 이번 태풍에도 물에 잠겨 교통이 통제되기도 했습니다.
태풍이 지나간 남동해안 지역에서 크고 작은 피해가 잇따르긴 했지만 우려했던 큰 피해는 아직 집계돼지 않고 있습니다.
KBS 뉴스 강성원입니다.
태풍 다나스는 오늘 새벽 동해상으로 빠져나가 남해안 지역은 태풍 영향권에서 완전히 벗어났습니다.
곳곳에 생채기를 남겼지만 우려했던 큰 피해는 없었습니다.
보도에 강성원 기자입니다.
<리포트>
건물 외벽에 붙어있던 벽돌 수백장이 바닥에 나뒹굴고 있습니다.
어젯밤 강풍을 이기지 못하고 떨어져 내리면서 주차된 차량도 파손됐습니다.
가로수는 맥없이 쓰러졌고 버스 정류장 유리는 산산조각 나는 등 부산에서는 80여건이 넘는 강풍 피해가 잇따랐습니다.
부산국제 영화제 야외 행사장인 해운대 비프빌리지는 강풍으로 인한 피해를 막기 위해 비프 역사상 처음으로 영화제 기간 중에 철거됐습니다.
<인터뷰> 이정훈(해운대 관광시설관리사업소) : "영화제를 찾은 관광객들에게 아쉬움은 있지만, 안전을 위해 시설물을 모두 철거하기로 대책회의에서 결정했습니다."
울산에서는 강한 비바람에 공사장 차단막이 맥없이 무너지면서 지나가는 차량을 덮쳤습니다.
<인터뷰> 방지현(피해차량 운전자) : "제차를 몰고 지나가는데 갑자기 구조물 같은게 차쪽으로 확 날아와서 부딪히는거에요"
상습침수지역은 이번 태풍에도 물에 잠겨 교통이 통제되기도 했습니다.
태풍이 지나간 남동해안 지역에서 크고 작은 피해가 잇따르긴 했지만 우려했던 큰 피해는 아직 집계돼지 않고 있습니다.
KBS 뉴스 강성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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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성원 기자 kangsw@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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