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물러가 ‘맑은 하늘’…낮동안 강한 ‘가을 볕’

입력 2013.10.09 (09:55) 수정 2013.10.09 (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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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이 물러가고 하늘이 맑아지고 있습니다.

한글날인 오늘, 청명한 가을 날씨를 되찾겠는데요, 낮기온도 어제보다 높아 서울 25도, 광주는 27도까지 오르겠습니다.

태풍 '다나스'가 동해 먼바다로 이동하면서, 태풍에 동반된 비구름도 동쪽으로 물러났습니다.

지금은 울릉도와 경북 동해안에 약하게 비구름이 지나고 있는데요.

앞으로 태풍의 세력은 더 약해지겠고 점차 서쪽 고기압의 영향을 받겠습니다.

전국이 맑아지겠고 낮 동안엔 가을볕이 다소 강하게 내리쬐겠습니다.

낮기온은 서울 25도 전주 광주 27도 대전과 대구, 부산은 26도로 아침기온에 비해 10도 이상 오르는 곳이 많겠습니다.

태풍특보는 모두 해제됐지만 아직 동해상에는 풍랑특보가 발효 중입니다.

오늘 동해상에서 최고 6m까지 물결이 매우 거세게 일다가 오후부터 낮아지겠습니다.

내일은 남해안에, 금요일 오전에는 중부지방에 비가 내리겠고 주말 동안엔 맑은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기상정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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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태풍 물러가 ‘맑은 하늘’…낮동안 강한 ‘가을 볕’
    • 입력 2013-10-09 09:57:36
    • 수정2013-10-09 12: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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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이 물러가고 하늘이 맑아지고 있습니다.

한글날인 오늘, 청명한 가을 날씨를 되찾겠는데요, 낮기온도 어제보다 높아 서울 25도, 광주는 27도까지 오르겠습니다.

태풍 '다나스'가 동해 먼바다로 이동하면서, 태풍에 동반된 비구름도 동쪽으로 물러났습니다.

지금은 울릉도와 경북 동해안에 약하게 비구름이 지나고 있는데요.

앞으로 태풍의 세력은 더 약해지겠고 점차 서쪽 고기압의 영향을 받겠습니다.

전국이 맑아지겠고 낮 동안엔 가을볕이 다소 강하게 내리쬐겠습니다.

낮기온은 서울 25도 전주 광주 27도 대전과 대구, 부산은 26도로 아침기온에 비해 10도 이상 오르는 곳이 많겠습니다.

태풍특보는 모두 해제됐지만 아직 동해상에는 풍랑특보가 발효 중입니다.

오늘 동해상에서 최고 6m까지 물결이 매우 거세게 일다가 오후부터 낮아지겠습니다.

내일은 남해안에, 금요일 오전에는 중부지방에 비가 내리겠고 주말 동안엔 맑은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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