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원폭 피해자단체, 아베 집단적 자위권 추진 비판

입력 2013.10.09 (01:39) 수정 2013.10.09 (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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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원폭피해자단체협의회가 집단적 자위권 행사를 향한 아베 정권의 행보를 비판하고 나섰다고 교도통신이 보도했습니다.

원폭피해자단체협회의 다나카 데루미 사무국장은 도쿄에서 열린 전국 대표자 회의에서 집단적 자위권 행사가 가능하게 하려는 아베 정권의 구상에 대해 군사대국화를 목표로 하고 있어 일본을 위험한 상황으로 몰아 넣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협의회는 오늘 아베 정권의 우경화 행보에 항의하는 내용을 담은 호소문을 채택한 뒤 폐회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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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日 원폭 피해자단체, 아베 집단적 자위권 추진 비판
    • 입력 2013-10-09 01:39:11
    • 수정2013-10-09 12:10:44
    국제
일본 원폭피해자단체협의회가 집단적 자위권 행사를 향한 아베 정권의 행보를 비판하고 나섰다고 교도통신이 보도했습니다. 원폭피해자단체협회의 다나카 데루미 사무국장은 도쿄에서 열린 전국 대표자 회의에서 집단적 자위권 행사가 가능하게 하려는 아베 정권의 구상에 대해 군사대국화를 목표로 하고 있어 일본을 위험한 상황으로 몰아 넣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협의회는 오늘 아베 정권의 우경화 행보에 항의하는 내용을 담은 호소문을 채택한 뒤 폐회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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