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대통령, 한-아세안 안보 대화 신설 제의

입력 2013.10.09 (19:04) 수정 2013.10.10 (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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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한-아세안 정상회의에 참석한 박근혜 대통령의 제안으로 내년초 한-아세안 안보대화가 개최됩니다.

박 대통령은 또 브루나이와 싱가포르, 호주 정상 등과 양자 회담을 갖고 세일즈 외교를 이어갔습니다.

브루나이에서 이석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박근혜 대통령이 동남아 10개국 정상들이 참여한 한-아세안 정상회의에 참석했습니다.

우리의 제2위 교역시장이자 1위 투자 대상지인 아세안과 교역과 경제협력을 확대하기 위한 기반 조성에 주력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특히 한-아세안 차관보급 안보대화 신설을 제안해 아세안 정상들의 호응을 이끌어냈습니다.

정상간 합의에 따라 내년초 최초로 차관보급 한-아세안 안보대화가 열릴 예정입니다.

이에 앞서 박 대통령은 하싸날 볼키아 브루나이 국왕과 정상회담을 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볼키아 국왕에게 국책사업인 교량건설 참여 등 우리 기업의 진출과 투자 활동을 지원해 달라고 말했습니다.

브루나이가 우리 대북 정책을 지지한 것에 감사하다며 지속적인 지지를 요청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또 리센룽 싱가포르 총리, 토니 애벗 호주 총리와도 만나 양국간 협력 증진 방안 등을 논의했습니다.

특히 자유무역협정과 투자 확대 방안 등 세일즈 외교에 주력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이어 떼인 세인 미얀마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박 대통령은 내일 아세안 플러스 한중일 정상회의와 동아시아 정상회의에 참석한 뒤 인도네시아 국빈방문길에 오릅니다.

브루나이에서 KBS 뉴스 이석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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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 대통령, 한-아세안 안보 대화 신설 제의
    • 입력 2013-10-09 19:19:38
    • 수정2013-10-10 16:5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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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한-아세안 정상회의에 참석한 박근혜 대통령의 제안으로 내년초 한-아세안 안보대화가 개최됩니다.

박 대통령은 또 브루나이와 싱가포르, 호주 정상 등과 양자 회담을 갖고 세일즈 외교를 이어갔습니다.

브루나이에서 이석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박근혜 대통령이 동남아 10개국 정상들이 참여한 한-아세안 정상회의에 참석했습니다.

우리의 제2위 교역시장이자 1위 투자 대상지인 아세안과 교역과 경제협력을 확대하기 위한 기반 조성에 주력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특히 한-아세안 차관보급 안보대화 신설을 제안해 아세안 정상들의 호응을 이끌어냈습니다.

정상간 합의에 따라 내년초 최초로 차관보급 한-아세안 안보대화가 열릴 예정입니다.

이에 앞서 박 대통령은 하싸날 볼키아 브루나이 국왕과 정상회담을 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볼키아 국왕에게 국책사업인 교량건설 참여 등 우리 기업의 진출과 투자 활동을 지원해 달라고 말했습니다.

브루나이가 우리 대북 정책을 지지한 것에 감사하다며 지속적인 지지를 요청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또 리센룽 싱가포르 총리, 토니 애벗 호주 총리와도 만나 양국간 협력 증진 방안 등을 논의했습니다.

특히 자유무역협정과 투자 확대 방안 등 세일즈 외교에 주력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이어 떼인 세인 미얀마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박 대통령은 내일 아세안 플러스 한중일 정상회의와 동아시아 정상회의에 참석한 뒤 인도네시아 국빈방문길에 오릅니다.

브루나이에서 KBS 뉴스 이석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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