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장 김승현-김주성 “명예회복 노린다!”

입력 2013.10.09 (21:54) 수정 2013.10.09 (2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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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프로농구 개막을 기다리는 건, 걸출한 신인들뿐만이 아닙니다.

지난해 부진한 모습을 보였던 노장 김승현과 김주성은 올 시즌 명예회복을 선언했는데요.

정현숙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화려한 패스로 코트를 뒤흔들었던 천재 가드 김승현.

이면계약 파동을 딛고 삼성으로 이적했지만 부상에 허덕였습니다.

서른 여섯의 노장 김승현에게 더이상 물러설 곳은 없습니다.

뛰고 또 뛰고, 5kg을 감량하는 특훈을 소화했습니다.

<인터뷰> 김승현 : "저도 나이가 나이인만큼 마지막이라는 생각을 하고 최선을 다할 생각입니다."

득점과 리바운드, 노련미가 물씬 느껴집니다.

한국농구의 대들보 김주성에게, 그러나 지난 시즌은 악몽이었습니다.

자신의 부상에 팀이 승부 조작에 휘말리면서 6강에 나가지 못했습니다.

김주성은 새 경기장에서 새 출발을 위한 준비를 마쳤습니다.

<인터뷰> 김주성 : "명예회복이라는 말보다는 진심으로 농구를 잘 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드리고 싶어요."

화려한 과거는 잊고, 나란히 데뷔 이후 처음 주장까지 맡았습니다.

두 노장 스타의 활약은 올시즌 프로농구 흥행에도 긍정적 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됩니다.

KBS 뉴스 정현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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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노장 김승현-김주성 “명예회복 노린다!”
    • 입력 2013-10-09 21:54:43
    • 수정2013-10-09 22:2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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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프로농구 개막을 기다리는 건, 걸출한 신인들뿐만이 아닙니다.

지난해 부진한 모습을 보였던 노장 김승현과 김주성은 올 시즌 명예회복을 선언했는데요.

정현숙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화려한 패스로 코트를 뒤흔들었던 천재 가드 김승현.

이면계약 파동을 딛고 삼성으로 이적했지만 부상에 허덕였습니다.

서른 여섯의 노장 김승현에게 더이상 물러설 곳은 없습니다.

뛰고 또 뛰고, 5kg을 감량하는 특훈을 소화했습니다.

<인터뷰> 김승현 : "저도 나이가 나이인만큼 마지막이라는 생각을 하고 최선을 다할 생각입니다."

득점과 리바운드, 노련미가 물씬 느껴집니다.

한국농구의 대들보 김주성에게, 그러나 지난 시즌은 악몽이었습니다.

자신의 부상에 팀이 승부 조작에 휘말리면서 6강에 나가지 못했습니다.

김주성은 새 경기장에서 새 출발을 위한 준비를 마쳤습니다.

<인터뷰> 김주성 : "명예회복이라는 말보다는 진심으로 농구를 잘 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드리고 싶어요."

화려한 과거는 잊고, 나란히 데뷔 이후 처음 주장까지 맡았습니다.

두 노장 스타의 활약은 올시즌 프로농구 흥행에도 긍정적 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됩니다.

KBS 뉴스 정현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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