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한자리에…IEF 국제게임페스티벌 개막

입력 2013.10.12 (06:18) 수정 2013.10.12 (11:14)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멘트>

게임 산업 진흥을 위한 IEF 국제게임페스티벌이 성남에서 막을 올렸습니다.

세계 최우수 선수들이 모인 온라인 게임 대회와 다양한 게임 관련 행사들이 마련됩니다.

임명규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내로라하는 전세계 게이머들이 한 자리에 모였습니다.

온라인 게임 특성상 화면으로만 만나던 상대를 직접 보고 게임할 수 있는 많지 않은 기회.

<인터뷰> 게이머 : "유럽에서 스타크래프트를 즐겼는데 한국 플레이어들을 보면서 그들처럼 되길 바랐습니다. 제가 자랄 때 그들은 제게 우상이었습니다."

지난 2005년 처음 시작해 벌써 9회째를 맞는 IEF 국제 게임 페스티벌.

리그 오브 레전드와, 스타크래프트2, 카운터 스트라이크 온라인 등 3개 게임에 총 8천만 원의 상금을 걸고 승부가 펼쳐집니다.

이번 대회에는 미국과 핀란드 등 게임 강국 8개 나라에서 60여 명의 프로 선수들이 참가해 기량을 겨룹니다.

중국과 우리나라를 오가며 개최돼 두 나라 30여 개 업체를 주축으로 수출상담회와 전시회도 함께 진행됩니다.

게임을 주제로 한 체험 행사, 아마추에 게임대회도 마련됐습니다.

<인터뷰> 이재명(국제게임대회장) : "성남시가 전국 게임 매출의 50%를 차지할 정도로 비중이 크기 때문에 이런 대회를 통해서 우리 게임 산업이 일자리 창출, 해외 진출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합니다."

이틀동안 펼쳐질 이번 페스티벌은 분당구청 잔디광장에서 벌어질 종목별 결승전을 끝으로 막을 내립니다.

KBS 뉴스 임명규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게임’ 한자리에…IEF 국제게임페스티벌 개막
    • 입력 2013-10-12 10:10:44
    • 수정2013-10-12 11:14:33
    뉴스광장 1부
<앵커 멘트>

게임 산업 진흥을 위한 IEF 국제게임페스티벌이 성남에서 막을 올렸습니다.

세계 최우수 선수들이 모인 온라인 게임 대회와 다양한 게임 관련 행사들이 마련됩니다.

임명규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내로라하는 전세계 게이머들이 한 자리에 모였습니다.

온라인 게임 특성상 화면으로만 만나던 상대를 직접 보고 게임할 수 있는 많지 않은 기회.

<인터뷰> 게이머 : "유럽에서 스타크래프트를 즐겼는데 한국 플레이어들을 보면서 그들처럼 되길 바랐습니다. 제가 자랄 때 그들은 제게 우상이었습니다."

지난 2005년 처음 시작해 벌써 9회째를 맞는 IEF 국제 게임 페스티벌.

리그 오브 레전드와, 스타크래프트2, 카운터 스트라이크 온라인 등 3개 게임에 총 8천만 원의 상금을 걸고 승부가 펼쳐집니다.

이번 대회에는 미국과 핀란드 등 게임 강국 8개 나라에서 60여 명의 프로 선수들이 참가해 기량을 겨룹니다.

중국과 우리나라를 오가며 개최돼 두 나라 30여 개 업체를 주축으로 수출상담회와 전시회도 함께 진행됩니다.

게임을 주제로 한 체험 행사, 아마추에 게임대회도 마련됐습니다.

<인터뷰> 이재명(국제게임대회장) : "성남시가 전국 게임 매출의 50%를 차지할 정도로 비중이 크기 때문에 이런 대회를 통해서 우리 게임 산업이 일자리 창출, 해외 진출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합니다."

이틀동안 펼쳐질 이번 페스티벌은 분당구청 잔디광장에서 벌어질 종목별 결승전을 끝으로 막을 내립니다.

KBS 뉴스 임명규입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