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서 22년만에 4살 여아 살해한 친척 체포
입력 2013.10.13 (21:25)
수정 2013.10.13 (2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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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미국 뉴욕에서 22년 동안 미궁에 빠져있던 여자 어린이 피살 사건의 범인이 붙잡혔습니다.
경찰의 끈질긴 수사 덕분이었습니다.
김도영 기자입니다.
<리포트>
경찰에 붙잡힌 52살 콘래도 후아레스..
1991년 친척이던 네 살짜리 여자 어린이를 성적 학대하고 살해했습니다.
시신은 아이스박스에 넣어 뉴욕의 한 공원 도로변에 버렸습니다.
당시 경찰은 2년 넘게 수사했지만 어린이의 신원조차 확인하지 못했습니다.
사건 해결의 희망을 담아 '베이비 호프'라는 이름으로 어린이의 장례를 치러준 경찰.
무려 22년이나 수사를 계속했습니다.
그리고 올해 피해 어린이 사진을 돌리는 등 캠페인을 벌이는 과정에서 실마리가 풀렸습니다.
숨진 어린이의 가족을 안다는 결정적 제보가 나왔고 당시 네 살이었던 앤젤리카 카스티요라는 사실이 확인됐습니다.
<인터뷰> 레이몬드 켈리(뉴욕 경찰국장) : "아이의 시신에서 2011년 채취한 DNA와 엄마의 DNA가 일치해 (신원을) 확인했습니다."
이를 토대로 경찰은 사건 당시 숨진 어린이집을 찾아 왔던 친척 후아레스를 체포해 범행 일체를 자백받았습니다.
KBS 뉴스 김도영입니다.
미국 뉴욕에서 22년 동안 미궁에 빠져있던 여자 어린이 피살 사건의 범인이 붙잡혔습니다.
경찰의 끈질긴 수사 덕분이었습니다.
김도영 기자입니다.
<리포트>
경찰에 붙잡힌 52살 콘래도 후아레스..
1991년 친척이던 네 살짜리 여자 어린이를 성적 학대하고 살해했습니다.
시신은 아이스박스에 넣어 뉴욕의 한 공원 도로변에 버렸습니다.
당시 경찰은 2년 넘게 수사했지만 어린이의 신원조차 확인하지 못했습니다.
사건 해결의 희망을 담아 '베이비 호프'라는 이름으로 어린이의 장례를 치러준 경찰.
무려 22년이나 수사를 계속했습니다.
그리고 올해 피해 어린이 사진을 돌리는 등 캠페인을 벌이는 과정에서 실마리가 풀렸습니다.
숨진 어린이의 가족을 안다는 결정적 제보가 나왔고 당시 네 살이었던 앤젤리카 카스티요라는 사실이 확인됐습니다.
<인터뷰> 레이몬드 켈리(뉴욕 경찰국장) : "아이의 시신에서 2011년 채취한 DNA와 엄마의 DNA가 일치해 (신원을) 확인했습니다."
이를 토대로 경찰은 사건 당시 숨진 어린이집을 찾아 왔던 친척 후아레스를 체포해 범행 일체를 자백받았습니다.
KBS 뉴스 김도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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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서 22년만에 4살 여아 살해한 친척 체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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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3-10-13 21:27:36
- 수정2013-10-13 22:28:18
<앵커 멘트>
미국 뉴욕에서 22년 동안 미궁에 빠져있던 여자 어린이 피살 사건의 범인이 붙잡혔습니다.
경찰의 끈질긴 수사 덕분이었습니다.
김도영 기자입니다.
<리포트>
경찰에 붙잡힌 52살 콘래도 후아레스..
1991년 친척이던 네 살짜리 여자 어린이를 성적 학대하고 살해했습니다.
시신은 아이스박스에 넣어 뉴욕의 한 공원 도로변에 버렸습니다.
당시 경찰은 2년 넘게 수사했지만 어린이의 신원조차 확인하지 못했습니다.
사건 해결의 희망을 담아 '베이비 호프'라는 이름으로 어린이의 장례를 치러준 경찰.
무려 22년이나 수사를 계속했습니다.
그리고 올해 피해 어린이 사진을 돌리는 등 캠페인을 벌이는 과정에서 실마리가 풀렸습니다.
숨진 어린이의 가족을 안다는 결정적 제보가 나왔고 당시 네 살이었던 앤젤리카 카스티요라는 사실이 확인됐습니다.
<인터뷰> 레이몬드 켈리(뉴욕 경찰국장) : "아이의 시신에서 2011년 채취한 DNA와 엄마의 DNA가 일치해 (신원을) 확인했습니다."
이를 토대로 경찰은 사건 당시 숨진 어린이집을 찾아 왔던 친척 후아레스를 체포해 범행 일체를 자백받았습니다.
KBS 뉴스 김도영입니다.
미국 뉴욕에서 22년 동안 미궁에 빠져있던 여자 어린이 피살 사건의 범인이 붙잡혔습니다.
경찰의 끈질긴 수사 덕분이었습니다.
김도영 기자입니다.
<리포트>
경찰에 붙잡힌 52살 콘래도 후아레스..
1991년 친척이던 네 살짜리 여자 어린이를 성적 학대하고 살해했습니다.
시신은 아이스박스에 넣어 뉴욕의 한 공원 도로변에 버렸습니다.
당시 경찰은 2년 넘게 수사했지만 어린이의 신원조차 확인하지 못했습니다.
사건 해결의 희망을 담아 '베이비 호프'라는 이름으로 어린이의 장례를 치러준 경찰.
무려 22년이나 수사를 계속했습니다.
그리고 올해 피해 어린이 사진을 돌리는 등 캠페인을 벌이는 과정에서 실마리가 풀렸습니다.
숨진 어린이의 가족을 안다는 결정적 제보가 나왔고 당시 네 살이었던 앤젤리카 카스티요라는 사실이 확인됐습니다.
<인터뷰> 레이몬드 켈리(뉴욕 경찰국장) : "아이의 시신에서 2011년 채취한 DNA와 엄마의 DNA가 일치해 (신원을) 확인했습니다."
이를 토대로 경찰은 사건 당시 숨진 어린이집을 찾아 왔던 친척 후아레스를 체포해 범행 일체를 자백받았습니다.
KBS 뉴스 김도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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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도영 기자 peace1000@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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