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톡톡! 매거진] SNS로 헤어진 가족 상봉 外

입력 2013.10.15 (08:12) 수정 2013.10.15 (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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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안녕하세요, <톡톡 매거진> 이지연입니다.

꼭 30년 전 전국을 눈물바다로 만들었던 이산가족 찾기, 기억나십니까?

당시 만남까지는 수십 년이 걸렸는데요, 요즘은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 SNS 덕분에 훨씬 쉬워졌습니다.

<리포트>

미국 인디애나 주에 사는 22살 휘트니 브록!

입양 가정에서 화목하게 자랐지만 친엄마에 대한 궁금증을 떨칠 수 없었는데요.

그러던 지난 8월.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SNS에 엄마 찾는 글을 올렸습니다.

글은 순식간에 3,600번 공유되었고. 반나절 만에 휘트니는 엄마일지 모른다는 5명의 연락처를 받게 되는데요.

더욱 놀랍게도 그중 한 명이 친엄마였습니다.

SNS로 가족을 찾은 사람이 또 있는데요. 2

4살 줄리아 역시 글을 올린 지 24시간 만에 12년 전 이별한 남동생을 찾았습니다.

수십 년의 세월마저 뛰어넘는 SNS의 위력.

정말 놀랍지 않나요?

흑인 비하 인종차별? 조작극?

<앵커 멘트>

다양한 인종이 사는 미국엔 인종 차별과 관련된 일들이 많이 일어나는데요.

최근엔 한 식당에서 벌어진 사건으로 미국이 후끈 달아올랐습니다.

<리포트>

미국 테네시 주에 살고 있는 대학생 토니 젠킨스.

한 달 전, 종업원으로 일하던 식당에서 모욕적인 일을 당했습니다.

손님이 식탁에 두고 간 계산서에 흑인을 비하하는 욕설이 적혀있던 건데요.

큰 충격을 받은 토니는 자신의 SNS에 영수증 사진을 올렸고요, 분노한 네티즌들을 통해 소식이 세계 각지로 퍼지면서 그녀를 위한 모금 운동까지 시작됐습니다.

토니를 위한 기금은 만 719달러, 우리 돈으로 천만 원이 넘게 모였는데요.

그런데 며칠 전 필적 감정을 해보니, 계산서를 두고 간 손님의 글씨체가 아닌 것으로 드러났는데요.

진실은 무엇일지 궁금하네요.

마음만은 강슛인데…

핸드볼 경기장, 한 선수가 페널티 드로우를 준비하는데요.

<녹취> 선수 : "받아라, 불꽃 슈웃~"

어머... 이게 뭔가요? 공이 맥없이 옆으로 빠지는데요.

<녹취> 키퍼 : "짜식~ 내 눈빛에 겁먹었구나? 멋지게 막아주려고 했구먼."

너무 긴장했던 걸까요~ 안타깝게도 아니고 완전 옆길로 새 버린 공!

굴욕이 따로 없네요.

어디에 쓰는 물건인지?

<녹취> 개 : "왈왈! 그거 뭐에요? 먹는 거예요?"

<녹취> 주인 : "이렇게 이렇게 하면 소리도 난다~"

<녹취> 개 : "어디서 본 것 같은데 뭐지? 뭐지? 너... 저거 알아?"

<녹취> 다른 개 : "그걸 내가 어떻게 아느냐?"

<녹취> 개 : "이상하게 생긴 게 어디에 쓰는 물건이지~ 아~ 몰라 몰라! 안 궁금해."

가을 트렌치코트 연출법

<앵커 멘트>

일교차 큰 가을, 여성에 딱 어울리는 패션 아이템.

바로 트렌치코트죠?

그냥 걸치기만 해도 분위기 있지만 색다르게 연출할 수도 있다는데요, 함께 알아볼까요?

<리포트>

영국 군인들의 외투에서 시작된 트렌치코트!

최근엔 길이며 색깔, 디자인까지 다양해졌는데요.

내게 맞는 트렌치코트는 어떤 걸까요?

<인터뷰> 송정아(여성복 디자이너) : "트렌치코트로 체형을 보완하실 수 있습니다. 체격이 있으신 분들은 넉넉하고 여유있는 사이즈의 트렌치코트를 선택하셔서 허리끈으로 포인트를 주실 수가 있고요. 키가 작으신 분들은 밝은 색상에 짧은 점퍼를 선택하셔서 단점을 보완할 수 있습니다."

내게 어울리는 코트를 골랐다면 멋스럽게 입는 법도 알아볼까요?

안에는 트렌치코트와 대비되는 색감의 옷을 입고 앞 단추를 모두 풀어보세요, 편하면서도 깔끔한 분위기를 낼 수 있습니다.

좀 더 발랄한 느낌을 원한다면 길이가 짧은 강렬한 색깔의 트렌치코트가 좋은데요.

원피스와 레깅스를 함께 입으면 어려보이면서 귀여움까지 더할 수 있겠죠?

같은 트렌치코트라도 어떤 옷과 어떻게 입느냐에 따라 느낌이 다른데요.

원피스 위에 트렌치코트를 입고 허리끈으로 허리선을 살려주세요.

짜잔~ 우아하게 원피스처럼 입을 수 있습니다.

옷 차려입기 힘든 계절이 가을이라고요?

오늘 알려드린 트렌치코트로 분위기 있는 가을 여인이 돼보세요~

지금까지 <톡톡 매거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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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톡톡! 매거진] SNS로 헤어진 가족 상봉 外
    • 입력 2013-10-15 08:13:46
    • 수정2013-10-15 09:02:52
    아침뉴스타임
<앵커 멘트>

안녕하세요, <톡톡 매거진> 이지연입니다.

꼭 30년 전 전국을 눈물바다로 만들었던 이산가족 찾기, 기억나십니까?

당시 만남까지는 수십 년이 걸렸는데요, 요즘은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 SNS 덕분에 훨씬 쉬워졌습니다.

<리포트>

미국 인디애나 주에 사는 22살 휘트니 브록!

입양 가정에서 화목하게 자랐지만 친엄마에 대한 궁금증을 떨칠 수 없었는데요.

그러던 지난 8월.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SNS에 엄마 찾는 글을 올렸습니다.

글은 순식간에 3,600번 공유되었고. 반나절 만에 휘트니는 엄마일지 모른다는 5명의 연락처를 받게 되는데요.

더욱 놀랍게도 그중 한 명이 친엄마였습니다.

SNS로 가족을 찾은 사람이 또 있는데요. 2

4살 줄리아 역시 글을 올린 지 24시간 만에 12년 전 이별한 남동생을 찾았습니다.

수십 년의 세월마저 뛰어넘는 SNS의 위력.

정말 놀랍지 않나요?

흑인 비하 인종차별? 조작극?

<앵커 멘트>

다양한 인종이 사는 미국엔 인종 차별과 관련된 일들이 많이 일어나는데요.

최근엔 한 식당에서 벌어진 사건으로 미국이 후끈 달아올랐습니다.

<리포트>

미국 테네시 주에 살고 있는 대학생 토니 젠킨스.

한 달 전, 종업원으로 일하던 식당에서 모욕적인 일을 당했습니다.

손님이 식탁에 두고 간 계산서에 흑인을 비하하는 욕설이 적혀있던 건데요.

큰 충격을 받은 토니는 자신의 SNS에 영수증 사진을 올렸고요, 분노한 네티즌들을 통해 소식이 세계 각지로 퍼지면서 그녀를 위한 모금 운동까지 시작됐습니다.

토니를 위한 기금은 만 719달러, 우리 돈으로 천만 원이 넘게 모였는데요.

그런데 며칠 전 필적 감정을 해보니, 계산서를 두고 간 손님의 글씨체가 아닌 것으로 드러났는데요.

진실은 무엇일지 궁금하네요.

마음만은 강슛인데…

핸드볼 경기장, 한 선수가 페널티 드로우를 준비하는데요.

<녹취> 선수 : "받아라, 불꽃 슈웃~"

어머... 이게 뭔가요? 공이 맥없이 옆으로 빠지는데요.

<녹취> 키퍼 : "짜식~ 내 눈빛에 겁먹었구나? 멋지게 막아주려고 했구먼."

너무 긴장했던 걸까요~ 안타깝게도 아니고 완전 옆길로 새 버린 공!

굴욕이 따로 없네요.

어디에 쓰는 물건인지?

<녹취> 개 : "왈왈! 그거 뭐에요? 먹는 거예요?"

<녹취> 주인 : "이렇게 이렇게 하면 소리도 난다~"

<녹취> 개 : "어디서 본 것 같은데 뭐지? 뭐지? 너... 저거 알아?"

<녹취> 다른 개 : "그걸 내가 어떻게 아느냐?"

<녹취> 개 : "이상하게 생긴 게 어디에 쓰는 물건이지~ 아~ 몰라 몰라! 안 궁금해."

가을 트렌치코트 연출법

<앵커 멘트>

일교차 큰 가을, 여성에 딱 어울리는 패션 아이템.

바로 트렌치코트죠?

그냥 걸치기만 해도 분위기 있지만 색다르게 연출할 수도 있다는데요, 함께 알아볼까요?

<리포트>

영국 군인들의 외투에서 시작된 트렌치코트!

최근엔 길이며 색깔, 디자인까지 다양해졌는데요.

내게 맞는 트렌치코트는 어떤 걸까요?

<인터뷰> 송정아(여성복 디자이너) : "트렌치코트로 체형을 보완하실 수 있습니다. 체격이 있으신 분들은 넉넉하고 여유있는 사이즈의 트렌치코트를 선택하셔서 허리끈으로 포인트를 주실 수가 있고요. 키가 작으신 분들은 밝은 색상에 짧은 점퍼를 선택하셔서 단점을 보완할 수 있습니다."

내게 어울리는 코트를 골랐다면 멋스럽게 입는 법도 알아볼까요?

안에는 트렌치코트와 대비되는 색감의 옷을 입고 앞 단추를 모두 풀어보세요, 편하면서도 깔끔한 분위기를 낼 수 있습니다.

좀 더 발랄한 느낌을 원한다면 길이가 짧은 강렬한 색깔의 트렌치코트가 좋은데요.

원피스와 레깅스를 함께 입으면 어려보이면서 귀여움까지 더할 수 있겠죠?

같은 트렌치코트라도 어떤 옷과 어떻게 입느냐에 따라 느낌이 다른데요.

원피스 위에 트렌치코트를 입고 허리끈으로 허리선을 살려주세요.

짜잔~ 우아하게 원피스처럼 입을 수 있습니다.

옷 차려입기 힘든 계절이 가을이라고요?

오늘 알려드린 트렌치코트로 분위기 있는 가을 여인이 돼보세요~

지금까지 <톡톡 매거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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