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차 안 분실물 어떻게 될까

입력 2013.11.01 (12:48) 수정 2013.11.01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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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기차여행을 떠나기 좋은 계절입니다.

열차 안에서 물건을 분실한 경험 있으시죠, 이 경우 어떻게 되는지 알아볼까요.

<리포트>

이곳은 '스트라스부르그' 역의 분실물 보관솝니다.

보안이 엄격해 보이는 곳에 다양한 물건들이 보관돼 있습니다.

의류와 안경, 열쇠와 가방 뿐아니라 심지어 자전거까지 보입니다.

<인터뷰> 로랑(역 고객 서비스 담당) : "휴가철에는 10여대의 자전거가 주인을 못찾고 분실소로 옵니다."

귀중품 보관소도 따로 마련되 있는데요.

열어보니 휴대전화와 태블릿, 노트북과 귀금속이 보관돼 있습니다.

보관소는 주인에게 물건을 되찾도록 한 달 동안의 말미를 준다고 합니다.

<인터뷰> "기간이 지나면 귀중품의 경우 담당 부서로 보내져서 경매에 넘겨집니다."

매년 열차와 역내에서 발견되는 분실물은 24만개가 넘습니다.

가방이 가장 많고, 다음은 휴대전화로 연간 30,000개나 됩니다. 신분증과 지갑이 그 뒤를 차지합니다.

분실된 물건의 3분의 2는 아예 주인이 찾지도 않는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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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열차 안 분실물 어떻게 될까
    • 입력 2013-11-01 12:49:27
    • 수정2013-11-01 13:00:45
    뉴스 12
<앵커 멘트>

기차여행을 떠나기 좋은 계절입니다.

열차 안에서 물건을 분실한 경험 있으시죠, 이 경우 어떻게 되는지 알아볼까요.

<리포트>

이곳은 '스트라스부르그' 역의 분실물 보관솝니다.

보안이 엄격해 보이는 곳에 다양한 물건들이 보관돼 있습니다.

의류와 안경, 열쇠와 가방 뿐아니라 심지어 자전거까지 보입니다.

<인터뷰> 로랑(역 고객 서비스 담당) : "휴가철에는 10여대의 자전거가 주인을 못찾고 분실소로 옵니다."

귀중품 보관소도 따로 마련되 있는데요.

열어보니 휴대전화와 태블릿, 노트북과 귀금속이 보관돼 있습니다.

보관소는 주인에게 물건을 되찾도록 한 달 동안의 말미를 준다고 합니다.

<인터뷰> "기간이 지나면 귀중품의 경우 담당 부서로 보내져서 경매에 넘겨집니다."

매년 열차와 역내에서 발견되는 분실물은 24만개가 넘습니다.

가방이 가장 많고, 다음은 휴대전화로 연간 30,000개나 됩니다. 신분증과 지갑이 그 뒤를 차지합니다.

분실된 물건의 3분의 2는 아예 주인이 찾지도 않는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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