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버스·택시로 ‘파인 도로’ 감시·신고
입력 2013.11.06 (07:37)
수정 2013.11.06 (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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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비가 오거나 눈이 온 뒤 움푹 파인 도로는 교통 사고를 유발하는 주범으로 꼽히는데요.
서울시가 올해 부쩍 심해진 도로 파손에 대처하기 위해서 대중교통을 동원해 감시체계를 마련하는 특단의 대책을 내놨습니다.
보도에 하송연 기자입니다.
<리포트>
도로를 달리다 움푹 파인 도로를 맞닥뜨리면 사고로 이어지기 일쑵니다.
<인터뷰> 박공환(택시 기사) : "정차선을 타고가다 옆으로 피하다 접촉사고가 난 경우도 있고"
올 들어 지난달까지 이처럼 움푹 파인 도로는 서울에서만 7만건 넘게 발견됐습니다.
지난해 4만 천 여건 보다 크게 는 것입니다.
최근 6년간 서울시가 파인 도로로 인해 지불한 안전사고 배상금만 23억여원....
이에 서울시는 버스와 택시 운전자를 동원해 도로 상태를 상시 감시할 수 있는 시스템을 도입하기로 했습니다.
<녹취> 천석현(서울시 시설안전정책관) : "시스템을 구축해서 12월부터 시범 노선 3개에 운영해 볼 생각입니다."
버스에 달린 센서와 카메라가 충격을 감지하면 해당 데이터가 시에 전송되고, 시는 24시간 안에 응급 보수를 한다는 계획입니다.
특히, 비나 눈이 온 뒤 잘 파이는 아스팔트의 특성을 보완하기 위해 내년부터는 눈과 비에 강한 소석회를 쓰기로 했습니다.
또 내년부터는 모든 시내 도로 포장공사 감독자의 이름을 온라인에 공개하고, 단 한 번이라도 부실시공이 적발된 업체는 시 관련 공사 입찰에 참여할 수 없도록 했습니다.
KBS 뉴스 하송연입니다.
비가 오거나 눈이 온 뒤 움푹 파인 도로는 교통 사고를 유발하는 주범으로 꼽히는데요.
서울시가 올해 부쩍 심해진 도로 파손에 대처하기 위해서 대중교통을 동원해 감시체계를 마련하는 특단의 대책을 내놨습니다.
보도에 하송연 기자입니다.
<리포트>
도로를 달리다 움푹 파인 도로를 맞닥뜨리면 사고로 이어지기 일쑵니다.
<인터뷰> 박공환(택시 기사) : "정차선을 타고가다 옆으로 피하다 접촉사고가 난 경우도 있고"
올 들어 지난달까지 이처럼 움푹 파인 도로는 서울에서만 7만건 넘게 발견됐습니다.
지난해 4만 천 여건 보다 크게 는 것입니다.
최근 6년간 서울시가 파인 도로로 인해 지불한 안전사고 배상금만 23억여원....
이에 서울시는 버스와 택시 운전자를 동원해 도로 상태를 상시 감시할 수 있는 시스템을 도입하기로 했습니다.
<녹취> 천석현(서울시 시설안전정책관) : "시스템을 구축해서 12월부터 시범 노선 3개에 운영해 볼 생각입니다."
버스에 달린 센서와 카메라가 충격을 감지하면 해당 데이터가 시에 전송되고, 시는 24시간 안에 응급 보수를 한다는 계획입니다.
특히, 비나 눈이 온 뒤 잘 파이는 아스팔트의 특성을 보완하기 위해 내년부터는 눈과 비에 강한 소석회를 쓰기로 했습니다.
또 내년부터는 모든 시내 도로 포장공사 감독자의 이름을 온라인에 공개하고, 단 한 번이라도 부실시공이 적발된 업체는 시 관련 공사 입찰에 참여할 수 없도록 했습니다.
KBS 뉴스 하송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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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시, 버스·택시로 ‘파인 도로’ 감시·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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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3-11-06 07:41:48
- 수정2013-11-06 08:10:32
<앵커 멘트>
비가 오거나 눈이 온 뒤 움푹 파인 도로는 교통 사고를 유발하는 주범으로 꼽히는데요.
서울시가 올해 부쩍 심해진 도로 파손에 대처하기 위해서 대중교통을 동원해 감시체계를 마련하는 특단의 대책을 내놨습니다.
보도에 하송연 기자입니다.
<리포트>
도로를 달리다 움푹 파인 도로를 맞닥뜨리면 사고로 이어지기 일쑵니다.
<인터뷰> 박공환(택시 기사) : "정차선을 타고가다 옆으로 피하다 접촉사고가 난 경우도 있고"
올 들어 지난달까지 이처럼 움푹 파인 도로는 서울에서만 7만건 넘게 발견됐습니다.
지난해 4만 천 여건 보다 크게 는 것입니다.
최근 6년간 서울시가 파인 도로로 인해 지불한 안전사고 배상금만 23억여원....
이에 서울시는 버스와 택시 운전자를 동원해 도로 상태를 상시 감시할 수 있는 시스템을 도입하기로 했습니다.
<녹취> 천석현(서울시 시설안전정책관) : "시스템을 구축해서 12월부터 시범 노선 3개에 운영해 볼 생각입니다."
버스에 달린 센서와 카메라가 충격을 감지하면 해당 데이터가 시에 전송되고, 시는 24시간 안에 응급 보수를 한다는 계획입니다.
특히, 비나 눈이 온 뒤 잘 파이는 아스팔트의 특성을 보완하기 위해 내년부터는 눈과 비에 강한 소석회를 쓰기로 했습니다.
또 내년부터는 모든 시내 도로 포장공사 감독자의 이름을 온라인에 공개하고, 단 한 번이라도 부실시공이 적발된 업체는 시 관련 공사 입찰에 참여할 수 없도록 했습니다.
KBS 뉴스 하송연입니다.
비가 오거나 눈이 온 뒤 움푹 파인 도로는 교통 사고를 유발하는 주범으로 꼽히는데요.
서울시가 올해 부쩍 심해진 도로 파손에 대처하기 위해서 대중교통을 동원해 감시체계를 마련하는 특단의 대책을 내놨습니다.
보도에 하송연 기자입니다.
<리포트>
도로를 달리다 움푹 파인 도로를 맞닥뜨리면 사고로 이어지기 일쑵니다.
<인터뷰> 박공환(택시 기사) : "정차선을 타고가다 옆으로 피하다 접촉사고가 난 경우도 있고"
올 들어 지난달까지 이처럼 움푹 파인 도로는 서울에서만 7만건 넘게 발견됐습니다.
지난해 4만 천 여건 보다 크게 는 것입니다.
최근 6년간 서울시가 파인 도로로 인해 지불한 안전사고 배상금만 23억여원....
이에 서울시는 버스와 택시 운전자를 동원해 도로 상태를 상시 감시할 수 있는 시스템을 도입하기로 했습니다.
<녹취> 천석현(서울시 시설안전정책관) : "시스템을 구축해서 12월부터 시범 노선 3개에 운영해 볼 생각입니다."
버스에 달린 센서와 카메라가 충격을 감지하면 해당 데이터가 시에 전송되고, 시는 24시간 안에 응급 보수를 한다는 계획입니다.
특히, 비나 눈이 온 뒤 잘 파이는 아스팔트의 특성을 보완하기 위해 내년부터는 눈과 비에 강한 소석회를 쓰기로 했습니다.
또 내년부터는 모든 시내 도로 포장공사 감독자의 이름을 온라인에 공개하고, 단 한 번이라도 부실시공이 적발된 업체는 시 관련 공사 입찰에 참여할 수 없도록 했습니다.
KBS 뉴스 하송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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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송연 기자 pinetre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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