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진당 “정당활동 방해한 경찰이야말로 불법 폭력집단”

입력 2013.11.06 (10:43) 수정 2013.11.06 (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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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진보당은 어제 경찰이 서울광장에서 열린 기자회견과 정당연설회를 노골적으로 방해하고도 거꾸로 불법집회를 운운하고 있다며 경찰이야말로 불법폭력집단이라고 주장했습니다.

통합진보당 홍성규 대변인은 오늘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경찰이 마구잡이로 난입하면서 당원이 부상을 입었는데도 오히려 4명의 당원을 불법 폭력으로 연행해갔다며 청와대의 직접적인 지시가 있지 않고서는 도저히 이해할 수 없는 행태라고 말했습니다.

홍 대변인은 또 기자회견과 정당연설회에서 구호 제창과 피켓을 드는 것은 당연하고도 일상적인 일인데도 경찰이 미신고, 불법 집회를 운운하며 난입했다며 '민중의 지팡이'임을 포기하고 '권력의 몽둥이'임을 자임했다고 비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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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통진당 “정당활동 방해한 경찰이야말로 불법 폭력집단”
    • 입력 2013-11-06 10:43:28
    • 수정2013-11-06 14:51:09
    정치
통합진보당은 어제 경찰이 서울광장에서 열린 기자회견과 정당연설회를 노골적으로 방해하고도 거꾸로 불법집회를 운운하고 있다며 경찰이야말로 불법폭력집단이라고 주장했습니다.

통합진보당 홍성규 대변인은 오늘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경찰이 마구잡이로 난입하면서 당원이 부상을 입었는데도 오히려 4명의 당원을 불법 폭력으로 연행해갔다며 청와대의 직접적인 지시가 있지 않고서는 도저히 이해할 수 없는 행태라고 말했습니다.

홍 대변인은 또 기자회견과 정당연설회에서 구호 제창과 피켓을 드는 것은 당연하고도 일상적인 일인데도 경찰이 미신고, 불법 집회를 운운하며 난입했다며 '민중의 지팡이'임을 포기하고 '권력의 몽둥이'임을 자임했다고 비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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