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일본의 경차 등록 대수는 해마다 늘어 자동차 전체의 37%를 차지하는데요.
자동차 세제 개편을 검토하고 있는 총무성 검토회가 경차의 세금을 인상해야 한다는 보고서를 제출했습니다.
<리포트>
사이타마 현에 있는 마트 주차장입니다.
주차된 차량 대부분이 경차입니다.
<인터뷰> 시민 : "큰 차를 탔었는데 최근 경차로 바꿨어요. 세금이 오르면 심각하죠."
경차의 세금은 일반 승용차의 4분에 1 정도인데요.
TPP, 즉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에 일본이 참가하는 데 위기감을 느낀 미국의 자동차 제조업체들이 세율이 낮은 일본의 경차를 '비관세장벽'이라고 비판하고 나섰습니다.
또, 자민당과 공명당은 소비세 인상으로 자동차 매출 침체가 우려되자 자동차 취득세를 단계적으로 폐지하기로 했는데 세수 부족을 메우기 위해 떠오른 것이 경차 세금 인상입니다.
<인터뷰> 스즈키 오사무(자동차 제조업체 회장) : "(주로 저소득층이) 생활이나 생계를 위해 경차를 이용합니다. 슬프다는 말밖에 할 말이 없습니다."
자동차 관련 세제 개편은 내년도 세제 개편 논의에서 뜨거운 쟁점이 될 전망입니다.
일본의 경차 등록 대수는 해마다 늘어 자동차 전체의 37%를 차지하는데요.
자동차 세제 개편을 검토하고 있는 총무성 검토회가 경차의 세금을 인상해야 한다는 보고서를 제출했습니다.
<리포트>
사이타마 현에 있는 마트 주차장입니다.
주차된 차량 대부분이 경차입니다.
<인터뷰> 시민 : "큰 차를 탔었는데 최근 경차로 바꿨어요. 세금이 오르면 심각하죠."
경차의 세금은 일반 승용차의 4분에 1 정도인데요.
TPP, 즉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에 일본이 참가하는 데 위기감을 느낀 미국의 자동차 제조업체들이 세율이 낮은 일본의 경차를 '비관세장벽'이라고 비판하고 나섰습니다.
또, 자민당과 공명당은 소비세 인상으로 자동차 매출 침체가 우려되자 자동차 취득세를 단계적으로 폐지하기로 했는데 세수 부족을 메우기 위해 떠오른 것이 경차 세금 인상입니다.
<인터뷰> 스즈키 오사무(자동차 제조업체 회장) : "(주로 저소득층이) 생활이나 생계를 위해 경차를 이용합니다. 슬프다는 말밖에 할 말이 없습니다."
자동차 관련 세제 개편은 내년도 세제 개편 논의에서 뜨거운 쟁점이 될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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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차 세금 인상 검토
-
- 입력 2013-11-06 12:48:47
- 수정2013-11-06 13:00:06

<앵커 멘트>
일본의 경차 등록 대수는 해마다 늘어 자동차 전체의 37%를 차지하는데요.
자동차 세제 개편을 검토하고 있는 총무성 검토회가 경차의 세금을 인상해야 한다는 보고서를 제출했습니다.
<리포트>
사이타마 현에 있는 마트 주차장입니다.
주차된 차량 대부분이 경차입니다.
<인터뷰> 시민 : "큰 차를 탔었는데 최근 경차로 바꿨어요. 세금이 오르면 심각하죠."
경차의 세금은 일반 승용차의 4분에 1 정도인데요.
TPP, 즉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에 일본이 참가하는 데 위기감을 느낀 미국의 자동차 제조업체들이 세율이 낮은 일본의 경차를 '비관세장벽'이라고 비판하고 나섰습니다.
또, 자민당과 공명당은 소비세 인상으로 자동차 매출 침체가 우려되자 자동차 취득세를 단계적으로 폐지하기로 했는데 세수 부족을 메우기 위해 떠오른 것이 경차 세금 인상입니다.
<인터뷰> 스즈키 오사무(자동차 제조업체 회장) : "(주로 저소득층이) 생활이나 생계를 위해 경차를 이용합니다. 슬프다는 말밖에 할 말이 없습니다."
자동차 관련 세제 개편은 내년도 세제 개편 논의에서 뜨거운 쟁점이 될 전망입니다.
일본의 경차 등록 대수는 해마다 늘어 자동차 전체의 37%를 차지하는데요.
자동차 세제 개편을 검토하고 있는 총무성 검토회가 경차의 세금을 인상해야 한다는 보고서를 제출했습니다.
<리포트>
사이타마 현에 있는 마트 주차장입니다.
주차된 차량 대부분이 경차입니다.
<인터뷰> 시민 : "큰 차를 탔었는데 최근 경차로 바꿨어요. 세금이 오르면 심각하죠."
경차의 세금은 일반 승용차의 4분에 1 정도인데요.
TPP, 즉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에 일본이 참가하는 데 위기감을 느낀 미국의 자동차 제조업체들이 세율이 낮은 일본의 경차를 '비관세장벽'이라고 비판하고 나섰습니다.
또, 자민당과 공명당은 소비세 인상으로 자동차 매출 침체가 우려되자 자동차 취득세를 단계적으로 폐지하기로 했는데 세수 부족을 메우기 위해 떠오른 것이 경차 세금 인상입니다.
<인터뷰> 스즈키 오사무(자동차 제조업체 회장) : "(주로 저소득층이) 생활이나 생계를 위해 경차를 이용합니다. 슬프다는 말밖에 할 말이 없습니다."
자동차 관련 세제 개편은 내년도 세제 개편 논의에서 뜨거운 쟁점이 될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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