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억 대 상품권 사기’ 30대 부부 공개수배
입력 2013.11.06 (15:48)
수정 2013.11.07 (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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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경찰이 20억 원대 상품권 사기 행각을 벌인 30대 부부 용의자를 공개 수배했습니다.
이 부부는 처음엔 상품권을 시중가 보다 싸게 판매하며 환심을 산 뒤 피해자들이 많이 사겠다고 목돈을 송금하면 가로채는 수법을 썼습니다.
이정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경찰이 인터넷 중고 물품 거래 사이트에서 주유 상품권 사기를 친 혐의로 30대 부부를 공개 수배했습니다.
청주 청남경찰서는 인터넷 중고사이트에서 주유 상품권을 싸게 판다고 속여 28억 원을 가로챈 혐의로 34살 김학락,34살 황정아 씨 부부를 공개수배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지난해 3월부터 올해 4월까지 인터넷 중고사이트에 상품권을 시중가보다 20% 이상 싸게 판매한다는 글을 올려 45명에게서 28억 원을 가로채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들은 실제 5만 원권 상품권을 4만 원에 판매하면서 환심을 산 뒤 피해자들이 다량 구매하겠다며 목돈을 송금하면 상품권을 보내지 않고 돈만 가로채는 수법을 썼습니다.
현재 해당 인터넷 중고 물품 카페 등에도 피해글이 잇따라 올라오고 있습니다.
경찰은 김씨 부부가 정가로 상품권을 구입한 뒤 싸게 판매한다고 속인 것으로 미뤄 사기 혐의가 짙다고 보고, 이들을 출국 금지 조치하고 부부의 얼굴과 신체 특징이 담긴 수배 전단을 배포했습니다.
경찰은 전담반까지 편성해 김 씨 부부의 행방을 쫓고 있지만 이들이 잠적해 수사에 어려움을 겪자 공개수사로 전환했습니다.
KBS 뉴스 이정훈입니다.
경찰이 20억 원대 상품권 사기 행각을 벌인 30대 부부 용의자를 공개 수배했습니다.
이 부부는 처음엔 상품권을 시중가 보다 싸게 판매하며 환심을 산 뒤 피해자들이 많이 사겠다고 목돈을 송금하면 가로채는 수법을 썼습니다.
이정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경찰이 인터넷 중고 물품 거래 사이트에서 주유 상품권 사기를 친 혐의로 30대 부부를 공개 수배했습니다.
청주 청남경찰서는 인터넷 중고사이트에서 주유 상품권을 싸게 판다고 속여 28억 원을 가로챈 혐의로 34살 김학락,34살 황정아 씨 부부를 공개수배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지난해 3월부터 올해 4월까지 인터넷 중고사이트에 상품권을 시중가보다 20% 이상 싸게 판매한다는 글을 올려 45명에게서 28억 원을 가로채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들은 실제 5만 원권 상품권을 4만 원에 판매하면서 환심을 산 뒤 피해자들이 다량 구매하겠다며 목돈을 송금하면 상품권을 보내지 않고 돈만 가로채는 수법을 썼습니다.
현재 해당 인터넷 중고 물품 카페 등에도 피해글이 잇따라 올라오고 있습니다.
경찰은 김씨 부부가 정가로 상품권을 구입한 뒤 싸게 판매한다고 속인 것으로 미뤄 사기 혐의가 짙다고 보고, 이들을 출국 금지 조치하고 부부의 얼굴과 신체 특징이 담긴 수배 전단을 배포했습니다.
경찰은 전담반까지 편성해 김 씨 부부의 행방을 쫓고 있지만 이들이 잠적해 수사에 어려움을 겪자 공개수사로 전환했습니다.
KBS 뉴스 이정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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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억 대 상품권 사기’ 30대 부부 공개수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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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3-11-06 15:50:04
- 수정2013-11-07 08:13:08
![](/data/news/2013/11/06/2751037_70.jpg)
<앵커 멘트>
경찰이 20억 원대 상품권 사기 행각을 벌인 30대 부부 용의자를 공개 수배했습니다.
이 부부는 처음엔 상품권을 시중가 보다 싸게 판매하며 환심을 산 뒤 피해자들이 많이 사겠다고 목돈을 송금하면 가로채는 수법을 썼습니다.
이정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경찰이 인터넷 중고 물품 거래 사이트에서 주유 상품권 사기를 친 혐의로 30대 부부를 공개 수배했습니다.
청주 청남경찰서는 인터넷 중고사이트에서 주유 상품권을 싸게 판다고 속여 28억 원을 가로챈 혐의로 34살 김학락,34살 황정아 씨 부부를 공개수배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지난해 3월부터 올해 4월까지 인터넷 중고사이트에 상품권을 시중가보다 20% 이상 싸게 판매한다는 글을 올려 45명에게서 28억 원을 가로채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들은 실제 5만 원권 상품권을 4만 원에 판매하면서 환심을 산 뒤 피해자들이 다량 구매하겠다며 목돈을 송금하면 상품권을 보내지 않고 돈만 가로채는 수법을 썼습니다.
현재 해당 인터넷 중고 물품 카페 등에도 피해글이 잇따라 올라오고 있습니다.
경찰은 김씨 부부가 정가로 상품권을 구입한 뒤 싸게 판매한다고 속인 것으로 미뤄 사기 혐의가 짙다고 보고, 이들을 출국 금지 조치하고 부부의 얼굴과 신체 특징이 담긴 수배 전단을 배포했습니다.
경찰은 전담반까지 편성해 김 씨 부부의 행방을 쫓고 있지만 이들이 잠적해 수사에 어려움을 겪자 공개수사로 전환했습니다.
KBS 뉴스 이정훈입니다.
경찰이 20억 원대 상품권 사기 행각을 벌인 30대 부부 용의자를 공개 수배했습니다.
이 부부는 처음엔 상품권을 시중가 보다 싸게 판매하며 환심을 산 뒤 피해자들이 많이 사겠다고 목돈을 송금하면 가로채는 수법을 썼습니다.
이정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경찰이 인터넷 중고 물품 거래 사이트에서 주유 상품권 사기를 친 혐의로 30대 부부를 공개 수배했습니다.
청주 청남경찰서는 인터넷 중고사이트에서 주유 상품권을 싸게 판다고 속여 28억 원을 가로챈 혐의로 34살 김학락,34살 황정아 씨 부부를 공개수배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지난해 3월부터 올해 4월까지 인터넷 중고사이트에 상품권을 시중가보다 20% 이상 싸게 판매한다는 글을 올려 45명에게서 28억 원을 가로채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들은 실제 5만 원권 상품권을 4만 원에 판매하면서 환심을 산 뒤 피해자들이 다량 구매하겠다며 목돈을 송금하면 상품권을 보내지 않고 돈만 가로채는 수법을 썼습니다.
현재 해당 인터넷 중고 물품 카페 등에도 피해글이 잇따라 올라오고 있습니다.
경찰은 김씨 부부가 정가로 상품권을 구입한 뒤 싸게 판매한다고 속인 것으로 미뤄 사기 혐의가 짙다고 보고, 이들을 출국 금지 조치하고 부부의 얼굴과 신체 특징이 담긴 수배 전단을 배포했습니다.
경찰은 전담반까지 편성해 김 씨 부부의 행방을 쫓고 있지만 이들이 잠적해 수사에 어려움을 겪자 공개수사로 전환했습니다.
KBS 뉴스 이정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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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훈 기자 hwarang08@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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