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수첩] 이게 바로 찰떡궁합! 환상의 커플

<앵커 멘트>

추운 겨울 싱글들의 옆구리를 더욱 더 시리게 만드는 이들이 있으니, 바로 여기, 이 드라마 속 커플들입니다.

<리포트>

<녹취> “우리 다 솔로야 되게 예민해”

드라마 속 커플들의 판타지 같은 로맨스가 과연 현실에서도 환상적일까요?

올해 가장 인기를 끌었던 커플 베스트 3를 뽑아 알아 봤습니다 먼저 첫 번째 커플입니다!

로미오와 줄리엣 보다 더 애절한 사랑!

<왕가네 식구들>의 이윤지 한주완 커플~

이 커플의 사랑, 키스만큼이나 현실에도 달콤할까요?

<녹취> “엄마야 (안아서 건너 주려 했는데 당황했어요?) 아니요 당황한 게 아니라 (당황 안 하셨구나 당황하면 막 말이 많아지고 넘어질라 하는데)"

<녹취> “결혼 빨리 하고 싶다고” “앞으로 무조건 평생 나만 쳐다보기 안 그러면 그냥 확“

더 없이 달콤한 두 사람의 사랑! 그런데

<녹취> “대학 안 다녔습니다”

짧은 학력을 고백한 한주완씨.

<녹취> “대학을 안 다녔어?” “예 고등학교 2학년 여름방학 때 중퇴했습니다”

그 사실에 기막혀 하는데

<녹취> “중졸에 굴삭기 기사? 어떻게 사람을 그렇게 실망시켜 당장 나가 꼴도 보기 싫어!”

<녹취> “걱정하시는 게 뭔지 알겠지만 저는 그 사람 있는 그대로가 좋아요“

<녹취> 이성미(커플 매니저) : “한주완씨 같은 경우는 학력이 굉장히 많이 적은 편이셔서 일반적으로 선호하는 배우자는 아니지만, 상호 부족한 부분을 채워줄 수 있는 커플이거든요“

서로의 부족한 부분을 메꿔주는 톱니바퀴형 커플의 궁합 점수는 80점입니다~!

드라마 ‘굿닥터’의 이 커플은 어떨까요?

<녹취> “원장님 특별 채용인데 좀 이따 보면 알겠지만 상태가 좀 그래” “상태요?” “안녕하십니까 강원도 춘천시 구왕동 23-12 성산대학교 의과대학에서 인턴생활을 마치고 온 레지던트 1년차 박시온입니다“ “내가 말했지?”

극 중 서번트 증후군을 가진 주원씨, 문채원씨와의 사랑을 시작하려하는데.

이 사랑, 이뤄질 수 있을까요?

<녹취> 이명길(커플 매니저) : “일단 이 정도 스펙이면 외모 학력 직업 면에서 다 90점 이상 받을 수 있죠 단 한 가지 치명적인 단점이 남성분의 신체적인 약간의 어떤 그런 단점이 있는 게 문젠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주원씨의 순수한 마음을 받아들인 문채원씨! 사람들의 시선과 편견을 극복하고 난관을 헤쳐가기로 결심했는데요.

사랑 하나만으로 어려움을 함께 이겨내려는 이 커플이 진정한 환상의 커플이라 할 수 있지 않을까요?

사랑의 힘으로 무장한 이 커플의 점수는!

애정지수에 가산점을 대해 70점 되겠습니다~

그렇다면 환상의 커플 베스트 오브 베스트는 누굴까요!

기대되는데요?!

바로 공개합니다!

<녹취> “맛있어?” “어 맛있어”

국민 여동생과 올해 최고의 라이징 스타가 만났습니다~

최고다 이순신의 아이유 조정석 커플~

<녹취> 조정석(연기자) : “국민 여동생을 상대 배우역으로 만나셨잖아요 정말 귀여움 덩어리죠 제가 핍박을 많이 받았죠 주위 남성들 뭇 남성들에게“

특히나 이 커플은 유독 뭇 남성들의 관심과 질투를 한 몸에 받았었죠.

<녹취> “어머!” “아이씨” “어머 어떡해 안 다쳤어요?” “아이 놔!” “당장 해고시키세요” “제발 한 번만 봐주시면 안될까요?”

<녹취> “어머 죄송합니다” “아이 진짜 조심해”

시종일관 티격태격하던 이 커플, 미운 정이라도 든 걸까요 결국 사랑에 빠지고 마는데요~

아~ 조정석씨 전생에 나라라도 구하셨나요!?

<녹취> 이명길(커플매니저) ; “실제로 많이 보는 커플이죠. 왜 우리가 보면 소속사 대표하고 소속 연예인하고 썸씽과 이슈 많이 일어나잖아요“

<녹취> 조정석(연기자) : “도둑놈이다 니가 어떻게 우리 아이유와 이런 식의 그런 발언들 많이 들었죠“

<녹취> 이명길(커플매니저) : “서로가 보완해주는, 그리고 외모적으로 봐도 그렇고요 상황적으로 봐도 직업적으로 봐도 가장 잘 맞는 커플이에요“

깜찍한 외모만큼이나 잘~어울리는 두 사람~ 최고의 커플답습니다!

역대 드라마 속 최고의 커플들 모습은 어땠을까요?

그래서 준비했습니다!

역대 커플 중 최고의 커플을 뽑으라면 바로 이 분들 아닐까요 한류 드라마 열풍의 시작, 겨울연가의 배용준 최지우 커플!

<녹취> “뽀뽀하네?” “넌 좋~~겠다”

볼에 수줍게 뽀뽀 하는 최지우씨!

<녹취> “이젠 안 부럽지?” “유진아” “응?”

입맞춤조차 수줍었던 순수한 이 커플, 지금의 키스신과는 사뭇 다른 모습이죠~

그래도 이 장면 하나 때문에 밤잠 설치던 여성분들 많으셨을 겁니다~

<녹취> “태석 오빠” “나 봐 똑바로 봐” “사랑? 웃기지마 이젠 돈으로 사겠어 얼마면 돼, 얼마면 되겠냐“

사랑을 돈으로라도 사겠다는 재벌 2세의 순정도 인기였죠

<녹취> “얼마나 줄 수 있는데요?”

재벌 2세와 가난한 청순녀 커플이 있다면

<녹취> “가자” “돌팅아”

싫다는 여자를 억지로 데리고 도망가는 이 나쁜 남자 커플도 한 때 엄청난 인기였죠~

<녹취> “밥 먹을래 나랑 뽀뽀할래” “차 세워 빨리” “밥 먹을래 나랑 잘래” “창문 열고 뛰어 내린다” “밥 먹을래 나랑 살래” “밥 먹을래 나랑 같이 ..죽을래”

시청자들의 판타지를 자극하는 드라마 속 커플들의 달콤한 로맨스! 앞으로는 또, 어떤 환상의 커플이 나올지 기대됩니다!

지금까지 연예수첩 오승원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