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톡톡! 매거진] 무덤에서 다시 살아난 남자 外

입력 2013.11.13 (12:42) 수정 2013.11.13 (1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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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안녕하세요, <톡톡 매거진> 이지연입니다.

한번 죽었던 사람이 다시 살아 움직이는 모습, 공포영화에서 종종 볼 수 있는데요,

브라질에선 공포영화 같은 일이 실제로 벌어져 화제입니다.

<리포트>

브라질 상파울루의 한 공동묘지.

관에서 흙을 걷어내니 누워있는 남성이 보이는데요.

그런데,팔이 꿈틀거립니다.

도대체 이게 웬일인가요?

영화에서나 볼 수 있던 좀비… 는 아니고요,

죽은 줄 알고 무덤에 묻혔던 사람이 살아있었던 겁니다.

공동묘지를 찾은 한 여성이 옆 무덤에서 신음 소리와 함께 손이 올라오는 것을 목격하면서, 묻혀있던 남성은 구조될 수 있었는데요.

누군가에게 얻어맞고 정신을 잃은 사이 생매장됐다는 이 남자!

정말 구사일생이란 말이 딱 어울리네요.

세계에서 가장 좁은 거리

<앵커 멘트>

동네 골목길도 잘 꾸미면 관광지가 되는 시대인데요.

독일에도 전 세계 여행객들이 찾는 유명한 골목길이 있다는데.

최근 사라질 위기에 처했다고 합니다.

<리포트>

건물과 건물 사이 보이는 작은 틈새.

과연 사람이 지나갈 수 있을까 싶은데 그 작은 틈새로 사람들이 들어가고, 또 나옵니다.

독일 남부 로이틀링겐시에 있는 이 골목은 폭이 31센티미터에서 최대 50센티미터에 불과해 ‘세계에서 가장 좁은 거리’로 기네스북에 오른 관광명소인데요.

최근, 오래된 건물 벽이 조금씩 기울면서 길이 좁아져 고민이라고 합니다.

사람이 지나다닐 수 없으면 기네스북 등재도 취소되기 때문인데요.

결국, 골목을 살리기 위해 10만 유로, 우리 돈 약 1억 4천만원을 들여 재단장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세계에서 가장 좁은 거리이자 비싼 거리가 되지 않을까 싶네요.

베트남에서 발견된 괴생명체

여태껏 본 적 없는 기괴한 생김새!

10m가 족히 넘는 길이! 최근 베트남에서 발견된 괴생물체인데요.

살짝 고래를 닮은 듯하지만, 땅속에서 발견됐다고 합니다.

처음 보는 괴생물체의 등장으로 마을은 시끌벅적합니다.

인터넷에선 베트남 괴물, 괴수, 고질라 등으로 불리며 화제가 됐는데 도대체 정체가 뭘까요?

헤비메탈을 즐기는 아기

보행기에 앉아있는 아기.

강렬한 헤비메탈 음악이 흐르자 토끼처럼 놀란 눈으로 쳐다보는데요.

이윽고, 발장구를 구르기 시작하더니 엉덩이를 들썩들썩~

가만히 있질 못합니다.

와우~ 이런 노래가 있다니!

완전 내 스타일인데~ 급기야 헤드뱅잉까지~~

제대로 록을 즐기는데요.

나중에 무대에서 만나길 기대할게요~

낡은 레깅스의 무한 변신

<앵커 멘트>

요즘 같은 환절기에 레깅스 많이들 신으시죠?

그런데 자주 신어 낡은 레깅스는 신지는 못하겠고 버리자니 아까운데요,

오래된 레깅스 알뜰 활용법 알려드립니다!

<리포트>

다양한 소재와 디자인으로 여성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레깅스!

하지만, 이렇게 자주 신다 보면 보풀이 일어나거나 늘어나기 십상이죠.

<녹취> “보풀이 많이 일어나서 버리게 돼요.”

<녹취> “버리긴 아깝고요. 옷장 속에 넣어둬요.”

용도가 애매해진 레깅스! 이렇게 활용해보시는 건 어떨까요?

레깅스와 실, 바늘, 가위만 있으면 머리띠로 활용할 수 있는데요.

서로 다른 색깔의 레깅스 다리 부분을 잘라내시고요,

고리를 만들어 서로 교차해주세요.

양손으로 잡아당긴 뒤. 양쪽 끝을 잡고 바느질을 해주면 완성!

어때요?

파는 머리띠라고 해도 믿겠죠?

목이 긴 부츠를 보관할 때 모양을 바로잡아주는 ‘부츠키퍼’ 많이들 사용하시죠?

신문지와 레깅스로 간단하게 만들 수 있는데요.

레깅스 다리 부분을 잘라준 뒤, 신문지를 둥글게 말아 넣고 매듭을 지어주세요.

만드는 방법도 간편해서 이렇게 길이별로 만들 수 있습니다.

<인터뷰> 박혜진(경기도 용인시 상하동) : “레깅스와 신문지로 부츠키퍼를 만들어주시면 부츠의 모양도 살려줄 뿐 아니라 신문지가 냄새와 습기를 제거해주기 때문에 부츠를 깔끔하게 보관하실 수 있습니다.”

빗자루에 레깅스를 씌워주면 레깅스 섬유조직 사이 빈 공간에 미세먼지와 머리카락이 붙어 쉽게 청소할 수 있고요.

더러운 창문 틈을 닦을 때도 레깅스를 활용하면 구석구석 잘 닦아낼 수 있습니다.

지금까지 톡톡 매거진 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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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톡톡! 매거진] 무덤에서 다시 살아난 남자 外
    • 입력 2013-11-13 12:43:40
    • 수정2013-11-13 13:01:56
    뉴스 12
<앵커 멘트>

안녕하세요, <톡톡 매거진> 이지연입니다.

한번 죽었던 사람이 다시 살아 움직이는 모습, 공포영화에서 종종 볼 수 있는데요,

브라질에선 공포영화 같은 일이 실제로 벌어져 화제입니다.

<리포트>

브라질 상파울루의 한 공동묘지.

관에서 흙을 걷어내니 누워있는 남성이 보이는데요.

그런데,팔이 꿈틀거립니다.

도대체 이게 웬일인가요?

영화에서나 볼 수 있던 좀비… 는 아니고요,

죽은 줄 알고 무덤에 묻혔던 사람이 살아있었던 겁니다.

공동묘지를 찾은 한 여성이 옆 무덤에서 신음 소리와 함께 손이 올라오는 것을 목격하면서, 묻혀있던 남성은 구조될 수 있었는데요.

누군가에게 얻어맞고 정신을 잃은 사이 생매장됐다는 이 남자!

정말 구사일생이란 말이 딱 어울리네요.

세계에서 가장 좁은 거리

<앵커 멘트>

동네 골목길도 잘 꾸미면 관광지가 되는 시대인데요.

독일에도 전 세계 여행객들이 찾는 유명한 골목길이 있다는데.

최근 사라질 위기에 처했다고 합니다.

<리포트>

건물과 건물 사이 보이는 작은 틈새.

과연 사람이 지나갈 수 있을까 싶은데 그 작은 틈새로 사람들이 들어가고, 또 나옵니다.

독일 남부 로이틀링겐시에 있는 이 골목은 폭이 31센티미터에서 최대 50센티미터에 불과해 ‘세계에서 가장 좁은 거리’로 기네스북에 오른 관광명소인데요.

최근, 오래된 건물 벽이 조금씩 기울면서 길이 좁아져 고민이라고 합니다.

사람이 지나다닐 수 없으면 기네스북 등재도 취소되기 때문인데요.

결국, 골목을 살리기 위해 10만 유로, 우리 돈 약 1억 4천만원을 들여 재단장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세계에서 가장 좁은 거리이자 비싼 거리가 되지 않을까 싶네요.

베트남에서 발견된 괴생명체

여태껏 본 적 없는 기괴한 생김새!

10m가 족히 넘는 길이! 최근 베트남에서 발견된 괴생물체인데요.

살짝 고래를 닮은 듯하지만, 땅속에서 발견됐다고 합니다.

처음 보는 괴생물체의 등장으로 마을은 시끌벅적합니다.

인터넷에선 베트남 괴물, 괴수, 고질라 등으로 불리며 화제가 됐는데 도대체 정체가 뭘까요?

헤비메탈을 즐기는 아기

보행기에 앉아있는 아기.

강렬한 헤비메탈 음악이 흐르자 토끼처럼 놀란 눈으로 쳐다보는데요.

이윽고, 발장구를 구르기 시작하더니 엉덩이를 들썩들썩~

가만히 있질 못합니다.

와우~ 이런 노래가 있다니!

완전 내 스타일인데~ 급기야 헤드뱅잉까지~~

제대로 록을 즐기는데요.

나중에 무대에서 만나길 기대할게요~

낡은 레깅스의 무한 변신

<앵커 멘트>

요즘 같은 환절기에 레깅스 많이들 신으시죠?

그런데 자주 신어 낡은 레깅스는 신지는 못하겠고 버리자니 아까운데요,

오래된 레깅스 알뜰 활용법 알려드립니다!

<리포트>

다양한 소재와 디자인으로 여성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레깅스!

하지만, 이렇게 자주 신다 보면 보풀이 일어나거나 늘어나기 십상이죠.

<녹취> “보풀이 많이 일어나서 버리게 돼요.”

<녹취> “버리긴 아깝고요. 옷장 속에 넣어둬요.”

용도가 애매해진 레깅스! 이렇게 활용해보시는 건 어떨까요?

레깅스와 실, 바늘, 가위만 있으면 머리띠로 활용할 수 있는데요.

서로 다른 색깔의 레깅스 다리 부분을 잘라내시고요,

고리를 만들어 서로 교차해주세요.

양손으로 잡아당긴 뒤. 양쪽 끝을 잡고 바느질을 해주면 완성!

어때요?

파는 머리띠라고 해도 믿겠죠?

목이 긴 부츠를 보관할 때 모양을 바로잡아주는 ‘부츠키퍼’ 많이들 사용하시죠?

신문지와 레깅스로 간단하게 만들 수 있는데요.

레깅스 다리 부분을 잘라준 뒤, 신문지를 둥글게 말아 넣고 매듭을 지어주세요.

만드는 방법도 간편해서 이렇게 길이별로 만들 수 있습니다.

<인터뷰> 박혜진(경기도 용인시 상하동) : “레깅스와 신문지로 부츠키퍼를 만들어주시면 부츠의 모양도 살려줄 뿐 아니라 신문지가 냄새와 습기를 제거해주기 때문에 부츠를 깔끔하게 보관하실 수 있습니다.”

빗자루에 레깅스를 씌워주면 레깅스 섬유조직 사이 빈 공간에 미세먼지와 머리카락이 붙어 쉽게 청소할 수 있고요.

더러운 창문 틈을 닦을 때도 레깅스를 활용하면 구석구석 잘 닦아낼 수 있습니다.

지금까지 톡톡 매거진 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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