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말만 하면 그 자리에서 모형 만들어

입력 2013.11.22 (12:49) 수정 2013.11.22 (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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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말만 하면 그대로 모형을 만들어내는 3D 프린터.

사이타마현의 한 맹아학교에 전달돼, 시각장애 아이들 교육에 큰 도움을 주고 있습니다.

<리포트>

'사이타마'현 '가와고에'시의 한 맹아학교.

얼마전 특별 수업이 진행됐습니다.

<인터뷰> "만지고 싶은 것, 만나고 싶은 것을 말하면 그 자리에서 나오는 미래의 기계입니다."

장치를 향해 원하는 것을 말하자, 입체 모형이 만들어집니다.

<인터뷰> 시각장애 어린이 : "하마를 처음 봤어요. 이런 모양을 하고 있구나, 라고 생각했죠. 보지 못한 것을 보고 싶어요."

예를 들어 '개구리'라고 말하면, 인터넷 데이터베이스에 축적된 개구리 데이터가 3D 프린터로 전송됩니다.

특수 수지로 입체모양을 만들어내는데요. 30분정도 걸립니다.

맹아학교측은 시각장애 어린이들은 말로는 알고 있어도 상상이 되지 않는 것들이 많다고 합니다.

알고 싶은 것을 치밀하게 재현해주는 새로운 기술.

교육 현장에서 기대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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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日, 말만 하면 그 자리에서 모형 만들어
    • 입력 2013-11-22 14:30:24
    • 수정2013-11-22 14:47:14
    뉴스 12
<앵커 멘트>

말만 하면 그대로 모형을 만들어내는 3D 프린터.

사이타마현의 한 맹아학교에 전달돼, 시각장애 아이들 교육에 큰 도움을 주고 있습니다.

<리포트>

'사이타마'현 '가와고에'시의 한 맹아학교.

얼마전 특별 수업이 진행됐습니다.

<인터뷰> "만지고 싶은 것, 만나고 싶은 것을 말하면 그 자리에서 나오는 미래의 기계입니다."

장치를 향해 원하는 것을 말하자, 입체 모형이 만들어집니다.

<인터뷰> 시각장애 어린이 : "하마를 처음 봤어요. 이런 모양을 하고 있구나, 라고 생각했죠. 보지 못한 것을 보고 싶어요."

예를 들어 '개구리'라고 말하면, 인터넷 데이터베이스에 축적된 개구리 데이터가 3D 프린터로 전송됩니다.

특수 수지로 입체모양을 만들어내는데요. 30분정도 걸립니다.

맹아학교측은 시각장애 어린이들은 말로는 알고 있어도 상상이 되지 않는 것들이 많다고 합니다.

알고 싶은 것을 치밀하게 재현해주는 새로운 기술.

교육 현장에서 기대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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