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하로 ‘뚝’·내일 ‘눈’…이번 주 내내 추위

입력 2013.11.25 (21:12) 수정 2013.11.25 (2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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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오늘 마치 태풍이 온 것처럼 강한 바람이 불던데 기온도 크게 낮아진 것 같더라구요?

네, 밤사이 기온이 영하로 떨어지고 내일 중부지방에는 눈이 내린다는 예봅니다.

갑자기 추워진 야외로 나가보겠습니다.

노은지 기상캐스터? 아직도 바람이 많이 부는 것 같네요?

<리포트>

네, 바람은 시간이 갈수록 더 차가워지고 있습니다.

현재 이곳의 기온은 3.6도까지 내려가 있고, 바람이 강해 체감온도는 영하 4도까지 떨어졌습니다.

한 달쯤 먼저 찾아온 때 이른 매서운 겨울 추위 때문인지, 도심 거리도 벌써 한겨울 분위기입니다.

밤이 깊어가는 거리 한가운데엔 이미 이렇게 대형 크리스마스 트리가 형형색색 조명을 매달고 환한 불을 밝히고 있는데요, 거리에서 이른 연말 분위기를 즐기는 시민들 역시, 목도리에 두꺼운 코트까지 겨울옷으로 중무장한 모습입니다.

이번 추위도 한겨울 같겠습니다. 내일 아침 강원 산간은 영하 10도 안팎까지 내려가고, 서울도 영하 2도까지 떨어집니다.

이번 추위는 갈수록 기세를 더해가며 오는 주말까지 이어지겠습니다.

매서운 추위는 눈구름을 몰고 옵니다. 내일 오후부터 중부지방엔 또다시 눈이나 비가 내리겠고, 모레는 전국으로 확대되겠습니다.

모레까지 강원영서와 산지에 최고 8센티미터, 그 밖의 대부분 지방에도 1에서 5센티미터의 많은 눈이 내릴 것으로 보여 피해 없도록 주의하셔야겠습니다.

지금까지 서울 영등포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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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하로 ‘뚝’·내일 ‘눈’…이번 주 내내 추위
    • 입력 2013-11-25 21:13:35
    • 수정2013-11-25 21:5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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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오늘 마치 태풍이 온 것처럼 강한 바람이 불던데 기온도 크게 낮아진 것 같더라구요?

네, 밤사이 기온이 영하로 떨어지고 내일 중부지방에는 눈이 내린다는 예봅니다.

갑자기 추워진 야외로 나가보겠습니다.

노은지 기상캐스터? 아직도 바람이 많이 부는 것 같네요?

<리포트>

네, 바람은 시간이 갈수록 더 차가워지고 있습니다.

현재 이곳의 기온은 3.6도까지 내려가 있고, 바람이 강해 체감온도는 영하 4도까지 떨어졌습니다.

한 달쯤 먼저 찾아온 때 이른 매서운 겨울 추위 때문인지, 도심 거리도 벌써 한겨울 분위기입니다.

밤이 깊어가는 거리 한가운데엔 이미 이렇게 대형 크리스마스 트리가 형형색색 조명을 매달고 환한 불을 밝히고 있는데요, 거리에서 이른 연말 분위기를 즐기는 시민들 역시, 목도리에 두꺼운 코트까지 겨울옷으로 중무장한 모습입니다.

이번 추위도 한겨울 같겠습니다. 내일 아침 강원 산간은 영하 10도 안팎까지 내려가고, 서울도 영하 2도까지 떨어집니다.

이번 추위는 갈수록 기세를 더해가며 오는 주말까지 이어지겠습니다.

매서운 추위는 눈구름을 몰고 옵니다. 내일 오후부터 중부지방엔 또다시 눈이나 비가 내리겠고, 모레는 전국으로 확대되겠습니다.

모레까지 강원영서와 산지에 최고 8센티미터, 그 밖의 대부분 지방에도 1에서 5센티미터의 많은 눈이 내릴 것으로 보여 피해 없도록 주의하셔야겠습니다.

지금까지 서울 영등포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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