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동북부 잇단 지진…백두산 화산활동 조짐?
입력 2013.11.25 (21:33)
수정 2013.11.25 (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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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중국 동북부 백두산과 가까운 지역에서 최근 지진이 자주 발생하고 있습니다.
백두산 화산이 폭발할 조짐이 아닐까요?
아무래도 백두산 화산 활동과의 연관성이 있을 수 있어서 중국 정부도 관측 활동을 강화했습니다.
김주영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한 밤중 지축을 뒤흔든 지진에 벽돌로 지은 집과 창고 건물이 모두 무너져내렸습니다.
주민들은 난방도 전기도 끊긴 어둠 속에서 밤을 지샜습니다.
규모 5.0 이상의 지진만 이틀동안 여섯 차례, 중국 지린성 북부지역에선 주택 만 8천여채가 파손됐습니다.
<녹취> 장친(중국 지린성 주민) : "모든 건물이 흔들렸어요.연기가 나길래 뛰기 시작했고 동시에 창고가 무너졌어요."
지난 20일엔 인근 헤이룽장에서, 지난달 말엔 북한과 국경을 접한 훈춘에서 규모 5.3의 지진이 잇따랐습니다.
세 지역 모두 백두산 반경 4백 킬로미터이내, 현지 주민들은 혹시 백두산 재분화의 조짐은 아닌지 걱정하고 있습니다.
이에앞서 중국 정부는 백두산을 전담하는 지진 감시기관을 설치하는 등 관측활동을 강화했습니다.
화산 분출 주기로 미뤄 재폭발 가능성은 낮지만 만일에 대비하기 위해서라는 설명입니다.
<녹취> 양칭푸(지린성 지진감시국) : "우리가 파악한 정보로는 화산폭발시기를 예측하거나 확률을 추측하기 어렵습니다."
백두산 인근 일부 중국 주민들은 북한의 핵실험이 백두산의 화산 활동을 자극했을 가능성까지 거론하고 있습니다.
베이징에서 KBS 뉴스 김주영입니다.
중국 동북부 백두산과 가까운 지역에서 최근 지진이 자주 발생하고 있습니다.
백두산 화산이 폭발할 조짐이 아닐까요?
아무래도 백두산 화산 활동과의 연관성이 있을 수 있어서 중국 정부도 관측 활동을 강화했습니다.
김주영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한 밤중 지축을 뒤흔든 지진에 벽돌로 지은 집과 창고 건물이 모두 무너져내렸습니다.
주민들은 난방도 전기도 끊긴 어둠 속에서 밤을 지샜습니다.
규모 5.0 이상의 지진만 이틀동안 여섯 차례, 중국 지린성 북부지역에선 주택 만 8천여채가 파손됐습니다.
<녹취> 장친(중국 지린성 주민) : "모든 건물이 흔들렸어요.연기가 나길래 뛰기 시작했고 동시에 창고가 무너졌어요."
지난 20일엔 인근 헤이룽장에서, 지난달 말엔 북한과 국경을 접한 훈춘에서 규모 5.3의 지진이 잇따랐습니다.
세 지역 모두 백두산 반경 4백 킬로미터이내, 현지 주민들은 혹시 백두산 재분화의 조짐은 아닌지 걱정하고 있습니다.
이에앞서 중국 정부는 백두산을 전담하는 지진 감시기관을 설치하는 등 관측활동을 강화했습니다.
화산 분출 주기로 미뤄 재폭발 가능성은 낮지만 만일에 대비하기 위해서라는 설명입니다.
<녹취> 양칭푸(지린성 지진감시국) : "우리가 파악한 정보로는 화산폭발시기를 예측하거나 확률을 추측하기 어렵습니다."
백두산 인근 일부 중국 주민들은 북한의 핵실험이 백두산의 화산 활동을 자극했을 가능성까지 거론하고 있습니다.
베이징에서 KBS 뉴스 김주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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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中 동북부 잇단 지진…백두산 화산활동 조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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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3-11-25 21:33:42
- 수정2013-11-25 22:0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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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동북부 백두산과 가까운 지역에서 최근 지진이 자주 발생하고 있습니다.
백두산 화산이 폭발할 조짐이 아닐까요?
아무래도 백두산 화산 활동과의 연관성이 있을 수 있어서 중국 정부도 관측 활동을 강화했습니다.
김주영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한 밤중 지축을 뒤흔든 지진에 벽돌로 지은 집과 창고 건물이 모두 무너져내렸습니다.
주민들은 난방도 전기도 끊긴 어둠 속에서 밤을 지샜습니다.
규모 5.0 이상의 지진만 이틀동안 여섯 차례, 중국 지린성 북부지역에선 주택 만 8천여채가 파손됐습니다.
<녹취> 장친(중국 지린성 주민) : "모든 건물이 흔들렸어요.연기가 나길래 뛰기 시작했고 동시에 창고가 무너졌어요."
지난 20일엔 인근 헤이룽장에서, 지난달 말엔 북한과 국경을 접한 훈춘에서 규모 5.3의 지진이 잇따랐습니다.
세 지역 모두 백두산 반경 4백 킬로미터이내, 현지 주민들은 혹시 백두산 재분화의 조짐은 아닌지 걱정하고 있습니다.
이에앞서 중국 정부는 백두산을 전담하는 지진 감시기관을 설치하는 등 관측활동을 강화했습니다.
화산 분출 주기로 미뤄 재폭발 가능성은 낮지만 만일에 대비하기 위해서라는 설명입니다.
<녹취> 양칭푸(지린성 지진감시국) : "우리가 파악한 정보로는 화산폭발시기를 예측하거나 확률을 추측하기 어렵습니다."
백두산 인근 일부 중국 주민들은 북한의 핵실험이 백두산의 화산 활동을 자극했을 가능성까지 거론하고 있습니다.
베이징에서 KBS 뉴스 김주영입니다.
중국 동북부 백두산과 가까운 지역에서 최근 지진이 자주 발생하고 있습니다.
백두산 화산이 폭발할 조짐이 아닐까요?
아무래도 백두산 화산 활동과의 연관성이 있을 수 있어서 중국 정부도 관측 활동을 강화했습니다.
김주영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한 밤중 지축을 뒤흔든 지진에 벽돌로 지은 집과 창고 건물이 모두 무너져내렸습니다.
주민들은 난방도 전기도 끊긴 어둠 속에서 밤을 지샜습니다.
규모 5.0 이상의 지진만 이틀동안 여섯 차례, 중국 지린성 북부지역에선 주택 만 8천여채가 파손됐습니다.
<녹취> 장친(중국 지린성 주민) : "모든 건물이 흔들렸어요.연기가 나길래 뛰기 시작했고 동시에 창고가 무너졌어요."
지난 20일엔 인근 헤이룽장에서, 지난달 말엔 북한과 국경을 접한 훈춘에서 규모 5.3의 지진이 잇따랐습니다.
세 지역 모두 백두산 반경 4백 킬로미터이내, 현지 주민들은 혹시 백두산 재분화의 조짐은 아닌지 걱정하고 있습니다.
이에앞서 중국 정부는 백두산을 전담하는 지진 감시기관을 설치하는 등 관측활동을 강화했습니다.
화산 분출 주기로 미뤄 재폭발 가능성은 낮지만 만일에 대비하기 위해서라는 설명입니다.
<녹취> 양칭푸(지린성 지진감시국) : "우리가 파악한 정보로는 화산폭발시기를 예측하거나 확률을 추측하기 어렵습니다."
백두산 인근 일부 중국 주민들은 북한의 핵실험이 백두산의 화산 활동을 자극했을 가능성까지 거론하고 있습니다.
베이징에서 KBS 뉴스 김주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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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영 기자 kjyoung@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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