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영해 어선 전복 8명 사망.실종
입력 2001.12.31 (21:00)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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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다음 소식입니다.
우리 어선 한 척이 일본 영해에서 침몰해 선원 2명이 숨지고 6명이 실종됐습니다.
선원 1명만 극적으로 구조됐습니다.
박진영 기자가 전해 드립니다.
⊙기자: 망망대해에 통발어선 한 척이 배 밑바닥을 드러낸 채 전복돼 있습니다.
해경 구조대가 생존자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접근합니다.
잠시 뒤 배 밑바닥에서 인기척이 들립니다.
⊙생존자: 살려주세요.
⊙구조단: 잠시만 기다리세요.
⊙기자: 곧바로 구조대원이 투입돼 생존선원을 건져 올립니다.
차가운 바닷물 속에서 사투를 벌이다 72시간 만에 극적으로 구조된 사람은 31살 정양조 씨입니다.
⊙정양조(생존자): 3일 동안 계속 소리를 질렀습니다.
잠잘 곳도 없고, 물은 계속들어오고...
⊙기자: 9명의 선원이 탄 부산 선적 제103호 우영호가 일본 해역에서 침몰된 것은 지난 28일 새벽입니다.
이 사고로 선원 34살 김재복 씨 등 2명이 숨지고 6명이 실종됐습니다.
⊙김성기(부산 해양경찰서): 폭풍주의보가 발효돼 가지고 계속 안 좋은 날씨였습니다.
⊙기자: 해경은 일본 순시선과 합동으로 나머지 실종자들에 대한 수색작업을 계속 펼쳐 나가기로 했습니다.
KBS뉴스 박진영입니다.
우리 어선 한 척이 일본 영해에서 침몰해 선원 2명이 숨지고 6명이 실종됐습니다.
선원 1명만 극적으로 구조됐습니다.
박진영 기자가 전해 드립니다.
⊙기자: 망망대해에 통발어선 한 척이 배 밑바닥을 드러낸 채 전복돼 있습니다.
해경 구조대가 생존자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접근합니다.
잠시 뒤 배 밑바닥에서 인기척이 들립니다.
⊙생존자: 살려주세요.
⊙구조단: 잠시만 기다리세요.
⊙기자: 곧바로 구조대원이 투입돼 생존선원을 건져 올립니다.
차가운 바닷물 속에서 사투를 벌이다 72시간 만에 극적으로 구조된 사람은 31살 정양조 씨입니다.
⊙정양조(생존자): 3일 동안 계속 소리를 질렀습니다.
잠잘 곳도 없고, 물은 계속들어오고...
⊙기자: 9명의 선원이 탄 부산 선적 제103호 우영호가 일본 해역에서 침몰된 것은 지난 28일 새벽입니다.
이 사고로 선원 34살 김재복 씨 등 2명이 숨지고 6명이 실종됐습니다.
⊙김성기(부산 해양경찰서): 폭풍주의보가 발효돼 가지고 계속 안 좋은 날씨였습니다.
⊙기자: 해경은 일본 순시선과 합동으로 나머지 실종자들에 대한 수색작업을 계속 펼쳐 나가기로 했습니다.
KBS뉴스 박진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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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18-08-29 15:00:00
⊙앵커: 다음 소식입니다.
우리 어선 한 척이 일본 영해에서 침몰해 선원 2명이 숨지고 6명이 실종됐습니다.
선원 1명만 극적으로 구조됐습니다.
박진영 기자가 전해 드립니다.
⊙기자: 망망대해에 통발어선 한 척이 배 밑바닥을 드러낸 채 전복돼 있습니다.
해경 구조대가 생존자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접근합니다.
잠시 뒤 배 밑바닥에서 인기척이 들립니다.
⊙생존자: 살려주세요.
⊙구조단: 잠시만 기다리세요.
⊙기자: 곧바로 구조대원이 투입돼 생존선원을 건져 올립니다.
차가운 바닷물 속에서 사투를 벌이다 72시간 만에 극적으로 구조된 사람은 31살 정양조 씨입니다.
⊙정양조(생존자): 3일 동안 계속 소리를 질렀습니다.
잠잘 곳도 없고, 물은 계속들어오고...
⊙기자: 9명의 선원이 탄 부산 선적 제103호 우영호가 일본 해역에서 침몰된 것은 지난 28일 새벽입니다.
이 사고로 선원 34살 김재복 씨 등 2명이 숨지고 6명이 실종됐습니다.
⊙김성기(부산 해양경찰서): 폭풍주의보가 발효돼 가지고 계속 안 좋은 날씨였습니다.
⊙기자: 해경은 일본 순시선과 합동으로 나머지 실종자들에 대한 수색작업을 계속 펼쳐 나가기로 했습니다.
KBS뉴스 박진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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