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그 동안 가계에 적지 않은 부담이 되어 온 휴대전화 요금이 일제히 내립니다.
홍사훈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가장 많이 내리는 이동통신사는 8.3%를 인하하는 SK텔레콤입니다.
기본료 1000원에다 통화료도 10초에 1원씩 인하됩니다.
또 한 달에 7분씩 무료통화 시간이 주어집니다.
한 달에 150분씩 쓰는 SK텔레콤 가입자라면 3만 3190원에서 272원으로 3000원 가까이 요금이 줄어듭니다.
6.3% 인하하는 LG텔레콤은 기본료 700원에 통화료 1원씩 내리고 무료통화 시간은 5분 주어집니다.
150분 쓸 때 3만 350원에서 2만 8459원으로 2000원 가까이 줄어듭니다.
인하율이 4.3%인 KTF는 기본료 1000원과 무료통화 시간 7분만 주어집니다.
3만 346원에서 2만 8689원으로 1600원 정도 인하됩니다.
⊙서홍석(정보통신부 부가통신과장): 평균으로 따져서 한 달에 이용자 한 사람당 2600원 정도의 통화료가 절감될 것으로 기대가 됩니다.
⊙기자: 시민단체들은 올해 2조원이 넘는 이동통신사들의 순이익 규모로 볼 때 30% 이상 내릴 것을 주장해 왔습니다.
그러나 지금은 요금인하보다 이동통신 산업에 대한 투자를 늘리는 것이 우선이라는 판단에서 인상이 한 자릿수에 그치게 됐습니다.
이동통신사들은 이번 요금인하로 1년에 약 7000억원 정도 매출액이 줄어들 것으로 예상됩니다.
KBS뉴스 홍사훈입니다.
홍사훈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가장 많이 내리는 이동통신사는 8.3%를 인하하는 SK텔레콤입니다.
기본료 1000원에다 통화료도 10초에 1원씩 인하됩니다.
또 한 달에 7분씩 무료통화 시간이 주어집니다.
한 달에 150분씩 쓰는 SK텔레콤 가입자라면 3만 3190원에서 272원으로 3000원 가까이 요금이 줄어듭니다.
6.3% 인하하는 LG텔레콤은 기본료 700원에 통화료 1원씩 내리고 무료통화 시간은 5분 주어집니다.
150분 쓸 때 3만 350원에서 2만 8459원으로 2000원 가까이 줄어듭니다.
인하율이 4.3%인 KTF는 기본료 1000원과 무료통화 시간 7분만 주어집니다.
3만 346원에서 2만 8689원으로 1600원 정도 인하됩니다.
⊙서홍석(정보통신부 부가통신과장): 평균으로 따져서 한 달에 이용자 한 사람당 2600원 정도의 통화료가 절감될 것으로 기대가 됩니다.
⊙기자: 시민단체들은 올해 2조원이 넘는 이동통신사들의 순이익 규모로 볼 때 30% 이상 내릴 것을 주장해 왔습니다.
그러나 지금은 요금인하보다 이동통신 산업에 대한 투자를 늘리는 것이 우선이라는 판단에서 인상이 한 자릿수에 그치게 됐습니다.
이동통신사들은 이번 요금인하로 1년에 약 7000억원 정도 매출액이 줄어들 것으로 예상됩니다.
KBS뉴스 홍사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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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휴대전화 요금 인하
-
- 입력 2001-12-31 21:00:00
- 수정2018-08-29 15:00:00
⊙앵커: 그 동안 가계에 적지 않은 부담이 되어 온 휴대전화 요금이 일제히 내립니다.
홍사훈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가장 많이 내리는 이동통신사는 8.3%를 인하하는 SK텔레콤입니다.
기본료 1000원에다 통화료도 10초에 1원씩 인하됩니다.
또 한 달에 7분씩 무료통화 시간이 주어집니다.
한 달에 150분씩 쓰는 SK텔레콤 가입자라면 3만 3190원에서 272원으로 3000원 가까이 요금이 줄어듭니다.
6.3% 인하하는 LG텔레콤은 기본료 700원에 통화료 1원씩 내리고 무료통화 시간은 5분 주어집니다.
150분 쓸 때 3만 350원에서 2만 8459원으로 2000원 가까이 줄어듭니다.
인하율이 4.3%인 KTF는 기본료 1000원과 무료통화 시간 7분만 주어집니다.
3만 346원에서 2만 8689원으로 1600원 정도 인하됩니다.
⊙서홍석(정보통신부 부가통신과장): 평균으로 따져서 한 달에 이용자 한 사람당 2600원 정도의 통화료가 절감될 것으로 기대가 됩니다.
⊙기자: 시민단체들은 올해 2조원이 넘는 이동통신사들의 순이익 규모로 볼 때 30% 이상 내릴 것을 주장해 왔습니다.
그러나 지금은 요금인하보다 이동통신 산업에 대한 투자를 늘리는 것이 우선이라는 판단에서 인상이 한 자릿수에 그치게 됐습니다.
이동통신사들은 이번 요금인하로 1년에 약 7000억원 정도 매출액이 줄어들 것으로 예상됩니다.
KBS뉴스 홍사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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