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수첩] 그 시절 그 춤…댄스의 여왕들

입력 2013.12.10 (08:31) 수정 2013.12.10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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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무대 위 가수들에게 꼭 필요한 세 가지!

바로 뛰어난 가창력, 화려한 무대의상 그리고 개성만점 안무인데요.

춤 하면 빠질 수 없는 역대 댄싱퀸들과 그녀들의 춤의 향연을 지금부터 만나보시죠.

<리포트>

<녹취> 씨스타(가수) : “나 혼자 밥을 먹고~”

쏟아지는 아이돌그룹 홍수 속, 좀 더 돋보이고 싶다면?

이것에 주목하라!

<녹취> 소녀시대(가수) : “오빠를 사랑해~”

바로 한 번 보면 절대 잊을 수 없는 개성만점 ‘춤’인데요.

특히 2013년 가요계엔 각양각색의 안무들이 인기 견인차 역할을 톡톡히 했습니다.

<녹취> 시크릿(가수) : “Listen listen crazy Love”

특히 걸 그룹의 경우, 포인트 안무를 적절히 이용!

<녹취> 걸스데이(가수) : “우~ 기억해.”

멜빵을 이용한 섹시댄스부터, 봉을 이용한 춤까지 등장하며 안무경쟁이 치열했죠.

또한 독특함으로 승부한다!

누구나 한 번쯤은 따라해 봤음직한 크레용팝의 일명 오기통 댄스도 빼놓을 수 없는데요.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모두가 들~썩 들썩~ 이보다 신날 순 없겠죠~

그리고 씨스타 효린 씨 역시 이 춤으로 화제가 되었는데~

<녹취> 효린(가수) : “뮤직비디오 촬영 때는 군무신을 하루 종일 찍는데 다리에 힘이 풀려갖고...”

<녹취> 유희열(가수) : “거의 24시간을 찍으니까...”

<녹취> 효린(가수) : “못 췄어요. 다리가 버티지를 못 해가지고. 자꾸 픽픽 쓰러지는 거예요.”

이렇게~ 고생 끝에 만들어진 이 춤, 일명 ‘꽃게춤'으로 강렬한 인상을 안겼습니다.

그렇다면 대한민국이 사랑한 역대 댄싱퀸에는 누가 있었을까요?

<녹취> 써니 영화 중 : “그저~ 바라만 보고 있지~”

먼저, 본격적으로 춤에 불을 지핀 시대!

바로 80년대인데요~

<녹취> 박남정(가수) : “왜 난 이리 널 그리는 걸까. 왜 내 모습 보이지 않는 걸까.”

당시 큰 사랑을 받은 많은 가수들 중, 독보적인 댄싱퀸이 존재했으니~ 바로~!!!

<녹취> 김완선(가수) : “나 오늘 오늘밤은 어둠이 무서워요.”

몽환적인 눈빛과 웃음기 없는 표정!

그리고 도발적인 웨이브의 주인공!

김완선 씨입니다.

특히 김완선 씨의 토끼춤은 당시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는데요.

<녹취> 정재형(가수) : “그때 한창 붐이었죠 유행하는 춤이었어요.”

<녹취> 김완선(가수) : “네. 전 세계적으로 이렇게.. 원조는 외국 가수였었죠. 바비브라운의...”

<녹취> 김완선(가수) : “신나는 토끼춤을 저희도 쓴 거죠.”

전지윤 (가수) :<녹취> “난 차라리 슬픔 아는 삐에로가 좋아.”

그녀의 토끼춤은 시간이 흘러도 변함없이 많은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또한 후배의 춤도 무리 없이 따라하는 김완선 씨!

세월이 정말 무색할 정도죠?!

<녹취> 박미선 : “느린 노래에도 춤출 수 있잖아요.”

그리고 어떤 음악이든 모두 자신만의 춤으로 소화해내는 완선 씨!

여전히 댄스의 여왕답습니다.

1990년대 댄싱퀸하면, 바로 이 분이죠~

<녹취> 엄정화(가수) : “왜 하필 나를 택했니.”

섹시한 춤부터~

<녹취> 엄정화(가수) : “smile again"

귀여운 춤까지! 변신의 귀재 엄정화 씨입니다.

<녹취> 엄정화(가수) : “오늘을 기다렸어.”

또한 엄정화 씨 하면 독특한 댄스 소품들을 빼놓을 수 없는데요.

부채부터~

<녹취> 엄정화(가수) : “어떻게 말해야 할까.”

심지어 물마개까지 등장했습니다~

<녹취> 신동엽(개그맨) : “귀마개 뭐 이런 것들에 대한 패러디를 많이 했었는데 그건 누구 아이디어였어요? 그 당시에 굉장히 파격적이었거든요.”

<녹취> 엄정화(가수) : “마침 이상봉 디자이너님의 패션쇼를 보고 물마개를 그때 본거예요. 아! 저거다! 너무 딱 맞는 헤드폰이 만들어지게 된 거예요.”

<녹취> 엄정화(가수) : “너무 좋아해요.”

또한 엄정화 씨의 춤은 많은 스타들에게 패러디되기도 했는데요~

<녹취> 엄정화(가수) : “어떻게 해든 댄스겠죠. 전 발라드를 해도 댄스 할 거예요.”

춤에 대한 깊은 애정으로 영화 ‘댄싱퀸’에까지 출연한 엄정화 씨!

세월이 흘러도 여전히 아름답고 멋집니다~

<녹취> 김병찬(아나운서) : “2003 KBS 가요대상! 하나 둘 셋! 이효리!”

네~ 2000년대 댄싱퀸, 바로 이효리 씨입니다.

<녹취> 황정민(연기자) : “최고의 댄싱퀸은 이효리 씨가 아닐까싶은데요.”

<녹취> 이효리 (가수) : “이젠 내 사랑이 되어줘.”

90년대 대표 청순그룹, 핑클로 활동했던 이효리 씨.

<녹취> 이효리(가수) : “Just 10minutes 내 것이 되는 시간.”

하지만 솔로 앨범 공개와 동시에 그녀의 댄스 본능은 제대로 빛을 발했는데요, 당시 인기가 굉장했었죠.

<녹취> 이효리(가수) : “톱스타죠. A급 A급.”

그녀만의 섹시하면서도 도발적인 춤으로 지금까지도 최고의 댄싱퀸의 자리를 지키고 있는 이효리 씨!

<녹취> 손담비(가수) : “널 잃은 아픔에~ ”

하지만 그녀를 위협한 2000년대 또 다른 댄싱퀸이 등장했으니~

<녹취> 손담비(가수) : “내가 미쳤어.”

바로~ 한 번 췄다 하면 곧 유행이 되는 손담비 씨인데요.

이효리 씨, 긴장 좀 되셨을 것 같은데요?

<녹취> 이효리(가수) : “담비는 아직 멀었죠!”

솔직하고 당당한 효리 씨, 역시 명불허전! 독보적인 댄싱퀸답네요.

댄싱퀸들의 춤의 향연! 어떠셨나요?

이들의 뒤를 이을 차세대 댄싱퀸은 누가 될지~ 앞으로 더욱 기대가 되네요~

지금까지 <연예수첩>의 오승원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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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예수첩] 그 시절 그 춤…댄스의 여왕들
    • 입력 2013-12-10 08:25:42
    • 수정2013-12-10 10:06:17
    아침뉴스타임
<앵커 멘트>

무대 위 가수들에게 꼭 필요한 세 가지!

바로 뛰어난 가창력, 화려한 무대의상 그리고 개성만점 안무인데요.

춤 하면 빠질 수 없는 역대 댄싱퀸들과 그녀들의 춤의 향연을 지금부터 만나보시죠.

<리포트>

<녹취> 씨스타(가수) : “나 혼자 밥을 먹고~”

쏟아지는 아이돌그룹 홍수 속, 좀 더 돋보이고 싶다면?

이것에 주목하라!

<녹취> 소녀시대(가수) : “오빠를 사랑해~”

바로 한 번 보면 절대 잊을 수 없는 개성만점 ‘춤’인데요.

특히 2013년 가요계엔 각양각색의 안무들이 인기 견인차 역할을 톡톡히 했습니다.

<녹취> 시크릿(가수) : “Listen listen crazy Love”

특히 걸 그룹의 경우, 포인트 안무를 적절히 이용!

<녹취> 걸스데이(가수) : “우~ 기억해.”

멜빵을 이용한 섹시댄스부터, 봉을 이용한 춤까지 등장하며 안무경쟁이 치열했죠.

또한 독특함으로 승부한다!

누구나 한 번쯤은 따라해 봤음직한 크레용팝의 일명 오기통 댄스도 빼놓을 수 없는데요.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모두가 들~썩 들썩~ 이보다 신날 순 없겠죠~

그리고 씨스타 효린 씨 역시 이 춤으로 화제가 되었는데~

<녹취> 효린(가수) : “뮤직비디오 촬영 때는 군무신을 하루 종일 찍는데 다리에 힘이 풀려갖고...”

<녹취> 유희열(가수) : “거의 24시간을 찍으니까...”

<녹취> 효린(가수) : “못 췄어요. 다리가 버티지를 못 해가지고. 자꾸 픽픽 쓰러지는 거예요.”

이렇게~ 고생 끝에 만들어진 이 춤, 일명 ‘꽃게춤'으로 강렬한 인상을 안겼습니다.

그렇다면 대한민국이 사랑한 역대 댄싱퀸에는 누가 있었을까요?

<녹취> 써니 영화 중 : “그저~ 바라만 보고 있지~”

먼저, 본격적으로 춤에 불을 지핀 시대!

바로 80년대인데요~

<녹취> 박남정(가수) : “왜 난 이리 널 그리는 걸까. 왜 내 모습 보이지 않는 걸까.”

당시 큰 사랑을 받은 많은 가수들 중, 독보적인 댄싱퀸이 존재했으니~ 바로~!!!

<녹취> 김완선(가수) : “나 오늘 오늘밤은 어둠이 무서워요.”

몽환적인 눈빛과 웃음기 없는 표정!

그리고 도발적인 웨이브의 주인공!

김완선 씨입니다.

특히 김완선 씨의 토끼춤은 당시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는데요.

<녹취> 정재형(가수) : “그때 한창 붐이었죠 유행하는 춤이었어요.”

<녹취> 김완선(가수) : “네. 전 세계적으로 이렇게.. 원조는 외국 가수였었죠. 바비브라운의...”

<녹취> 김완선(가수) : “신나는 토끼춤을 저희도 쓴 거죠.”

전지윤 (가수) :<녹취> “난 차라리 슬픔 아는 삐에로가 좋아.”

그녀의 토끼춤은 시간이 흘러도 변함없이 많은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또한 후배의 춤도 무리 없이 따라하는 김완선 씨!

세월이 정말 무색할 정도죠?!

<녹취> 박미선 : “느린 노래에도 춤출 수 있잖아요.”

그리고 어떤 음악이든 모두 자신만의 춤으로 소화해내는 완선 씨!

여전히 댄스의 여왕답습니다.

1990년대 댄싱퀸하면, 바로 이 분이죠~

<녹취> 엄정화(가수) : “왜 하필 나를 택했니.”

섹시한 춤부터~

<녹취> 엄정화(가수) : “smile again"

귀여운 춤까지! 변신의 귀재 엄정화 씨입니다.

<녹취> 엄정화(가수) : “오늘을 기다렸어.”

또한 엄정화 씨 하면 독특한 댄스 소품들을 빼놓을 수 없는데요.

부채부터~

<녹취> 엄정화(가수) : “어떻게 말해야 할까.”

심지어 물마개까지 등장했습니다~

<녹취> 신동엽(개그맨) : “귀마개 뭐 이런 것들에 대한 패러디를 많이 했었는데 그건 누구 아이디어였어요? 그 당시에 굉장히 파격적이었거든요.”

<녹취> 엄정화(가수) : “마침 이상봉 디자이너님의 패션쇼를 보고 물마개를 그때 본거예요. 아! 저거다! 너무 딱 맞는 헤드폰이 만들어지게 된 거예요.”

<녹취> 엄정화(가수) : “너무 좋아해요.”

또한 엄정화 씨의 춤은 많은 스타들에게 패러디되기도 했는데요~

<녹취> 엄정화(가수) : “어떻게 해든 댄스겠죠. 전 발라드를 해도 댄스 할 거예요.”

춤에 대한 깊은 애정으로 영화 ‘댄싱퀸’에까지 출연한 엄정화 씨!

세월이 흘러도 여전히 아름답고 멋집니다~

<녹취> 김병찬(아나운서) : “2003 KBS 가요대상! 하나 둘 셋! 이효리!”

네~ 2000년대 댄싱퀸, 바로 이효리 씨입니다.

<녹취> 황정민(연기자) : “최고의 댄싱퀸은 이효리 씨가 아닐까싶은데요.”

<녹취> 이효리 (가수) : “이젠 내 사랑이 되어줘.”

90년대 대표 청순그룹, 핑클로 활동했던 이효리 씨.

<녹취> 이효리(가수) : “Just 10minutes 내 것이 되는 시간.”

하지만 솔로 앨범 공개와 동시에 그녀의 댄스 본능은 제대로 빛을 발했는데요, 당시 인기가 굉장했었죠.

<녹취> 이효리(가수) : “톱스타죠. A급 A급.”

그녀만의 섹시하면서도 도발적인 춤으로 지금까지도 최고의 댄싱퀸의 자리를 지키고 있는 이효리 씨!

<녹취> 손담비(가수) : “널 잃은 아픔에~ ”

하지만 그녀를 위협한 2000년대 또 다른 댄싱퀸이 등장했으니~

<녹취> 손담비(가수) : “내가 미쳤어.”

바로~ 한 번 췄다 하면 곧 유행이 되는 손담비 씨인데요.

이효리 씨, 긴장 좀 되셨을 것 같은데요?

<녹취> 이효리(가수) : “담비는 아직 멀었죠!”

솔직하고 당당한 효리 씨, 역시 명불허전! 독보적인 댄싱퀸답네요.

댄싱퀸들의 춤의 향연! 어떠셨나요?

이들의 뒤를 이을 차세대 댄싱퀸은 누가 될지~ 앞으로 더욱 기대가 되네요~

지금까지 <연예수첩>의 오승원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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