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장성택 사형 집행’ 아직 공식 반응 없어
입력 2013.12.13 (12:49)
수정 2013.12.13 (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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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이번엔 중국측 반응 알아봅니다.
베이징 박정호 특파원!
중국 매체들도 장성택 사형 집행 소식을 긴급 뉴스로 보도하고 있죠?
<리포트>
네. 그렇습니다.
이 시각 현재 중국 관영 매체들은 북한의 조선중앙통신을 인용해 장성택 사형 집행 소식을 긴급 뉴스로 전하고 있습니다.
관영 신화통신과 CCTV 등은 장성택의 사형 집행 소식을 머릿기사로 보도하면서 북한 동향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습니다.
중국측의 공식 반응은 아직 나오지 않고 있는데요.
오늘 오후 4시로 예정된 외교부 정례 브리핑을 통해 장성택 처형에 대한 입장을 밝힐 것으로 관측됩니다.
지금까지 중국 외교부는 장석택의 숙청이 북한 내부의 문제다, 중국은 앞으로도 북한과의 우호 증진을 위해 계속 노력할 것이라는 입장을 반복하면서 북한의 안정을 강조해 왔는데요 대표적인 친중파인 장성택 사형 집행 소식이 전해진 상황에서 이같은 입장에 변화가 있을 지 주목됩니다.
베이징 외교가는 장성택의 최측근 지재룡 주중 북한 대사의 소환 가능성에도 주목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는 주중 북한 대사관은 특이한 동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편 단둥이나 훈춘 등 북중 접경 지역에서 북한을 오가는 차량 통행에는 특별한 문제가 없고 북한 여행사 등도 정상적인 영업을 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지금까지 베이징에서 KBS 뉴스 박정호입니다.
이번엔 중국측 반응 알아봅니다.
베이징 박정호 특파원!
중국 매체들도 장성택 사형 집행 소식을 긴급 뉴스로 보도하고 있죠?
<리포트>
네. 그렇습니다.
이 시각 현재 중국 관영 매체들은 북한의 조선중앙통신을 인용해 장성택 사형 집행 소식을 긴급 뉴스로 전하고 있습니다.
관영 신화통신과 CCTV 등은 장성택의 사형 집행 소식을 머릿기사로 보도하면서 북한 동향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습니다.
중국측의 공식 반응은 아직 나오지 않고 있는데요.
오늘 오후 4시로 예정된 외교부 정례 브리핑을 통해 장성택 처형에 대한 입장을 밝힐 것으로 관측됩니다.
지금까지 중국 외교부는 장석택의 숙청이 북한 내부의 문제다, 중국은 앞으로도 북한과의 우호 증진을 위해 계속 노력할 것이라는 입장을 반복하면서 북한의 안정을 강조해 왔는데요 대표적인 친중파인 장성택 사형 집행 소식이 전해진 상황에서 이같은 입장에 변화가 있을 지 주목됩니다.
베이징 외교가는 장성택의 최측근 지재룡 주중 북한 대사의 소환 가능성에도 주목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는 주중 북한 대사관은 특이한 동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편 단둥이나 훈춘 등 북중 접경 지역에서 북한을 오가는 차량 통행에는 특별한 문제가 없고 북한 여행사 등도 정상적인 영업을 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지금까지 베이징에서 KBS 뉴스 박정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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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 ‘장성택 사형 집행’ 아직 공식 반응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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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3-12-13 12:50:51
- 수정2013-12-13 16:52:41
<앵커 멘트>
이번엔 중국측 반응 알아봅니다.
베이징 박정호 특파원!
중국 매체들도 장성택 사형 집행 소식을 긴급 뉴스로 보도하고 있죠?
<리포트>
네. 그렇습니다.
이 시각 현재 중국 관영 매체들은 북한의 조선중앙통신을 인용해 장성택 사형 집행 소식을 긴급 뉴스로 전하고 있습니다.
관영 신화통신과 CCTV 등은 장성택의 사형 집행 소식을 머릿기사로 보도하면서 북한 동향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습니다.
중국측의 공식 반응은 아직 나오지 않고 있는데요.
오늘 오후 4시로 예정된 외교부 정례 브리핑을 통해 장성택 처형에 대한 입장을 밝힐 것으로 관측됩니다.
지금까지 중국 외교부는 장석택의 숙청이 북한 내부의 문제다, 중국은 앞으로도 북한과의 우호 증진을 위해 계속 노력할 것이라는 입장을 반복하면서 북한의 안정을 강조해 왔는데요 대표적인 친중파인 장성택 사형 집행 소식이 전해진 상황에서 이같은 입장에 변화가 있을 지 주목됩니다.
베이징 외교가는 장성택의 최측근 지재룡 주중 북한 대사의 소환 가능성에도 주목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는 주중 북한 대사관은 특이한 동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편 단둥이나 훈춘 등 북중 접경 지역에서 북한을 오가는 차량 통행에는 특별한 문제가 없고 북한 여행사 등도 정상적인 영업을 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지금까지 베이징에서 KBS 뉴스 박정호입니다.
이번엔 중국측 반응 알아봅니다.
베이징 박정호 특파원!
중국 매체들도 장성택 사형 집행 소식을 긴급 뉴스로 보도하고 있죠?
<리포트>
네. 그렇습니다.
이 시각 현재 중국 관영 매체들은 북한의 조선중앙통신을 인용해 장성택 사형 집행 소식을 긴급 뉴스로 전하고 있습니다.
관영 신화통신과 CCTV 등은 장성택의 사형 집행 소식을 머릿기사로 보도하면서 북한 동향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습니다.
중국측의 공식 반응은 아직 나오지 않고 있는데요.
오늘 오후 4시로 예정된 외교부 정례 브리핑을 통해 장성택 처형에 대한 입장을 밝힐 것으로 관측됩니다.
지금까지 중국 외교부는 장석택의 숙청이 북한 내부의 문제다, 중국은 앞으로도 북한과의 우호 증진을 위해 계속 노력할 것이라는 입장을 반복하면서 북한의 안정을 강조해 왔는데요 대표적인 친중파인 장성택 사형 집행 소식이 전해진 상황에서 이같은 입장에 변화가 있을 지 주목됩니다.
베이징 외교가는 장성택의 최측근 지재룡 주중 북한 대사의 소환 가능성에도 주목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는 주중 북한 대사관은 특이한 동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편 단둥이나 훈춘 등 북중 접경 지역에서 북한을 오가는 차량 통행에는 특별한 문제가 없고 북한 여행사 등도 정상적인 영업을 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지금까지 베이징에서 KBS 뉴스 박정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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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호 기자 jhpark@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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