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 매체 “남한의 악담질은 특대형 정치적 도발”
입력 2013.12.15 (21:13)
수정 2013.12.15 (2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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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장성택 숙청과 관련한 우리 정부의 대응과 언론 반응에 대해 북한이 특대형 정치적 도발이라고 비난했습니다.
의도가 뭔지, 김병용 기자가 분석했습니다.
<리포트>
북한의 대외 선전용 웹사이트 '우리민족끼리'는 장성택 숙청과 관련한 우리 정부의 대응과 언론 보도 등에 대해 '특대형 정치적 도발'이라고 비난했습니다.
북한의 최고 존엄과 유일적 영도에 시비를 걸거나 막아서는 적대세력에 대해서는 무자비한 철추를 안기게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장성택 사형에 대해 우리측이 '공포 정치'나 '체제 불안정', '권력강화를 위한 대대적 숙청' 또 '남북관계 불안' 같은 얼빠진 소리를 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녹취> 양무진(북한대학원대학교 교수) : "체제 존엄 훼손은 결코 좌시하지 않겠다는 의지를 보이기 위해서 앞으로 남측의 반응에 따라 대응 강도를 높이겠다는 경고 메시지가 담긴 것으로 보여집니다."
특히 향후 있을 수 있는 제2, 제3의 대규모 숙청을 앞두고 외부의 비판여론을 차단하면서 내정 간섭과 인권 문제가 제기되는 것을 막아보려는 속셈도 있다고 전문가들은 분석합니다.
KBS 뉴스 김병용입니다.
장성택 숙청과 관련한 우리 정부의 대응과 언론 반응에 대해 북한이 특대형 정치적 도발이라고 비난했습니다.
의도가 뭔지, 김병용 기자가 분석했습니다.
<리포트>
북한의 대외 선전용 웹사이트 '우리민족끼리'는 장성택 숙청과 관련한 우리 정부의 대응과 언론 보도 등에 대해 '특대형 정치적 도발'이라고 비난했습니다.
북한의 최고 존엄과 유일적 영도에 시비를 걸거나 막아서는 적대세력에 대해서는 무자비한 철추를 안기게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장성택 사형에 대해 우리측이 '공포 정치'나 '체제 불안정', '권력강화를 위한 대대적 숙청' 또 '남북관계 불안' 같은 얼빠진 소리를 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녹취> 양무진(북한대학원대학교 교수) : "체제 존엄 훼손은 결코 좌시하지 않겠다는 의지를 보이기 위해서 앞으로 남측의 반응에 따라 대응 강도를 높이겠다는 경고 메시지가 담긴 것으로 보여집니다."
특히 향후 있을 수 있는 제2, 제3의 대규모 숙청을 앞두고 외부의 비판여론을 차단하면서 내정 간섭과 인권 문제가 제기되는 것을 막아보려는 속셈도 있다고 전문가들은 분석합니다.
KBS 뉴스 김병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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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북 매체 “남한의 악담질은 특대형 정치적 도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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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3-12-15 21:14:18
- 수정2013-12-15 22:25:05
<앵커 멘트>
장성택 숙청과 관련한 우리 정부의 대응과 언론 반응에 대해 북한이 특대형 정치적 도발이라고 비난했습니다.
의도가 뭔지, 김병용 기자가 분석했습니다.
<리포트>
북한의 대외 선전용 웹사이트 '우리민족끼리'는 장성택 숙청과 관련한 우리 정부의 대응과 언론 보도 등에 대해 '특대형 정치적 도발'이라고 비난했습니다.
북한의 최고 존엄과 유일적 영도에 시비를 걸거나 막아서는 적대세력에 대해서는 무자비한 철추를 안기게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장성택 사형에 대해 우리측이 '공포 정치'나 '체제 불안정', '권력강화를 위한 대대적 숙청' 또 '남북관계 불안' 같은 얼빠진 소리를 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녹취> 양무진(북한대학원대학교 교수) : "체제 존엄 훼손은 결코 좌시하지 않겠다는 의지를 보이기 위해서 앞으로 남측의 반응에 따라 대응 강도를 높이겠다는 경고 메시지가 담긴 것으로 보여집니다."
특히 향후 있을 수 있는 제2, 제3의 대규모 숙청을 앞두고 외부의 비판여론을 차단하면서 내정 간섭과 인권 문제가 제기되는 것을 막아보려는 속셈도 있다고 전문가들은 분석합니다.
KBS 뉴스 김병용입니다.
장성택 숙청과 관련한 우리 정부의 대응과 언론 반응에 대해 북한이 특대형 정치적 도발이라고 비난했습니다.
의도가 뭔지, 김병용 기자가 분석했습니다.
<리포트>
북한의 대외 선전용 웹사이트 '우리민족끼리'는 장성택 숙청과 관련한 우리 정부의 대응과 언론 보도 등에 대해 '특대형 정치적 도발'이라고 비난했습니다.
북한의 최고 존엄과 유일적 영도에 시비를 걸거나 막아서는 적대세력에 대해서는 무자비한 철추를 안기게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장성택 사형에 대해 우리측이 '공포 정치'나 '체제 불안정', '권력강화를 위한 대대적 숙청' 또 '남북관계 불안' 같은 얼빠진 소리를 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녹취> 양무진(북한대학원대학교 교수) : "체제 존엄 훼손은 결코 좌시하지 않겠다는 의지를 보이기 위해서 앞으로 남측의 반응에 따라 대응 강도를 높이겠다는 경고 메시지가 담긴 것으로 보여집니다."
특히 향후 있을 수 있는 제2, 제3의 대규모 숙청을 앞두고 외부의 비판여론을 차단하면서 내정 간섭과 인권 문제가 제기되는 것을 막아보려는 속셈도 있다고 전문가들은 분석합니다.
KBS 뉴스 김병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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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용 기자 2by8282@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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