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김정일 2주기 추모…김경희·리설주 불참
입력 2013.12.17 (12:00)
수정 2013.12.17 (1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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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북한이 오늘 김정일 위원장 사망 2주기를 맞아 대규모 추모대회를 개최했습니다.
이번 추모대회는 지난 12일 장성택 처형 이후 처음으로 열리는 대규모 공식행사여서 북한 권력 서열이 어떻게 변했을지 주목되고 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김종수기자!
자세한 소식 전해주시지요.
<리포트>
네, 북한은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2주기를 맞아 김정은 국방위 제1위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오늘 평양체육관에서 중앙추모대회를 개최했습니다.
이 화면은 조선중앙TV 등 북한 매체를 통해 조금 전인 오전 11시부터 중계되고 있는데요.
추모대회는 김기남 노동당 비서의 사회로 진행됐으며, 김영남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이 추모사를 단상에서 낭독했습니다.
이번 행사는 지난 12일 장성택 처형 이후 닷새 만에 열리는 대규모 공식행사여서 전반적인 북한 권력 서열을 나타내는 주석단의 순서에 어떤 변화가 생길지 주목돼 왔는데요.
주석단에는 김 제1위원장을 비롯해 김영남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 최룡해 인민군 총정치국장, 리영길 군 총참모장, 장정남 인민무력부장 등이 함께 앉았습니다.
또 조연준 당 조직지도부 제1부부장과 장성택 숙청에 깊숙이 개입한 것으로 알려진김원홍 국가안전보위부장 등의 모습도 포착됐습니다.
하지만, 장성택 처형으로 거취에 관심이 쏠린 김경희 당 비서의 모습은 보이지 않았습니다.
또 김 제1위원장의 부인인 리설주는 지난해 중앙추모대회에 이어 올해도 불참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지금까지 통일부에서 KBS 뉴스 김종수입니다.
북한이 오늘 김정일 위원장 사망 2주기를 맞아 대규모 추모대회를 개최했습니다.
이번 추모대회는 지난 12일 장성택 처형 이후 처음으로 열리는 대규모 공식행사여서 북한 권력 서열이 어떻게 변했을지 주목되고 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김종수기자!
자세한 소식 전해주시지요.
<리포트>
네, 북한은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2주기를 맞아 김정은 국방위 제1위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오늘 평양체육관에서 중앙추모대회를 개최했습니다.
이 화면은 조선중앙TV 등 북한 매체를 통해 조금 전인 오전 11시부터 중계되고 있는데요.
추모대회는 김기남 노동당 비서의 사회로 진행됐으며, 김영남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이 추모사를 단상에서 낭독했습니다.
이번 행사는 지난 12일 장성택 처형 이후 닷새 만에 열리는 대규모 공식행사여서 전반적인 북한 권력 서열을 나타내는 주석단의 순서에 어떤 변화가 생길지 주목돼 왔는데요.
주석단에는 김 제1위원장을 비롯해 김영남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 최룡해 인민군 총정치국장, 리영길 군 총참모장, 장정남 인민무력부장 등이 함께 앉았습니다.
또 조연준 당 조직지도부 제1부부장과 장성택 숙청에 깊숙이 개입한 것으로 알려진김원홍 국가안전보위부장 등의 모습도 포착됐습니다.
하지만, 장성택 처형으로 거취에 관심이 쏠린 김경희 당 비서의 모습은 보이지 않았습니다.
또 김 제1위원장의 부인인 리설주는 지난해 중앙추모대회에 이어 올해도 불참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지금까지 통일부에서 KBS 뉴스 김종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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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북한 김정일 2주기 추모…김경희·리설주 불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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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오늘 김정일 위원장 사망 2주기를 맞아 대규모 추모대회를 개최했습니다.
이번 추모대회는 지난 12일 장성택 처형 이후 처음으로 열리는 대규모 공식행사여서 북한 권력 서열이 어떻게 변했을지 주목되고 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김종수기자!
자세한 소식 전해주시지요.
<리포트>
네, 북한은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2주기를 맞아 김정은 국방위 제1위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오늘 평양체육관에서 중앙추모대회를 개최했습니다.
이 화면은 조선중앙TV 등 북한 매체를 통해 조금 전인 오전 11시부터 중계되고 있는데요.
추모대회는 김기남 노동당 비서의 사회로 진행됐으며, 김영남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이 추모사를 단상에서 낭독했습니다.
이번 행사는 지난 12일 장성택 처형 이후 닷새 만에 열리는 대규모 공식행사여서 전반적인 북한 권력 서열을 나타내는 주석단의 순서에 어떤 변화가 생길지 주목돼 왔는데요.
주석단에는 김 제1위원장을 비롯해 김영남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 최룡해 인민군 총정치국장, 리영길 군 총참모장, 장정남 인민무력부장 등이 함께 앉았습니다.
또 조연준 당 조직지도부 제1부부장과 장성택 숙청에 깊숙이 개입한 것으로 알려진김원홍 국가안전보위부장 등의 모습도 포착됐습니다.
하지만, 장성택 처형으로 거취에 관심이 쏠린 김경희 당 비서의 모습은 보이지 않았습니다.
또 김 제1위원장의 부인인 리설주는 지난해 중앙추모대회에 이어 올해도 불참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지금까지 통일부에서 KBS 뉴스 김종수입니다.
북한이 오늘 김정일 위원장 사망 2주기를 맞아 대규모 추모대회를 개최했습니다.
이번 추모대회는 지난 12일 장성택 처형 이후 처음으로 열리는 대규모 공식행사여서 북한 권력 서열이 어떻게 변했을지 주목되고 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김종수기자!
자세한 소식 전해주시지요.
<리포트>
네, 북한은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2주기를 맞아 김정은 국방위 제1위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오늘 평양체육관에서 중앙추모대회를 개최했습니다.
이 화면은 조선중앙TV 등 북한 매체를 통해 조금 전인 오전 11시부터 중계되고 있는데요.
추모대회는 김기남 노동당 비서의 사회로 진행됐으며, 김영남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이 추모사를 단상에서 낭독했습니다.
이번 행사는 지난 12일 장성택 처형 이후 닷새 만에 열리는 대규모 공식행사여서 전반적인 북한 권력 서열을 나타내는 주석단의 순서에 어떤 변화가 생길지 주목돼 왔는데요.
주석단에는 김 제1위원장을 비롯해 김영남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 최룡해 인민군 총정치국장, 리영길 군 총참모장, 장정남 인민무력부장 등이 함께 앉았습니다.
또 조연준 당 조직지도부 제1부부장과 장성택 숙청에 깊숙이 개입한 것으로 알려진김원홍 국가안전보위부장 등의 모습도 포착됐습니다.
하지만, 장성택 처형으로 거취에 관심이 쏠린 김경희 당 비서의 모습은 보이지 않았습니다.
또 김 제1위원장의 부인인 리설주는 지난해 중앙추모대회에 이어 올해도 불참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지금까지 통일부에서 KBS 뉴스 김종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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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수 기자 sweeper@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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