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토크] 34년 만에 새 출발…전경련 위상 살아나나?
입력 2013.12.17 (23:51)
수정 2013.12.18 (2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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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전경련이 신축 회관을 준공하면서 경제성장을 위한 제 2도약을 다짐 했습니다.
전경련의 다짐은 국민과의 약속이기도 합니다.
이승철 전국 경제인 연합회 상근 부회장으로부터 직접 들어보겠습니다.
부회장님 안녕하세요.
네 안녕하십니까.
남앵커 : "단순히 새 집을 지은 것이 아니라 뭔가 다른 특별한 의미를 부여했습니다. 좀 설명을 듣고 싶습니다."
이승철 : "전경련이 창립 된지 52년 됐습니다. 전경련이 여의도에 있기 때문에 한강의 기적을 함께 해왔다고 저희는 생각하고 있습니다. 이제 과거의 구회관을 철거하고 새로운 회관으로 재건축 하게 됐습니다. 그 50년의 역사를 다시 보면 우리 산업의 역사도 50년입니다. 그래서 이제 새로운 50년을 가기위한 우리 경제의 재건축이 필요하지 않나 이런 의미를 부여해봅니다. 아마 그것이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창조경제가 아닌가 생각합니다. 예를 들어서 우리 주력 산업들, 지금 전통 재조업 잘하고 있습니다. 그렇지만 고부가 산업 ,아이티 융복합을 통한 창조산업으로 재건축 되어야 할 것 같고요. 또 우리나라의 직업이 한 1만 여개 있는데, 미국이나 일본 같은 곳에는 2~3만개 있습니다. 우리나라 직업도 다양하게 재건축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되고요, 우리 일자리도 주로 남성 전일제 일자리가 많습니다. 이것도 여성, 노년층, 시간선택제등 다양한 계층과 다양한 형태의 일자리로 재건축되면 제 2의 한강의 기적을 위한 제 2의 도약이 가능하다고 생각 합니다."
남앵커 : "과거에 비해서 공간이 세배 가까이 늘어난 것으로 알고 있는데 그만큼 일을 많이 하시겠다는 것으로 해석해도 될까요."
이승철 : "당연히 일을 많이 해야 되겠죠. 저희가 구 회관을 지었을 당시 1인당 국민 소득이 1천불대였습니다. 그 사이 2만불이 됐습니다. 이제 새로운 회관을 신축하면서 10만불을 향해서 앞으로 나가려고 합니다. 공간은 세 배 커졌지만 소득은 다섯 배가 되어야겠다고 생각하고요. 그러한 것을 위해서 비전을 제시하고 구체적인 전략을 제시할 예정입니다. 국민들이 이제는 되지 않았나. 약간 헝그리 스피드쉽이 사라지고 있는데 다시 한 번 뛰어 보자라는 개혁가 정신을 북돋는 그러한 터전을 만들어볼까 생각 합니다."
남앵커 : "오늘 대통령께서 참석을 했는데, 이례적이라고 평가하고 있습니다. 전경련 쪽에서 요청을 했고 청와대 쪽에서 화답을 한 것으로 알고 있는데 어떻게 해석할 수 있을까요."
이승철 : "올해 경영환경이 굉장히 어려웠습니다.
내년도 만만치 않다고 생각 됩니다. 정부가 경기를 살리고 일자리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고 있는데 이 분야데 대해서 주역이 되어야 할 우리 기업들의 협조와 노력이 굉장히 중요하다고 생각됩니다. 아마 대통령께서는 그러한 면에서 기업의 협조와 노력을 위한 당부를 하기 위해서 자리에 오셨다고 생각이 듭니다. 특히 일자리와 어떤 경기를 살린다면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고 어디든 가겠다고 하는 경제행보를 하고 계신데 그러한 행보의 일환으로 전경련을 찾아주셨습니다. 우리 기업도 대통령의 의지에 화답해서 우리도 한 번 잘해보자. 눈치 보지 말고 열심히 뛰어보자. 그러한 의지를 다지는 계기가 되었다고 생각 합니다."
남앵커 : "행사가 끝난 다음에 전경련과 회장단이 간담회를 가진 것으로 알고 있는데 어떤 이야기들이 오갔을까요."
이승철 : "대게 연초가 되면 기업들이 투자일자리 계획을 발표하지 않습니까. 연말이 며칠 안 남았습니다. 올해 실적은 어떻게 됐고 내년도 계획은 어떻게 됐는지 그러한 것을 좀 더 잘해보기 위해 정부는 어떻게 도와줬으면 좋겠는지 이런 내용들을 허심탄회하게 이야기 하게 됐습니다. 특별히 우리 기업들이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로 많이 나가기 때문에 해외사업에서 어떤 정부의 도움을 많이 요청했습니다. 대통령께서 순방을 많이 가시는데 순방관련해서 기업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어 달라는 그런 요청이 있어서 아주 의기투합하는 그런 자리가 됐습니다."
남앵커 : "올해 대기업 회장들의 구속사건이 많았습니다. 투명한 경영, 건전한 거래를 주문하는 환경이 조성이 되고 있는데 이런 부분에 대한 계획, 다짐 시청자분들이 궁금해 할 것 같습니다. 어떻습니까."
남앵커 : "먼저 일부 기업인들이 구속되어 있고 수사를 받고 있는 점에 대해서 대단히 안타깝게 생각 합니다. 우리 기업은 윤리경영, 투명경영, 준법경영을 해야 될 당연한 의무가 있습니다. 이런 여러 가지 사건을 계기로 해서 그런 것이 잘 되고 있는지 한 번 되돌아보는 계기가 됐다고 생각 합니다. 특별히 하나 말씀드리고 싶은 것은 기업들이 개인의 이익이 아니고 기업과 종업원 이해관계자를 위해서 나름대로 열심히 하긴 했는데 본의 아니게 범법이 될 수 있습니다. 기업 입장에서 볼 때 상당히 억울하다고 생각될 수 있거든요. 기업의 경영환경에 대해서 본의 아니게 범법자로 만드는 경우가 없는지는 한번 즘 되돌아볼 수 있는 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 그렇게 생각합니다."
남앵커 : "부회장님 제 2의도약, 화려한 도약을 보여주시길 바랍니다. 오늘 말씀 고맙습니다."
이승철 : "네 감사합니다."
전경련이 신축 회관을 준공하면서 경제성장을 위한 제 2도약을 다짐 했습니다.
전경련의 다짐은 국민과의 약속이기도 합니다.
이승철 전국 경제인 연합회 상근 부회장으로부터 직접 들어보겠습니다.
부회장님 안녕하세요.
네 안녕하십니까.
남앵커 : "단순히 새 집을 지은 것이 아니라 뭔가 다른 특별한 의미를 부여했습니다. 좀 설명을 듣고 싶습니다."
이승철 : "전경련이 창립 된지 52년 됐습니다. 전경련이 여의도에 있기 때문에 한강의 기적을 함께 해왔다고 저희는 생각하고 있습니다. 이제 과거의 구회관을 철거하고 새로운 회관으로 재건축 하게 됐습니다. 그 50년의 역사를 다시 보면 우리 산업의 역사도 50년입니다. 그래서 이제 새로운 50년을 가기위한 우리 경제의 재건축이 필요하지 않나 이런 의미를 부여해봅니다. 아마 그것이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창조경제가 아닌가 생각합니다. 예를 들어서 우리 주력 산업들, 지금 전통 재조업 잘하고 있습니다. 그렇지만 고부가 산업 ,아이티 융복합을 통한 창조산업으로 재건축 되어야 할 것 같고요. 또 우리나라의 직업이 한 1만 여개 있는데, 미국이나 일본 같은 곳에는 2~3만개 있습니다. 우리나라 직업도 다양하게 재건축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되고요, 우리 일자리도 주로 남성 전일제 일자리가 많습니다. 이것도 여성, 노년층, 시간선택제등 다양한 계층과 다양한 형태의 일자리로 재건축되면 제 2의 한강의 기적을 위한 제 2의 도약이 가능하다고 생각 합니다."
남앵커 : "과거에 비해서 공간이 세배 가까이 늘어난 것으로 알고 있는데 그만큼 일을 많이 하시겠다는 것으로 해석해도 될까요."
이승철 : "당연히 일을 많이 해야 되겠죠. 저희가 구 회관을 지었을 당시 1인당 국민 소득이 1천불대였습니다. 그 사이 2만불이 됐습니다. 이제 새로운 회관을 신축하면서 10만불을 향해서 앞으로 나가려고 합니다. 공간은 세 배 커졌지만 소득은 다섯 배가 되어야겠다고 생각하고요. 그러한 것을 위해서 비전을 제시하고 구체적인 전략을 제시할 예정입니다. 국민들이 이제는 되지 않았나. 약간 헝그리 스피드쉽이 사라지고 있는데 다시 한 번 뛰어 보자라는 개혁가 정신을 북돋는 그러한 터전을 만들어볼까 생각 합니다."
남앵커 : "오늘 대통령께서 참석을 했는데, 이례적이라고 평가하고 있습니다. 전경련 쪽에서 요청을 했고 청와대 쪽에서 화답을 한 것으로 알고 있는데 어떻게 해석할 수 있을까요."
이승철 : "올해 경영환경이 굉장히 어려웠습니다.
내년도 만만치 않다고 생각 됩니다. 정부가 경기를 살리고 일자리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고 있는데 이 분야데 대해서 주역이 되어야 할 우리 기업들의 협조와 노력이 굉장히 중요하다고 생각됩니다. 아마 대통령께서는 그러한 면에서 기업의 협조와 노력을 위한 당부를 하기 위해서 자리에 오셨다고 생각이 듭니다. 특히 일자리와 어떤 경기를 살린다면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고 어디든 가겠다고 하는 경제행보를 하고 계신데 그러한 행보의 일환으로 전경련을 찾아주셨습니다. 우리 기업도 대통령의 의지에 화답해서 우리도 한 번 잘해보자. 눈치 보지 말고 열심히 뛰어보자. 그러한 의지를 다지는 계기가 되었다고 생각 합니다."
남앵커 : "행사가 끝난 다음에 전경련과 회장단이 간담회를 가진 것으로 알고 있는데 어떤 이야기들이 오갔을까요."
이승철 : "대게 연초가 되면 기업들이 투자일자리 계획을 발표하지 않습니까. 연말이 며칠 안 남았습니다. 올해 실적은 어떻게 됐고 내년도 계획은 어떻게 됐는지 그러한 것을 좀 더 잘해보기 위해 정부는 어떻게 도와줬으면 좋겠는지 이런 내용들을 허심탄회하게 이야기 하게 됐습니다. 특별히 우리 기업들이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로 많이 나가기 때문에 해외사업에서 어떤 정부의 도움을 많이 요청했습니다. 대통령께서 순방을 많이 가시는데 순방관련해서 기업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어 달라는 그런 요청이 있어서 아주 의기투합하는 그런 자리가 됐습니다."
남앵커 : "올해 대기업 회장들의 구속사건이 많았습니다. 투명한 경영, 건전한 거래를 주문하는 환경이 조성이 되고 있는데 이런 부분에 대한 계획, 다짐 시청자분들이 궁금해 할 것 같습니다. 어떻습니까."
남앵커 : "먼저 일부 기업인들이 구속되어 있고 수사를 받고 있는 점에 대해서 대단히 안타깝게 생각 합니다. 우리 기업은 윤리경영, 투명경영, 준법경영을 해야 될 당연한 의무가 있습니다. 이런 여러 가지 사건을 계기로 해서 그런 것이 잘 되고 있는지 한 번 되돌아보는 계기가 됐다고 생각 합니다. 특별히 하나 말씀드리고 싶은 것은 기업들이 개인의 이익이 아니고 기업과 종업원 이해관계자를 위해서 나름대로 열심히 하긴 했는데 본의 아니게 범법이 될 수 있습니다. 기업 입장에서 볼 때 상당히 억울하다고 생각될 수 있거든요. 기업의 경영환경에 대해서 본의 아니게 범법자로 만드는 경우가 없는지는 한번 즘 되돌아볼 수 있는 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 그렇게 생각합니다."
남앵커 : "부회장님 제 2의도약, 화려한 도약을 보여주시길 바랍니다. 오늘 말씀 고맙습니다."
이승철 : "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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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13-12-18 20:37:26
<앵커 멘트>
전경련이 신축 회관을 준공하면서 경제성장을 위한 제 2도약을 다짐 했습니다.
전경련의 다짐은 국민과의 약속이기도 합니다.
이승철 전국 경제인 연합회 상근 부회장으로부터 직접 들어보겠습니다.
부회장님 안녕하세요.
네 안녕하십니까.
남앵커 : "단순히 새 집을 지은 것이 아니라 뭔가 다른 특별한 의미를 부여했습니다. 좀 설명을 듣고 싶습니다."
이승철 : "전경련이 창립 된지 52년 됐습니다. 전경련이 여의도에 있기 때문에 한강의 기적을 함께 해왔다고 저희는 생각하고 있습니다. 이제 과거의 구회관을 철거하고 새로운 회관으로 재건축 하게 됐습니다. 그 50년의 역사를 다시 보면 우리 산업의 역사도 50년입니다. 그래서 이제 새로운 50년을 가기위한 우리 경제의 재건축이 필요하지 않나 이런 의미를 부여해봅니다. 아마 그것이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창조경제가 아닌가 생각합니다. 예를 들어서 우리 주력 산업들, 지금 전통 재조업 잘하고 있습니다. 그렇지만 고부가 산업 ,아이티 융복합을 통한 창조산업으로 재건축 되어야 할 것 같고요. 또 우리나라의 직업이 한 1만 여개 있는데, 미국이나 일본 같은 곳에는 2~3만개 있습니다. 우리나라 직업도 다양하게 재건축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되고요, 우리 일자리도 주로 남성 전일제 일자리가 많습니다. 이것도 여성, 노년층, 시간선택제등 다양한 계층과 다양한 형태의 일자리로 재건축되면 제 2의 한강의 기적을 위한 제 2의 도약이 가능하다고 생각 합니다."
남앵커 : "과거에 비해서 공간이 세배 가까이 늘어난 것으로 알고 있는데 그만큼 일을 많이 하시겠다는 것으로 해석해도 될까요."
이승철 : "당연히 일을 많이 해야 되겠죠. 저희가 구 회관을 지었을 당시 1인당 국민 소득이 1천불대였습니다. 그 사이 2만불이 됐습니다. 이제 새로운 회관을 신축하면서 10만불을 향해서 앞으로 나가려고 합니다. 공간은 세 배 커졌지만 소득은 다섯 배가 되어야겠다고 생각하고요. 그러한 것을 위해서 비전을 제시하고 구체적인 전략을 제시할 예정입니다. 국민들이 이제는 되지 않았나. 약간 헝그리 스피드쉽이 사라지고 있는데 다시 한 번 뛰어 보자라는 개혁가 정신을 북돋는 그러한 터전을 만들어볼까 생각 합니다."
남앵커 : "오늘 대통령께서 참석을 했는데, 이례적이라고 평가하고 있습니다. 전경련 쪽에서 요청을 했고 청와대 쪽에서 화답을 한 것으로 알고 있는데 어떻게 해석할 수 있을까요."
이승철 : "올해 경영환경이 굉장히 어려웠습니다.
내년도 만만치 않다고 생각 됩니다. 정부가 경기를 살리고 일자리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고 있는데 이 분야데 대해서 주역이 되어야 할 우리 기업들의 협조와 노력이 굉장히 중요하다고 생각됩니다. 아마 대통령께서는 그러한 면에서 기업의 협조와 노력을 위한 당부를 하기 위해서 자리에 오셨다고 생각이 듭니다. 특히 일자리와 어떤 경기를 살린다면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고 어디든 가겠다고 하는 경제행보를 하고 계신데 그러한 행보의 일환으로 전경련을 찾아주셨습니다. 우리 기업도 대통령의 의지에 화답해서 우리도 한 번 잘해보자. 눈치 보지 말고 열심히 뛰어보자. 그러한 의지를 다지는 계기가 되었다고 생각 합니다."
남앵커 : "행사가 끝난 다음에 전경련과 회장단이 간담회를 가진 것으로 알고 있는데 어떤 이야기들이 오갔을까요."
이승철 : "대게 연초가 되면 기업들이 투자일자리 계획을 발표하지 않습니까. 연말이 며칠 안 남았습니다. 올해 실적은 어떻게 됐고 내년도 계획은 어떻게 됐는지 그러한 것을 좀 더 잘해보기 위해 정부는 어떻게 도와줬으면 좋겠는지 이런 내용들을 허심탄회하게 이야기 하게 됐습니다. 특별히 우리 기업들이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로 많이 나가기 때문에 해외사업에서 어떤 정부의 도움을 많이 요청했습니다. 대통령께서 순방을 많이 가시는데 순방관련해서 기업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어 달라는 그런 요청이 있어서 아주 의기투합하는 그런 자리가 됐습니다."
남앵커 : "올해 대기업 회장들의 구속사건이 많았습니다. 투명한 경영, 건전한 거래를 주문하는 환경이 조성이 되고 있는데 이런 부분에 대한 계획, 다짐 시청자분들이 궁금해 할 것 같습니다. 어떻습니까."
남앵커 : "먼저 일부 기업인들이 구속되어 있고 수사를 받고 있는 점에 대해서 대단히 안타깝게 생각 합니다. 우리 기업은 윤리경영, 투명경영, 준법경영을 해야 될 당연한 의무가 있습니다. 이런 여러 가지 사건을 계기로 해서 그런 것이 잘 되고 있는지 한 번 되돌아보는 계기가 됐다고 생각 합니다. 특별히 하나 말씀드리고 싶은 것은 기업들이 개인의 이익이 아니고 기업과 종업원 이해관계자를 위해서 나름대로 열심히 하긴 했는데 본의 아니게 범법이 될 수 있습니다. 기업 입장에서 볼 때 상당히 억울하다고 생각될 수 있거든요. 기업의 경영환경에 대해서 본의 아니게 범법자로 만드는 경우가 없는지는 한번 즘 되돌아볼 수 있는 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 그렇게 생각합니다."
남앵커 : "부회장님 제 2의도약, 화려한 도약을 보여주시길 바랍니다. 오늘 말씀 고맙습니다."
이승철 : "네 감사합니다."
전경련이 신축 회관을 준공하면서 경제성장을 위한 제 2도약을 다짐 했습니다.
전경련의 다짐은 국민과의 약속이기도 합니다.
이승철 전국 경제인 연합회 상근 부회장으로부터 직접 들어보겠습니다.
부회장님 안녕하세요.
네 안녕하십니까.
남앵커 : "단순히 새 집을 지은 것이 아니라 뭔가 다른 특별한 의미를 부여했습니다. 좀 설명을 듣고 싶습니다."
이승철 : "전경련이 창립 된지 52년 됐습니다. 전경련이 여의도에 있기 때문에 한강의 기적을 함께 해왔다고 저희는 생각하고 있습니다. 이제 과거의 구회관을 철거하고 새로운 회관으로 재건축 하게 됐습니다. 그 50년의 역사를 다시 보면 우리 산업의 역사도 50년입니다. 그래서 이제 새로운 50년을 가기위한 우리 경제의 재건축이 필요하지 않나 이런 의미를 부여해봅니다. 아마 그것이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창조경제가 아닌가 생각합니다. 예를 들어서 우리 주력 산업들, 지금 전통 재조업 잘하고 있습니다. 그렇지만 고부가 산업 ,아이티 융복합을 통한 창조산업으로 재건축 되어야 할 것 같고요. 또 우리나라의 직업이 한 1만 여개 있는데, 미국이나 일본 같은 곳에는 2~3만개 있습니다. 우리나라 직업도 다양하게 재건축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되고요, 우리 일자리도 주로 남성 전일제 일자리가 많습니다. 이것도 여성, 노년층, 시간선택제등 다양한 계층과 다양한 형태의 일자리로 재건축되면 제 2의 한강의 기적을 위한 제 2의 도약이 가능하다고 생각 합니다."
남앵커 : "과거에 비해서 공간이 세배 가까이 늘어난 것으로 알고 있는데 그만큼 일을 많이 하시겠다는 것으로 해석해도 될까요."
이승철 : "당연히 일을 많이 해야 되겠죠. 저희가 구 회관을 지었을 당시 1인당 국민 소득이 1천불대였습니다. 그 사이 2만불이 됐습니다. 이제 새로운 회관을 신축하면서 10만불을 향해서 앞으로 나가려고 합니다. 공간은 세 배 커졌지만 소득은 다섯 배가 되어야겠다고 생각하고요. 그러한 것을 위해서 비전을 제시하고 구체적인 전략을 제시할 예정입니다. 국민들이 이제는 되지 않았나. 약간 헝그리 스피드쉽이 사라지고 있는데 다시 한 번 뛰어 보자라는 개혁가 정신을 북돋는 그러한 터전을 만들어볼까 생각 합니다."
남앵커 : "오늘 대통령께서 참석을 했는데, 이례적이라고 평가하고 있습니다. 전경련 쪽에서 요청을 했고 청와대 쪽에서 화답을 한 것으로 알고 있는데 어떻게 해석할 수 있을까요."
이승철 : "올해 경영환경이 굉장히 어려웠습니다.
내년도 만만치 않다고 생각 됩니다. 정부가 경기를 살리고 일자리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고 있는데 이 분야데 대해서 주역이 되어야 할 우리 기업들의 협조와 노력이 굉장히 중요하다고 생각됩니다. 아마 대통령께서는 그러한 면에서 기업의 협조와 노력을 위한 당부를 하기 위해서 자리에 오셨다고 생각이 듭니다. 특히 일자리와 어떤 경기를 살린다면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고 어디든 가겠다고 하는 경제행보를 하고 계신데 그러한 행보의 일환으로 전경련을 찾아주셨습니다. 우리 기업도 대통령의 의지에 화답해서 우리도 한 번 잘해보자. 눈치 보지 말고 열심히 뛰어보자. 그러한 의지를 다지는 계기가 되었다고 생각 합니다."
남앵커 : "행사가 끝난 다음에 전경련과 회장단이 간담회를 가진 것으로 알고 있는데 어떤 이야기들이 오갔을까요."
이승철 : "대게 연초가 되면 기업들이 투자일자리 계획을 발표하지 않습니까. 연말이 며칠 안 남았습니다. 올해 실적은 어떻게 됐고 내년도 계획은 어떻게 됐는지 그러한 것을 좀 더 잘해보기 위해 정부는 어떻게 도와줬으면 좋겠는지 이런 내용들을 허심탄회하게 이야기 하게 됐습니다. 특별히 우리 기업들이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로 많이 나가기 때문에 해외사업에서 어떤 정부의 도움을 많이 요청했습니다. 대통령께서 순방을 많이 가시는데 순방관련해서 기업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어 달라는 그런 요청이 있어서 아주 의기투합하는 그런 자리가 됐습니다."
남앵커 : "올해 대기업 회장들의 구속사건이 많았습니다. 투명한 경영, 건전한 거래를 주문하는 환경이 조성이 되고 있는데 이런 부분에 대한 계획, 다짐 시청자분들이 궁금해 할 것 같습니다. 어떻습니까."
남앵커 : "먼저 일부 기업인들이 구속되어 있고 수사를 받고 있는 점에 대해서 대단히 안타깝게 생각 합니다. 우리 기업은 윤리경영, 투명경영, 준법경영을 해야 될 당연한 의무가 있습니다. 이런 여러 가지 사건을 계기로 해서 그런 것이 잘 되고 있는지 한 번 되돌아보는 계기가 됐다고 생각 합니다. 특별히 하나 말씀드리고 싶은 것은 기업들이 개인의 이익이 아니고 기업과 종업원 이해관계자를 위해서 나름대로 열심히 하긴 했는데 본의 아니게 범법이 될 수 있습니다. 기업 입장에서 볼 때 상당히 억울하다고 생각될 수 있거든요. 기업의 경영환경에 대해서 본의 아니게 범법자로 만드는 경우가 없는지는 한번 즘 되돌아볼 수 있는 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 그렇게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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