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요르단·팔레스타인 사해 살리기
입력 2013.12.18 (09:50)
수정 2013.12.18 (10:49)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멘트>
이스라엘과 요르단, 팔레스타인이 수위가 점점 낮아지는 사해를 살리기 위해 역사적인 협정을 체결했습니다.
<리포트>
해마다 사해의 수위가 1m씩 낮아지고 있습니다.
이같은 속도라면 오는 2050년에는 사해가 완전히 사라질 위기에 처해 있습니다.
이에 이스라엘, 요르단, 팔레스타인이 사해를 살리기 위해 홍해와 사해를 연결하는 협정에 서명을 했습니다.
협정에 따라 홍해 북쪽의 아카바 만과 사해 사이에 180㎞ 길이의 파이프라인을 건설해 한 해 약 1억㎥의 물을 사해로 공급하게 됩니다.
물의 일부는 담수화 시설에서 처리해 이스라엘, 요르단, 팔레스타인에 보내고 나머지 염수는 파이프를 통해 사해로 보낸다는 계획입니다.
<인터뷰> "2012년에 가능한 계획이라는 보고서가 나왔는데 비용을 어떻게 감당할지가 문제인 것 같습니다."
하지만 일부 전문가들은 파이프라인이 실제로 사해에 충분한 물을 공급하기엔 역부족일 것이라며 효과에 의문을 제기하고 있습니다.
이스라엘과 요르단, 팔레스타인이 수위가 점점 낮아지는 사해를 살리기 위해 역사적인 협정을 체결했습니다.
<리포트>
해마다 사해의 수위가 1m씩 낮아지고 있습니다.
이같은 속도라면 오는 2050년에는 사해가 완전히 사라질 위기에 처해 있습니다.
이에 이스라엘, 요르단, 팔레스타인이 사해를 살리기 위해 홍해와 사해를 연결하는 협정에 서명을 했습니다.
협정에 따라 홍해 북쪽의 아카바 만과 사해 사이에 180㎞ 길이의 파이프라인을 건설해 한 해 약 1억㎥의 물을 사해로 공급하게 됩니다.
물의 일부는 담수화 시설에서 처리해 이스라엘, 요르단, 팔레스타인에 보내고 나머지 염수는 파이프를 통해 사해로 보낸다는 계획입니다.
<인터뷰> "2012년에 가능한 계획이라는 보고서가 나왔는데 비용을 어떻게 감당할지가 문제인 것 같습니다."
하지만 일부 전문가들은 파이프라인이 실제로 사해에 충분한 물을 공급하기엔 역부족일 것이라며 효과에 의문을 제기하고 있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이스라엘·요르단·팔레스타인 사해 살리기
-
- 입력 2013-12-18 09:49:21
- 수정2013-12-18 10:49:33

<앵커 멘트>
이스라엘과 요르단, 팔레스타인이 수위가 점점 낮아지는 사해를 살리기 위해 역사적인 협정을 체결했습니다.
<리포트>
해마다 사해의 수위가 1m씩 낮아지고 있습니다.
이같은 속도라면 오는 2050년에는 사해가 완전히 사라질 위기에 처해 있습니다.
이에 이스라엘, 요르단, 팔레스타인이 사해를 살리기 위해 홍해와 사해를 연결하는 협정에 서명을 했습니다.
협정에 따라 홍해 북쪽의 아카바 만과 사해 사이에 180㎞ 길이의 파이프라인을 건설해 한 해 약 1억㎥의 물을 사해로 공급하게 됩니다.
물의 일부는 담수화 시설에서 처리해 이스라엘, 요르단, 팔레스타인에 보내고 나머지 염수는 파이프를 통해 사해로 보낸다는 계획입니다.
<인터뷰> "2012년에 가능한 계획이라는 보고서가 나왔는데 비용을 어떻게 감당할지가 문제인 것 같습니다."
하지만 일부 전문가들은 파이프라인이 실제로 사해에 충분한 물을 공급하기엔 역부족일 것이라며 효과에 의문을 제기하고 있습니다.
이스라엘과 요르단, 팔레스타인이 수위가 점점 낮아지는 사해를 살리기 위해 역사적인 협정을 체결했습니다.
<리포트>
해마다 사해의 수위가 1m씩 낮아지고 있습니다.
이같은 속도라면 오는 2050년에는 사해가 완전히 사라질 위기에 처해 있습니다.
이에 이스라엘, 요르단, 팔레스타인이 사해를 살리기 위해 홍해와 사해를 연결하는 협정에 서명을 했습니다.
협정에 따라 홍해 북쪽의 아카바 만과 사해 사이에 180㎞ 길이의 파이프라인을 건설해 한 해 약 1억㎥의 물을 사해로 공급하게 됩니다.
물의 일부는 담수화 시설에서 처리해 이스라엘, 요르단, 팔레스타인에 보내고 나머지 염수는 파이프를 통해 사해로 보낸다는 계획입니다.
<인터뷰> "2012년에 가능한 계획이라는 보고서가 나왔는데 비용을 어떻게 감당할지가 문제인 것 같습니다."
하지만 일부 전문가들은 파이프라인이 실제로 사해에 충분한 물을 공급하기엔 역부족일 것이라며 효과에 의문을 제기하고 있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